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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명, 첨단 전기爐 국산화..年 1천만弗이상 수입대체

    ... 기업과 기술제휴로 첨단 전기로인 ''세라믹 콘덴서 가스분위기 소성로(燒成爐)를 국산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본 시라이시전기공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그동안 일본 등지에서 전량 수입 사용되던 것으로 이번 국산화로 연간 1천만달러 이상을 수입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이 제품을 삼성전기에 1백30억원어치 납품했으며 대만 중국 필리핀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소성로는 다층세라믹 콘덴서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오븐 안을 섭씨 ...

    한국경제 | 2000.11.16 00:00

  • 아시아 證市 동반급락..美 대선불안 여파...달러는 강세 유지

    ... 마쳤다. 뉴욕증시 하락의 영향을 받은 데다 지난 12일 불거진 집권 자민당내 분열조짐이 주가하락을 부추겼다. 대만 타이베이증시의 가권지수는 반도체 컴퓨터업체 주가가 큰폭으로 빠지면서 4.85%나 급락하고 홍콩의 항셍지수도 3.73%나 ... 미 대선의 혼미상태가 장기화될수 있다는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아시아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 달러화는 혼미한 대선상황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일본엔화에 대한 달러가치는 달러당 ...

    한국경제 | 2000.11.14 00:00

  • 필리핀 외환위기설 "모락모락"

    ... 중단시켜 에스트라다를 압박하겠다"고 말했다. 마닐라에서 2년반째 사업을 하고 있는 다국적기업 ''얼라이드 도멕''의 필리핀·대만 지사장 세이모르 페라이라씨는 "페소화가치 하락,필리핀 금융위기설의 진앙은 낙후되고 부패한 필리핀정치 행태에 있다"며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한 경제위기가 다시 찾아오지 말란 법도 없다"고 말했다. 연초 미국달러화에 대한 페소화 환율은 달러당 39∼40페소 선으로 안정돼 있었다. 그러다가 9월 말∼10월 초에 들어서면서 페소 환율은 ...

    한국경제 | 2000.11.10 00:00

  • [V-다이제스트] 1600만$ 수출계약...합성수지가공기계조합

    합성수지가공기계조합(이사장 한영수)은 최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제6회 국제플라스틱 및 고무산업전시회에 한영전자 등 12개 업체가 참가,8천만달러의 상담실적과 1천6백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국산 제품이 태국 대만 등의 제품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고 선진국 제품보단 가격경쟁력을 갖춰 이집트와 아프리카 지역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2000.11.10 00:00

  • 유화제품 가격 급락 .. 나프타등 두달새 15~30%

    ...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7일 유화업계에 따르면 나프타 값(일본도착도 C&F기준)은 지난 9월중 평균 t당 3백22달러에서 10월 3백6달러로 떨어진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2백78달러까지 추락했다. 나프타값은 지난 8월말 국제 원유가 ...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10월과 11월은 원래 유화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라며 "그러나 대만 포모사와 사우디의 사빅 등이 10월중 신규 NCC(나프타분해시설)공장을 가동하면서 에틸렌의 경우 한달새에 t당 1백달러 ...

    한국경제 | 2000.11.08 00:00

  • [마켓 서베이] 디스플레이 산업 : 'LG필립스LCD'

    ... 준비중이던 필립스로부터 외자유치를 추진했다. LG LCD 지분 1백%를 보유했던 LG전자는 지분 50%를 16억 달러에 필립스에 넘겼다. LG필립스LCD로 새 출발을 하게 된 것이다. 합작법인인 LG필립스LCD는 경영의 투명성 ...율 기술,UVA 기술,모니터 인터페이스 보드 기술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LG필립스LCD 관계자는 "최근 대만 업체들의 진입으로 LCD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며 "그러나 경쟁력을 갖고 있는 15.1인치 이상의 대형 모니터용과 ...

    한국경제 | 2000.11.08 00:00

  • [마켓 서베이] 디스플레이 산업 : '디엠에스'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 장비 제조업체인 디엠에스(대표 박용석.www.dms21.co.kr)는 설립된지 1년여밖에 안됐지만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만의 TFT-LCD업체인 유니팩에 엑시머UV크린너 등 핵심 장비를 수출한데 이어 대만 유안타 증권사의 투자자문회사인 그랜드아시아로부터 4백만 달러의 투자도 유치했기 때문이다. 디엠에스는 LG전자 LCD 사업부 출신의 박용성(42)사장이 연구소출신의 직원들과 함께 지난해 7월 설립한 회사다. ...

    한국경제 | 2000.11.08 00:00

  • [마켓 서베이] 디스플레이 산업 : 韓-日 치열한 접전..'시장구도'

    ...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본격적인 도전이 시작되고 있다. CRT=올해 세계시장 규모는 2백39억달러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TV용(CPT)이 55%,컴퓨터 모니터용(CDT)이 4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SDI와 LG전자 오리온전기 등 국내 3개 회사가 전체 시장의 4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해외업체는 필립스,소니,대만의 중화영관 등이 대표적이다. 1950년대초 미국에서 개발된 컬러 브라운관은 60년대부터 일본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

    한국경제 | 2000.11.08 00:00

  • [월드투데이] 동남아, 되풀이되는 외환위기

    ... 있는 가운데 페소화 가치는 이미 수개월간 추락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대통령이 불법도박업자들로부터 9백만달러어치 뇌물을 챙긴 사실이 폭로되면서 정치불안까지 가세, 페소화 가치는 사상최저치까지 떨어져 달러당 51페소를 웃돌고 ... 추가 지원의 희망까지 소진시키고 있다. 외환보유고는 이미 IMF가 하한선으로 그어놓은 1백60억달러에서 15억달러가 모자란다. 대만 사정은 이보다 조금 낫다. 필리핀 페소화 가치가 8.1% 떨어진 9월 중순 이래 대만 달러 ...

    한국경제 | 2000.11.07 00:00

  • [경제살리기 마지막 기회다](3) 시급한 리더십

    ... 둘러싸고 정국 파행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원활한 경제정책 조정을 위해 경제부총리제를 신설키로 한 정부조직법개정안은 언제 통과될지 불투명하다. 요즘 필리핀 대만 태국 등 동남아 국가들의 경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도 리더십 부재 때문이다. 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 태풍도 피해갔던 대만경제는 지난 5월 취임한 천수이벤 총통의 정치적 리더십 부재와 투자자들의 신뢰저하로 주가와 대만달러화 가치가 급락하는 양상이다. 필리핀은 에스트라다 대통령의 ...

    한국경제 | 2000.1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