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프랑스의 대기오염도는 유럽연합(EU) 기준치에 비하면 훨씬 양호한 편이나 현재까지 나타난 과학적인 연구 결과로는 대기오염으로 수천명의 사망자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며 "대기오염을 완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랑스는 대기내 오존, 일산화질소 등의 양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이를 지역주민에게 통보해 차량속도를 통제하고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현경숙 특파원 ksh@yna.co.kr

연합뉴스 | 2004.05.07 00:00

... 7일 구자경 LG연암학원 이사장(LG 명예회장)과 서경덕 학장, 이규진 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인화관에서 '연암 30년의 발자취' 영상자료 상영과 기념식수, 기념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구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농업과 농업교육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개교 30주년을 맞아 이 시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전문 직업인을 육성해 국가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발전모델을 창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5.07 00:00

... 정년퇴직자를 계속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지원금이 지급되며 정부는 임금피크제 실시로 감소한 근로자들의 임금소득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임금피크제 도입시 노사간 합의를 바탕으로 제도를 설계할 것을 주문했다. 노동부는 또 7월부터 시행되는 공공부문의 주 40시간 근로제가 민간부문에서도 개정 근로기준법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올 임ㆍ단협을 조속히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기설 노동전문기자 upyk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5.07 00:00

... 여러 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7일 정책간담회에서 대책이 확정될 지 여부도 현재까지는 불투명한 상태"라고 말했다. 노동부는 이 밖에 연찬회에서 "직무분석을 통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업무구분을 명확히 하고 비정규직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은 적극적으로 시정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올해 공공부문에 대해서도 비정규직과 관련된 근로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

연합뉴스 | 2004.05.06 00:00

... "감자 가루와 술을 버물러 바르면 (화상) 독기와 화기를 뽑으며 빨리 회복될 수있다고 합니다"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 있는 시타(西塔) 조선족소학교 학생 3명이 6일 룡천소학교 학생들과 룡천 이재민들에게 꿈을 잃지않을 것을 당부하는 위로의 편지를 띄워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시타 조선족소학교 6학년3반 지방실양은 "학생들이 무너진 학교만 멍하니 바라보는 장면을 볼 때 작은 도움도 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찢어지는듯했다"고 위로의 말을 적었다. ...

연합뉴스 | 2004.05.06 00:00

... 및 지주사 역할과 방향'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황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각 계열사들이자기 분야에서 1등을 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그룹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황 회장 취임 이후 새로운 경영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7일까지이어진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그룹은 계열사에 대한 경영서비스 제공및 경영관리에, 계열사는 최상의 성과실현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에 ...

연합뉴스 | 2004.05.06 00:00

... 건의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들이 노조를 중심으로 지방 이전을 반대하는 등그리 순탄하지 만은 않을 전망인 가운데 중앙 정부는 자치단체에 대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함구'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선정한 유치대상 기관은 다음과 같다. ◆대구시 2.18 지하철 방화참사를 계기로 안전문화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방재거점도시육성계획에 따라 한국산업안전공단과 국립방재연구소, 한국전기안전공사 ...

연합뉴스 | 2004.05.06 00:00

... 배기선(裵基善) 의원 등이 포함됐다. 김 전 대통령은 `김대중 도서관' 5층 집무실에서 이들을 만나 "귀빈들이 오셨구만"이라며 환한 얼굴로 맞이했고, "당선을 축하한다. 참으로 힘이 생겼으니 민족과국가를 위해 좋은 일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근태 대표가 "예전에 대통령 끝나신후 하고 싶은 일중 하나로 국회의원을 꼽으신 적이 있다"고 운을 떼자 김 전 대통령은 "미국에선 그런 일이 있다. 링컨 밑에서 부통령을 하다가 링컨이 저격되고 대통령이 된 존슨 대통령이 ...

연합뉴스 | 2004.05.06 00:00

... 두스트-블라지 장관은 전국 양로원이 방 1개 이상에 냉방장치를 설치할 수 있도록 예산 2천만 유로를 배정했다. 보건부는 이번 대책에서 시, 읍 등이 지역내 노인인구를 조사해 폭염시 이들에게 긴급 구호를 펼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두스트-블라지 장관은 "지난해와 같은 폭염이 재발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며"이번 대책은 폭염뿐 아니라 여타 비상 의료 사태 때도 발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지난해 8월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

연합뉴스 | 2004.05.06 00:00

... "선진국의 경우 전직 대통령들이 현직 대통령을 도와 평화·외교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전통인데 우리에게는 이런 전통이 없다"며 김 전 대통령의 '역할론'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열린우리당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남북국회회담에 대한 조언도 구했다. 이에 김 전 대통령은 햇볕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요청하고 "책임있는 여당으로서 원만한 국정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5.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