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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집권의지 없어 총선 패배"…권영세 "국민눈높이 못맞춰"

... "(김종인 내정자와) 양자 협상이 필요하다. 당선자 총회에서 의사결정하고 저쪽이 받을 수 있을지 결정해야 한다"며 "선거 과정에서 파악한 여론은 기간을 조금 주고 비대위로 가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했다. 반면에 권 후보는 "당선인 총의를 하루빨리 모아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갈지 조기 전당대회를 할지, 아니면 당에서 혁신위원회를 둬서 당분간 개혁에 매진할지는 여러분의 치열한 토론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원론적 입장을 내놨다. 180석의 거대 여당에 맞설 전략에 ...

한국경제 | 2020.05.08 12:19 | YONHAP

김재원 "'김종인 비대위' 물건너갔다? 전혀 그렇지 않아"

...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현재 우리 당에서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를 꾸려나가기에는 조금 부족한 것 아니냐, 당에 중병이 들었다,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당선인들의 총의를 모아서 (김종인 비대위 문제를) 결정하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그는 "주호영·권영세 후보의 입장에 별 차이가 없다"며 "당장 전당대회를 해서 당 대표를 선출하자는 입장은 두 분 다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종인 ...

한국경제 | 2020.05.08 11:48 | YONHAP

통합당 원내대표 주호영·권영세 경선…당재건 과제 '산넘어 산'

... 원내대표가 되면 '재건과 혁신 특위'를 서둘러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와 짝을 이룬 정책위의장 후보는 개혁 성향의 친이(친이명박)계 출신으로, 4년 만에 3선 의원으로 금배지를 다시 단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당선인이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후보자 정견 발표 이후 공통질문·상호주도토론을 포함한 합동 토론회를 진행한 뒤 투표 절차를 밟는다. 이번에 국회에 처음 입성해 당내 최대 지분을 차지하는 초선 의원 40명의 표심도 이날 토론과 답변 ...

한국경제 | 2020.05.08 11:43 | YONHAP

주호영 "미스터트롯 방식으로 대권후보 선출"

미래통합당이 마라톤 토론을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통합당은 8일 10시부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시작했다. 후보로 나선 주호영 의원은 "대선이 2년 앞으로 다가왔다"며 "미스터트롯 방식으로 대권후보를 선출해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원내대표 경선은 통합당 초선 의원들이 끝장 토론을 요구하면서 5시간에 걸친 상호토론 후 진행된다. 투표는 이날 15시경 시작된다. 주 후보는 ...

한국경제 | 2020.05.08 11:04 | 김명일

[종합] 민주당, 당원투표서 시민당과 합당 가결…84.1% 찬성

... 답했다. 그러면서 "(통합당 움직임에) 당 지도부도 상당히 걱정하고 있지만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존중해 그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민당이 '부동산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양정숙 당선인을 제명한 데 대해선 "당선인이 어떤 거취를 표명하느냐에 따라 과정이 달라진다"며 "(현재는) 시민당 후보니, 민주당이 어떤 입장을 내는 것은 맞지 않다. 합당 이후에 공식적으로 입장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20.05.08 10:49 | 이미경

"점심도 현장서 김밥" 통합당, 마라톤 토론으로 원내대표 선출

미래통합당이 마라톤 토론을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통합당은 8일 10시부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시작했다. 통합당 초선 의원들이 끝장 토론을 요구하면서 경선은 5시간에 걸친 상호토론 후 진행된다. 투표는 이날 15시경 시작된다.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은 2파전이다. 주호영 의원(5선·대구 수성갑)과 이종배 의원(3선·충북 충주), 권영세 당선인(4선·서울 용산)과 조해진 당선인(3선·경남 ...

한국경제 | 2020.05.08 10:39 | 김명일

원유철 "'선거악법 폐지' 여야회담 제안…합당 관련 의견수렴"(종합)

... 잘한다. 민주당이 개입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통합당 지도체제가 정립되면 합당의 시기, 절차, 방식과 관련해 논의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합당과 관련해) 현직 의원, 당선인, 당원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3석을 얻은 국민의당이 19석의 미래한국당과 '공동 교섭단체' 구성을 검토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선 "국민의당으로부터 공동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하자든지, 합당하자든지, ...

한국경제 | 2020.05.08 10:29 | YONHAP

최배근 "한국판 뉴딜, 문재인정부 혁신성장 재포장…포용 축소"

... 언급했다. 그는 "시민당은 사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정당으로, 미래통합당에서 위성정당이라는 변칙을 안 했으면 안 만들어졌을 정당"이라고 했다. 최 전 대표는 부동산 논란으로 시민당에서 제명 결정이 된 양정숙 비례대표 당선인에 대해서는 "선거 직전 의혹 보도가 나와 검증을 뒤늦게 시작했고, 사퇴를 권유했다"며 "본인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고, 증언했던 분들이 말을 바꿔 선거 이후에 처리하는 것으로 당시 결론을 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0.05.08 10:16 | YONHAP

민주, 당원투표서 시민당과 합당 가결…84.1% 찬성(종합)

... 투표결과를 수용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통합당 움직임에) 당 지도부도 상당히 걱정하고 있지만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존중해 그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민당이 '부동산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양정숙 당선인을 제명한 데 대해선 "당선인이 어떤 거취를 표명하느냐에 따라 과정이 달라진다"며 "(현재는) 시민당 후보니, 민주당이 어떤 입장을 내는 것은 맞지 않다. 합당 이후에 공식적으로 입장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

한국경제 | 2020.05.08 10:10 | YONHAP

윤미향 前 정의연 이사장 "회계 철저히 관리"…SNS에 해명 글

...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할머니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문제는 정대협 대표였던 윤미향씨가 와서 해결해야 한다. 윤미향씨 국회의원 하면 안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또 윤 당선인이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할머니가 자신을 지지하고 덕담을 나눴다는 얘기는 "모두 윤 당선인이 지어낸 말"이라고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 전 이사장은 "할머니께 조심스럽게 21대 총선에 비례후보로 ...

한국경제 | 2020.05.08 10:01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