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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중부경찰서는 26일 미성년자를 고용해 윤락을 시키고 화대를 가로챈 혐의(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58.여)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1년 5월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에 무허가 주점을 차려놓고 서모(17.여)양 등 가출 청소년 2명을 접대부로 고용, 윤락행위를 시켜 받은 화대의 절반을 갈취하는 수법으로 약 3년간 수백 차례에 걸쳐 모두 5천8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

연합뉴스 | 2004.02.26 00:00

제 17대 총선을 앞두고 기초의원들의 해외연수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26일 현재 대구시 8개 구.군 의회 가운데 해외연수를 다녀왔거나 진행 중인 의회는 서구와 북구, 달서구, 달성군 등 4곳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2월 해외연수를 떠났던 서구 의회를 제외하고는 작년 6월이나7월에 해외연수를 다녀왔기 때문에 7∼8개월 만에 다시 연수를 떠난 셈이다. 달성군의 경우 작년 10월께 5박6일 일정의 해외연수를 계획했다가 태풍 '매미'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

연합뉴스 | 2004.02.26 00:00

25일 오후 5시37분께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모싱크공장 빈창고내에 중국교포인 김모(52.여)씨가 가슴을 흉기에 찔린채 숨져있는것을 인부 구모(72)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구씨에 따르면 이날 창고를 임대하기 위해 빈창고를 정리하러 갔을 때 창고안에김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고, 사체 주변에 범행 때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 1점이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해 위장결혼해 한국에 들어와 셋방에서 혼자 살았고 금전거래를 한 차용증이 ...

연합뉴스 | 2004.02.26 00:00

... 기초의원들의 해외연수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26일 현재 대구시와 경상북도 각 기초의회 가운데 상당수가 해외연수를 다녀왔거나 진행 중이다. 대구의 경우 8개 구.군 의회 가운데 해외연수를 다녀왔거나 진행 중인 의회는서구와 북구, 달서구, 달성군 등 4곳에 달한다. 이 가운데 지난해 2월 해외연수를 떠났던 서구 의회를 제외하고는 작년 6월이나7월에 해외연수를 다녀왔기 때문에 7∼8개월 만에 다시 연수를 떠난 셈이다. 달성군의 경우 작년 10월께 5박6일 일정의 ...

연합뉴스 | 2004.02.26 00:00

26일 오후 5시 20분께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롯데백화점 상인점에서 정전사고가 발생, 고객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이 사고로 매장에서 쇼핑을 하던 고객들이 불안감 속에 긴급 대피하느라 혼잡이빚어졌다. 또 백화점에 설치된 6기의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멈춰 수십여명의 고객들이 20여분동안 갇혀 있다 수동으로 문을 연 백화점 직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백화점측은 안전요원을 동원, 비상등을 따라 고객들을 비상계단으로 대피시키고전원을 ...

연합뉴스 | 2004.02.26 00:00

... 같은 혐의(상습사기)로 주모(50.무직.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후 중국으로 달아난 이모(45)씨와 국내에 잠적한 이모(36)씨 등 공범 2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 등은 지난해 9월 29일 대구 달서구에서 중소기업체를 경영하는 이모(38)씨에게 접근, 중국으로 도피한 이씨가 미군부대 중령으로 사칭하며 "이 중령이 서울 용산 미군부대 장군을 통해 국내에 들여온 후세인 아들들의 금괴를국제시세의 60%에 판매하고 있다"면서 이를 사면 ...

연합뉴스 | 2004.02.26 00:00

대구시는 수성구 대흥동 등 3개지역 73만평 규모의 개발제한구역에 대해 택지개발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계획에 따라 수성구 대흥동 월드컵경기장 일원 32만평과 연호동 일원 13만평, 달서구 대곡동 일원 28만평 등 3개소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시는 이 지역에 장기 임대아파트 위주의 공영택지로 개발키로하고 오는 6월까지 용역을 의뢰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입주 수요와 기술성 ...

연합뉴스 | 2004.02.21 00:00

7년을 도망다니던 사기범이 공소시효 만료를 7시간 앞두고 붙잡혔다. 20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45분께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에서 장모씨(36)가 경찰의 검문검색에 걸려 들었다. 장씨는 지난 97년 2월20일 충남 논산시 두마면 자신의 미술학원에서 이모씨(33)에게 "학원 인테리어 공사비를 빌려주면 한달 뒤 이자 4백만원을 붙여 갚겠다"고 속여 4천만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대전북부경찰서에 의해 수배된 상태였다. 사기죄 ...

한국경제 | 2004.02.20 00:00

7년을 도망다니던 사기범이 공소시효 만료를 7시간 앞두고 붙잡혔다. 20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45분께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에서 장모(36)씨가 경찰의 검문검색에 걸려 들었다. 장씨는 지난 1997년 2월20일 충남 논산시 두마면 자신의 미술학원에서 이모(33)씨에게 "학원 인테리어 공사비를 빌려주면 한 달 뒤 이자 400만원을 붙여 갚겠다"고속여 4천만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대전북부경찰서에 의해 수배된 상태였다. ...

연합뉴스 | 2004.02.20 00:00

15일 오후 8시45분께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 S섬유회사 원사 야적장에서 불이 나 쌓아둔 원사 200여t을 태워 1천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대표 이모(58)씨에 따르면 "전날 오후에 사무실 문을 잠그고 퇴근했는데 불이날 당시 사무실 문이 열려져 있고 집기가 흐트러져 누군가가 침입해 방화한 흔적이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의 말과 쌓아둔 원사더미 곳곳에 발화 흔적이 있는 점 등으로 미뤄방화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

연합뉴스 | 2004.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