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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원비 카드결제 조심..수강료만 챙겨 달아나

      ... 돌려준다"는 광고로 수강생을 모집한 후 수강생이 학원비를 카드로 결제하고 나면 1~2개월 뒤에 학원을 폐업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같은 컴퓨터학원 무료광고가 시중에 유포되고 있는 만큼 신용카드를 이용한 학원비 결제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학원이 폐업해 계속 수강을 받을 수 없을 때에는 미경과 기간에 대한 학원비를 결제해주지 말도록 내용증명 등의 방법으로 즉시 카드사에 항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

      한국경제 | 2002.03.13 17:24

    • 유엔총장, 이'-팔'에 유혈 보복폭력 자제 당부

      ... 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난 사무총장은 먼저 팔레스타인측에 대해 `도덕적으로 비위에 거슬리는' 테러행동을 중단할 것을 주문한 뒤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팔레스타인 영토 '불법 점령'을 종식하고 과도한 군 투입도 중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프레드 에크하르트 유엔 대변인은 아난 사무총장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영토 점령을 `불법'이라고 표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아난 사무총장은 이어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

      연합뉴스 | 2002.03.13 00:00

    • 감정싸움으로 비화되는 카드수수료율 인하 분쟁

      ... 스스로도 막대한 할인금액 부담해야 하는 강경책인 셈이다. 그러나 삼성카드는 "우리가 롯데측과 싸움을 하려는 뜻은 절대 아니다"면서 "한시적으로 고객보상 차원에서 사과안내문과 함께 할인안내를 한 것이므로 대결 국면으로 보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롯데측에서는 이에 대해 삼성카드의 결제비중이 3~3.5%에 불과하고 다른 카드로결제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만큼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도 기분은 상당히 나쁘다는 표정이다. 또 본점과 부산점, 분당점 등 ...

      연합뉴스 | 2002.03.13 00:00

    • 김대통령 "IT산업 세계진출 확대"

      ...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IT분야에서 그동안 남보다 앞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또 "그동안 구축해온 정보통신 인프라를 토대로 정보화를 촉진해지식경제강국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전통산업과 정보화를 접목시켜 경제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

      연합뉴스 | 2002.03.13 00:00

    • '컴퓨터학원 무료수강 유혹 주의' .. 금감원

      금융감독원은 13일 최근 일부 컴퓨터학원이 2개월만 다니면 수강료 전액을 되돌려준다고 수강생들을 모집한 후 수강료를 챙겨 달아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 학원은 무료수강 광고를 보고 찾아온 수강생들에게 2개월이상 수강하면 납부한 학원비를 1년에 걸쳐 전액 돌려준다는 지급보증서를 내밀고 12개월분 학원비를카드로 결제하게 한 뒤 1∼2개월 학원비를 돌려주는 척 하다 영업을 중단하고 도주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

      연합뉴스 | 2002.03.13 00:00

    • 참외 급성 시들음병 확산

      ... 12도 이하로 떨어지고 습도가 높을 때 확산돼 난방기를 가동하지 않은 채 재배되고 있는 요즘 참외에 병이 번지기 쉽다. 도 농기원은 해가 떨어지면 비닐하우스에 덮개를 씌워 영상 15도 안팎의 온도를유지하고 병에 걸린 줄기는 반드시 뽑아내야 하며 수확 전까지 1주일 간격으로 요소비료를 뿌려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지역은 화순과 함평, 보성 등지에서 모두 233㏊의 참외를 재배하고 있다.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nicepen@yna.co.kr

      연합뉴스 | 2002.03.13 00:00

    • 부산시장 후보 TV토론 상대 헐뜯기로 얼룩

      ... 부산시장의 자세에 문제가 있었다"는 등의 논리로 일제히 안후보를 몰아 세웠다. 각 후보들은 이같이 상대 후보를 물고 늘어지다 제한된 시간을 예사로 초과해사회자로부터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는 출마의 변, 공통주제(지방분권 대안), 전문가가 제시한 선택질문,부산대 제2캠퍼스 이전문제와 관련한 자유토론, 5분 재량권(질의.답변), 시민에 대한 당부말씀 등의 순으로 110분동안 진행됐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기자 sshwa@yna.co.kr

      연합뉴스 | 2002.03.13 00:00

    • 부시, 범국민적 자원봉사 촉구

      ... 이날 워싱턴을 떠나 인근북부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를 방문, 미 자유봉사단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통해 "정부는 필요한 돈을 댈 수 있지만그러나 사람의 마음속에 희망을 심을 수는 없다"며 민간차원의 대(對)테러전 측면지원을 당부했다. 부시 대통령은 9.11 테러참사와 이에 따른 테러전에 언급, 테러전을 수행함에있어 군사력 못지 않게 "이웃에 대한 사랑의 온정"이 중요하다고 지적, "국가에 봉사하자"는 슬로건을 제창하며 민간차원의 자발적인 시민지원운동을 역설했다. ...

      연합뉴스 | 2002.03.13 00:00

    • 최수병 한전사장 전격 사의 .. 발전노조 파업 책임

      ... 모회사인 한국전력 사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또 최 사장이 이번 사태에 전적인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한 만큼 발전산업 노조원들이 일단 현장에 복귀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1999년 6월 한전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발전산업 구조개편을 단행해 지난해 4월 발전부문을 6개 회사로 분리하는 등 전력산업 구조개편의 기틀을 잡았다. 최 사장의 임기는 오는 6월 중순 만료될 예정이었다. ...

      한국경제 | 2002.03.12 20:50

    • 金대통령 '침묵'으로 내각 질책 .. 閣議서 '대통령말씀' 생략

      김대중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말씀'을 생략했다. 김 대통령은 그동안 국무회의 말미에 15분 내외의 '당부 말씀'을 해왔으나 이날은 이례적으로 이를 하지 않았다. 의안 심의와 각 부처의 현안 보고, 국무위원 토의에 이어 사회를 맡은 이한동 총리가 간단한 발언을 한 뒤 "다음은 대통령님의 말씀이 있겠습니다"라고 말했으나 김 대통령은 특별한 당부나 지시를 하지 않았다. 다만 국무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질 때 "모처럼 경제적 호기를 ...

      한국경제 | 2002.03.12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