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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량률 매출액등을 기준으로 한 성과배분제 모델을 제시토록했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이날오후 노동부를 방문한 박종근위원장등 한국노총 간부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달 중순부터 사업장의 실정에 맞는 성과배분제의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장관은 이번 주말부터 정세영 현대그룹회장,이건희 삼성그룹회장등 주요 대기업의 회장들과 만나 총액임금제 시행취지를 설명하겠다고 밝히고 노총등 노동단체들도 적극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2.04.13 00:00

... 의결하고 지하토지 사용에 따른 보상기준에 대한 조례안 등 34개 조례안을 처리한다. 김찬회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의원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궁금하게 여기는 사항과 시민불편 해소방안, 복지증진 방안 등에 관해 수 준 높은 질문을 벌여 시정을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의장은 또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과 해결방안 모색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2.04.13 00:00

... 최병렬노동부장관은 13일 오후4시 노동부회의실에서 박종근노총위원장과 산별노 련 대표자등 20명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이 지도반은 기업의 순이익, 불량률 또는 매출액등을 기준으로 한 성과배분제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관은 또 "앞으로 성과배분제를 둘러싸고 합법적인 노사분규가 발생할 때는 일반적인 임금교섭 분규와는 달리 선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노조측도 나름대로의 교섭력을 활용해 성과배분제 도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2.04.13 00:00

... "이번 전당대회는 경선결과를 당의 지도층부터 말단당원까지 누구나 승복하고 흔쾌히 박수치는 대회가 되어야겠다"고 말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선배는 후배를 아끼는 가운데 질서정연하면서도 화기애애하게 끝맺음해야 할것"이라고 당부. 노대통령의 이러한 당부에 이만섭전국구당선자는 "당내에 형성되고 있는 공감대에 맞춰 우리가 단합해 나가야 한다"고 했으며 유학성고문은 "주말에 비가 와 산불예방에 큰 도움이 됐으며 금년 농사도 잘될것"이라며 최근의 민자당 사태를 ...

한국경제 | 1992.04.13 00:00

...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13일 낮 박준규국회의장과 김재순 유학성 김정례씨등 당 고문 및 전국구 당선자인 노재봉 권익현 이만섭씨등을 청와대로 초청, 후보경선과 관련한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민자당 수뇌부는 경선과정에서 발생할수 있는 당의 분란과 후유증을 극소화한다는 방향에서 경선구도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와관련 김종필최고위원은 12일밤 박태준최고위원과 비밀 단독회동을 갖고 당의 화합을 ...

한국경제 | 1992.04.13 00:00

... 청와대 관계자등과 골프회동을 갖고 "그러나 전당대회를 치르는 과정에서 당도 개인도 상처를 입어서는 안되며 정책 대결의 장이 되도록 노력해달라"며 "당이 분열되지 않고 단합된 가운데 순리대로 전당대회가 치러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이번 전당대회가 당과 국가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준 다는 중요성을 인식해서 세최고위원은 물론 모든 당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손주환정무수석비서관이 전했다.

한국경제 | 1992.04.12 00:00

노태우대통령은 11일오전 청와대에서 이원경위원장등 민자당대통령 후보선거관리위원 3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5월 전당대회에서의 경 선이 공명정대하게 잘 치러질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이번 전당대회가 단순히 당후보를 뽑는 당내 행사가 아니라 당은 물론 국가운명을 좌우할수 있는 중요한 계기임을 명 심하고 선거관리업무를 공명정대하게 처리함으로써 당원 모두가 승복할 수 있도록 합리적,객관적으로 운영해 주기 바란다"고 ...

한국경제 | 1992.04.11 00:00

... 반박했다. 최부총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김대중민주당대표와 정 주영국민당대표가 신문편집인협회 및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제시한 경제 정책 방향에 관한 정부측 입장을 밝히면서 국민들이 이로인해 혼란을 일 으키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부총리는 "민주당측의 주장대로 물가를 단기간내에 3% 수준으로 안정시키려면 총통화(M2)를 12%로 낮추는 등 초긴축이 불가피하나 이경우 한계기업들의 무더기도산 등 엄청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 | 1992.04.11 00:00

... 국민들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보사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지침을 일선 의료기관에 시달하는 한편 대한의학협회와 대한병원협회등 관련단체들에 일선 병.의원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사부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일상생활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확대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의료기관들은 신용카드에 의한 진료비 납부를 인정치 않아 환자와 그 가족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의학협회와 병원협회는 ...

한국경제 | 1992.04.11 00:00

... 김광태 범양상선사장은 이날 오후 2시께 직원들에 대한 고별사를 마지 막으로 실질적인 경영에서 물러났으며 이사급 이상의 임원들도 결재권을 상실했다. 법원에 의해 재산보전관리인으로 선임된 한기선 서울신탁은행상무 등 관리단은 이날 발표한 "사원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법정관리 신청의 불가피성을 설명한 후 직원신분 절대 보장 회사의 조기 정상화 등을 약속하고 모든 사원들은 동요 없이 회사 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2.04.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