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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6.2도..연일 불볕더위

... 더위가 이어지자 팔공산과 앞산공원 등 도심 주변 행락지에는 더위를피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에도 시원한 실내공기를 쐬러 온 사람들로 크게 붐볐다. 또 무더위와 함께 이날 오후 4시께 대구 남구와 달서구지역에는 오존주의보가내려져 이 지역 주민들은 외출을 삼가기도 했다. 대구 기상대는 "이번 무더위는 비가 내리는 내달 1일까지 지속되겠으며 이에 따라 열대야 현상도 계속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

연합뉴스 | 2004.07.29 00:00

대구지하철 파업 5일째... 노사 소모적 신경전

...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실무교섭에서도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만큼 성실히 교섭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노사가 교섭 형태를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는 데 대해 시민들의 시선은곱지 않다. 회사원 전모(37.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씨는 "서울과 부산 지하철은 타결이 됐는데 대구만 계속 지하철이 파행 운행되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일단 전동차 운행을 정상화한 뒤 쟁점에 대한 협상을 벌여도 문제 없는 것 아니냐"며 노사를 질타했다. (대구=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7.25 00:00

연일 폭염.열대야 … 피해 속출

... 보니 박씨가 이미 몸이 굳어진 상태여서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소방서와 병원측은 박씨가 일사병에 의해 쓰러져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21일 오후 5시50분께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최모(23.무직)씨 집에서최씨가 숨져 있는 것을 최씨 아버지(54)가 발견했다. 경찰은 최씨가 최근들어 무더위를 못견뎌했다는 가족의 진술로 미뤄 더운 날씨로 지병이 악화돼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2일 오후 대구 ...

연합뉴스 | 2004.07.23 00:00

[여름 부동산시장] 호재 많은 충청권 지방분양 '시선집중'

... 부산은 입지가 좋은 대규모 단지를 제외하고는 청약률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의 경우 과잉공급으로 최근 입주한 중소형 단지의 입주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어 업체들도 공급계획을 수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 시장은 달서구 수성구 등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중대형 평형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은 행정수도 수혜지역인 유성구와 고속철도 호재지역인 천안 아산 오창지역에 대한 투자수요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천안 아산지역은 올 하반기 ...

한국경제 | 2004.07.21 00:00

대구시 주민등록인구 254만7천명

...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6만4천914명(18.3%)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44만1천609명(17.3%), 20대 42만6천65명(16.7%), 10대 36만5천399명(1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군별로는 ▲달서구 60만7천938명 ▲북구 45만9천869명 ▲수성구 44만7천392명 ▲동구 34만3천918명 ▲서구 26만3천783명 ▲남구 18만3천855명 ▲달성군 15만9천393명 ▲중구 8만1천820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북구는 지난해 ...

연합뉴스 | 2004.07.20 00:00

대구 도심 사무실 공실률 급증

...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택가의 사무실 건물 공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비교적 인기가 좋았던 도심 오피스 빌딩들도 입주 업체들의 사무실 축소 이전 등으로 빈 공간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공실률이 90%에 달하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 달서구 성서공단 네거리 근처에 있는 B빌딩의 경우 사무실이 대부분 비자 임대료 없이 관리비만 내는 조건으로 입주자를 찾고 있는 형편이다. 빈 사무실이 거의 없던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금융타운에 있는 S빌딩의 경우도 지난해 대비 30% ...

한국경제 | 2004.07.14 00:00

공무원 격주휴무 첫날 근무 제각각

... 근무를 했다. 정상적으로 토요휴무를 한 수원시의 경우 도서관관리사무소, 원천유원지관리사무소 등 주말 이용객이 많은 부서는 휴무를 실시하지 않았으며 민원인 불편을 덜기위해 시.구청 과의 당직자를 1명에서 2명으로 늘렸다. 대구 달서구에서는 토요일 민원상황실 운영에 반발한 공무원 노조원 20여명이아침 9시부터 1시간 가량 민원실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구청측이 건축, 세무, 지적, 종합민원 등 4개 분야는 해당 부서별로 당직자를 선정해 민원을 처리해야 한다며 ...

연합뉴스 | 2004.07.10 00:00

어수선한 민원실

토요 격주 휴무제 시행 첫날인 10일 대구시 달서구청 민원실에서 당직 공무원이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이날 민원실 밖 로비에서는 토요 민원상황실 운영에 반발한 노조원들의 시위가 벌어져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다 (대구=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4.07.10 00:00

대구경북병무청 무료 의료검진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징병 검사장의 의료장비를 활용해 저소득층 주민에게 무료로 의료검진을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11월 19일까지 달서구 죽전동 징병검사장에서 달서구의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 무료로 컴퓨터 단층촬영(CT)과 병리검사, 의료상담 등을 하고 있다. 검진을 원하는 기초생활수급자는 동장의 추천을 받아 징병 검사장에 제출하면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앞으로 무료 검진대상을 인근 자치구로 확대하고, ...

연합뉴스 | 2004.07.07 00:00

대구 일부지역 쓰레기 수거 비상

... 수거체제를 수립해 놓았으나 재계약을 포기한 업체에 소속된 환경미화원들이 고용 승계, 생존권 보장 등을 주장하면서 구청 앞에서 장기 시위에 들어가 있어 문제 해결이 쉽지않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대구지역 환경관리 노조에 소속된 달서구와 중구의 업체 2곳도 노조전임 보장 등을 요구하며 조만간 대구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외부 위탁률이 75%가 넘는 달서구의 경우 업체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관내생활쓰레기의 40% 가량을 수거하지 못하는 ...

연합뉴스 | 2004.07.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