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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유럽 경제소식...소련, 소비재 해외유출 전면 금지등 <<<

    ... 음파탐지장치 합작생산 추진을 포함, 동독내 의료장비제조기술의 전반적인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일단 첫번째 협력사업으로 미크로엘렉트로닉사의 자회사인 뢰렌베르크 루돌슈타트사측에 250세트의 음파탐지장치 완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멘스사 대변인은 밝혔다. 지멘스사 대변인은 아직 양측간에 세부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합작규모 및 기타 자세한 금융조건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북구 4개은행, 동구에 공동지점 스칸디나비스카 엔시루타은행(SEB)은 최근 ...

    한국경제 | 1990.04.03 00:00

  • 한-소 연내 국교수립에 합의...민자 박대변인 방소결과 발표

    *** 7월부터 수교구체협의 진행 *** 한-소양국은 김영삼 민자당최고위원이 지난달 소련을 방문했을때 금년말 이전에 국교를 수립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민자당의 박희태 대변인은 2일 당직자회의가 끝난뒤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한-소 양국관계의 발전을 위해 방소단과 소련측은 연내에 수교하기로 합의 했다"고 발표했다. 박대변인은 또 김최고위원을 대표로 한 소련 방문단이 소련측과 일련의 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고 나아가서 극동전체의 ...

    한국경제 | 1990.04.02 00:00

  • 소련유학 북한대학생 2명 귀순...2일하오 서울 도착

    민주당(가칭)의 장석화대변인은 2일 헌법재판소가 국가보안법 제7조1항 및 5항에 대해 "한정합헌"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한 논평을 발표, "국가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거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위해를 줄 위험성이 명백한 경우에 한하여 적용된다는 헌법재판소의 이같은 해석기준은 당장 모든 공안 수사기관과 일반법원에 의해 준수돼야 한다"고 밝히면서 "정치권은 조속히 이 법조항을 포함한 보안법의 전면적 개폐를 강구해야 할것"이라고 주장 했다.

    한국경제 | 1990.04.02 00:00

  • 분데스방크, 통독환율 "2대1 결정"...정부선 현시점 확정불가능

    ... 마르크가 1)로 결정했다고 서독신문이 31일자로 보도했다.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지는 분데스방크가 지난 28일 테오 바이겔 서독 재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담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디터 포겔 서독정부 대변인은 "현시점에서 환율을 확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보도를 부인했다. 반면 분데스방크측은 논평을 회피했다. 신문은 분데스방크가 2동독 마르크를 1서독 마르크로 교환해 주기로 결정 하면서 이를 일괄적용하되 단 동독인 1인당 최고 ...

    한국경제 | 1990.03.31 00:00

  • 정호용전의원 장기외유 계획...통합병원서 요양 금명간 퇴원

    평민당의 김대식 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김재순 국회의장이 질문서를 대통령에게 전달한 전례가 있다는 증빙자료까지 첨부했음에도 불구, 평민당이 대구보궐선거와 관련해 국회를 경유, 노태우 대통령에게 보낸 서면질문서를 반려한 것은 스스로 직무를 유기한 것"이라면서 "우리당은 김의장의 중립적 위치에 선 직무이행을 강력히 촉구하며 아울러 다른 방법을 통해서라도 질문서를 대통령에게 반드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0.03.31 00:00

  • 북한, "남의 대화창구 일원화" 비난

    민자당은 31일 평민당이 정호용 후보사퇴와 관련, 노태우 대통령에게 질문서를 발송한 것에 대해 "양 보선에 후보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비아냥. 박희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사실과 증거에 기초하지 않고 상상과 추측만으로 관심을 끌어보려고 법과 제도에도 없는 행위를 한것으로 생각한다"고 꼬집고 "이같은 장난을 하는것은 보선에 참여치 못해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이 아니냐"고 평민당의 아픈곳을 공격. 박대변인은 또 "평민당은 지금 ...

    한국경제 | 1990.03.31 00:00

  • <정가스케치> 민자당, 특별한 사유없는한 바꿀수 없어

    김영삼 민자당최고위원은 30일 자신이 소련방문에 이어 연내에 중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중국방문을 추진한 적도, 추진할 계획도 없다"고 박희태 대변인을 통해 부인했다.

    한국경제 | 1990.03.30 00:00

  • 고르바초프 각료2명 해임...대통령취임후 첫 직권발동

    ... 동독인들은 그들의 7월휴일 이전에 통화 단일화의 영향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5월 초합의교환비율 결정등이 과제 *** 올여름에 동서독의 통화 단일화를 실현시키겠다는 이러한 재다짐은 서독 재무장관 테오바이겔의 수석대변인이 양독간의 통화 단일화가 앞서 시사된 것보다는 시간이 더 걸릴것 같다고 말한지 하루뒤에 이루어졌다. 이 대변인은 통화 단일화에 필요한 법률을 마련하는 작업만해도 새 동독정부 구성 협상이 지지부진할 경우 여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

    한국경제 | 1990.03.30 00:00

  • 고르바초프 답신 오늘 하오 발표

    평민당의 김태식대변인은 30일 성명을 발표, "3당야합 민자당정권이 경남 도내 각종 공단의 노조간부신상카드를 작성, 해당공무원과 지역유지에게 배포하여 동태를 보고케 하는등 온갖 불법적 노조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면서 "정부/여당이 정국을 안정으로 이끈다면서 실제로는 경제적 약자인 노동자를 탄압하여 또다시 구시대적 노동력착취경제구조를 유도하는 작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0.03.30 00:00

  • 평민당 정책토론회 스케치...대안제시 정당으로 탈바꿈 시도

    재야운동권의 정치세력화를 표방하는 민중의 정당결성을 위한 민주연합 추진위 준비회의(의장 이부영)는 오는 3일 추진위원의 명단과 구체적인 추진 위 결성 일정등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오준비회의대변인은 30일 마포구 서교동 임시사무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다음달 3일 기자회견을 통해 추진위원의 명단과 추진위결성을 위한 구체적 일정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추진위원은 각계 대표 300명이내로 제한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대변인은 ...

    한국경제 | 1990.03.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