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盧대통령, 천안 화재참사 대책지시

... "이번 참사는 시설과 의식에 있어서의 안전문제, 학교 특기자 교육에 대한 문제, 어린이에 대한 보호대책과 관련한 문제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안전문제는 해당부처가 하나하나 검토하도록 하고 특기자 교육 실태에 대해서는 학부모들이 잘 알고 있는 만큼 여성부가 학부모의 의견을 두루모아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이같은 문제에 대응하면서 과잉 대응은 또다른 부작용을 ...

연합뉴스 | 2003.04.08 00:00

4.24 재보선 선거전 돌입

...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자제하고 끝까지 페어플레이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 대변인도 성명에서 "이번 재보선은 부패.무능.공작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출범한지 불과 40여일 밖에 되지 않은 노무현(盧武鉉) 정부와 여당인 민주당은 국민에게 희망보다는 실망만을 안겨줬으므로 수권.정책정당으로 환골탈태할 의지와 비전을 가진 한나라당에 힘을 몰아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

연합뉴스 | 2003.04.08 00:00

충남도, '사스'관련 긴급회의

... 응급실 증후군 감시기관과 1개 전염병전문가네트워크 지정의료기관에서 환자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17개 반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이 24시간 비상연락체제를 갖춰 근무하며 △질병정보모니터망 1천656곳에 매일 환자발생 동향을 파악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홍콩 등 감염위험지역을 다녀온 도내 47명에 대해 1명당 2회(입국후 5일째와 14일째) 이상 감염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스에 감염되면 초기에 38℃ 이상의 열이나며 미약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뒤 2-7일이 ...

연합뉴스 | 2003.04.08 00:00

서울지법원장 취임사 '눈길'

... 역설했다. 김 원장은 "우리 사법의 21세기를 전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변혁이며 이러한 자기변혁은 탈인습적 사고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지금까지 관행으로 유지돼 왔던 모든 일상적 사건들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반성해 보자"고 당부했다. 김 원장은 독일 경제학자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라는 용어를 인용, "현대의 조직은 `안정파괴자'로서 항상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여야만 그 존재 가치가 있다"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제 사법부에 대한 신뢰회복과 ...

연합뉴스 | 2003.04.08 00:00

[공직사회 개혁 로드맵 제시]

...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첫 테마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충분히 검토된 사항이고 학문적으로 검증된 부분이 많이 있는 만큼 토론을 거쳐 정.부를 따지기 보다는 각 부처가 이 로드맵의 큰 틀에서 자율적으로 실행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당초 계획한 토론을 생략했다. 이번 로드맵 작성엔 정부혁신.지방분권위 소속 인사개혁전문위의 인사개혁 로드맵 연구팀에서 일하고 있는 청와대 전기정 정책프로세스혁신비서관(팀장)과 서원석한국행정연구원 소장, 이종수 연세대 교수, ...

연합뉴스 | 2003.04.08 00:00

[부고] 金義哲 前 제일제당 부장 모친상

▶金義哲 前제일제당부장 모친상,申亮浩아이비젠회장?鄭東鎬후생약국대표 장모상=6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590-2697

한국경제 | 2003.04.07 10:22

윤 교육, 교단갈등 해소대책 지시

... 수 없다"며 "각기 다른목소리를 내는 교직단체와는 대화와 설득을 계속해 나가겠지만 불법.부당한 행위에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부총리는 이날 저녁 충남 예산에 마련된 보성초등학고 고(故) 서승목 교장의빈소를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학교 및 교원단체 관계자 등을 만나 이번 사건을학교현장 갈등 해소와 화합의 계기로 삼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기자 yung23@yna.co.kr

연합뉴스 | 2003.04.07 00:00

경쟁후보 축사에 '경고'

... "지난 대선때 대한민국 국민은 위대해 변화의 욕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고 말한 게 문제가 됐다. 박희태(朴熺太)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의 소신과는 관계없는 경쟁후보에 대한 축사는 정치도의상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박종희(朴鍾熙) 대변인은 전했다. 박 대변인은 "김 의원에 대해 대표가 구두로 자제를 당부키로 했다"면서 "구두경고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기자 ash@yna.co.kr

연합뉴스 | 2003.04.07 00:00

[특파원코너] 中경제 사스영향 없다?

... 않았다. 중국 국가여행국이 베이징 주재 외국여행사 및 항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긴급 기자회견을 가진 것 역시 중국 정부의 불안감을 엿보게 한다. 순강(孫鋼) 국가여행국 부국장은 "미국 일본 등 15개국 정부가 중국 여행 자제를 당부했다"면서도 "중국 전역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것을 완전보증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사스의 경제 악영향을 우려해 쉬쉬한 것 때문에 더 큰 경제 충격을 걱정하게 됐다는 지적이다. 사스가 맨 먼저 보고된 광둥성은 ...

한국경제 | 2003.04.07 00:00

드높게 일고 있는 전교조 개혁 촉구 목소리

... 홈페이지(http://eduhope.net) 자유게시판에는 7일 하루에만 이번 사건과 관련해 1천500여건(오후 3시 현재까지)의 글이 게재됐다. 대부분 글이 전교조를 비난하는 감정적인 글이지만 전교조가 초심으로 돌아가 거듭나기를 당부하는 글도 상당수 올라와 있다. 본인을 교직원이라고 밝힌 이 모씨는 "전교조는 암울했던 시절 교육의 본질을 구하고자 목숨을 건 투쟁으로 출발했으나 요즘의 전교조는 또다른 권력기관으로 변하고 말았다"며 "진정한 전교조의 투쟁은 희생과 ...

연합뉴스 | 2003.04.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