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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기군수 한준수씨(61)에 대한 구속적부심이 21일오후 대전지법 형사항소 1부(재판장 김영훈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한씨는 이날 신문에서 "지금까지 모든 선거가 관권선거였기 때문에 이를 바로 잡으려는 역사의식에서 폭로한 것으로 총선당시 폭로하려 했으나 조직 적인 부정이 자행되고있는 상황에서 폭로의 의미가 줄어들것을 우려,대선을 앞둔 시점을 택했다"고 진술했다. 한씨는 또 "이종국전충남지사는 본인에게 준 2천만원외에 타군에도 이같은 돈을 ...

한국경제 | 1992.09.22 00:00

민주당의 장석화대변인은 22일 관권선거 폭로사건과 관련 구속된 한준수 전 연기군수의 구속적부심이 대전지법에 의해 기각된데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 장대변인은 발표문에서 " 대전지법이 한 전군수의 구속적부심을 기각한 것 은 관권선거를 축소하려는 세력에 사법부가 동조한 것 "이라면서 한전군수의 즉각적인 석방과 함께 이 사건의 재수사를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2.09.22 00:00

민주당 장기욱의원등 한준수 전연기군수 변호인단은 18일 대전 지법에 한씨에 대한 구속적부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또 대전지검은 오늘로 1차구속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구속기간을 공소시효만료일 다음날인 24일까지 연장했다.

한국경제 | 1992.09.18 00:00

...연기군수가 이종국도지사로부터 건네받았다는 10만원짜리 자기앞 수표 90장의 발행업체인 대아건설이 이수표를 발행한날과 같은날인 2월29일 거래은행인 충청은행본점에서 빼간돈은 이수표를 포함 모두 10억7천여만원 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대전지법 임준호판사가 이날낮12시쯤 중구은행동 충청은행 본점에서 장기욱민주당의원등 한씨측 변호인단과 이정기검사가 참석한가운데 진행된 대아건설의 충청은행 거래계좌에 대한 검증결과 새롭게 밝혀졌다.

한국경제 | 1992.09.09 00:00

...연기군수가 이종국도지사로부터 건네받았다는 10만원짜리 자기앞 수표 90장의 발행업체인 대아건설이 이수표를 발행한날과 같은날인 2월29일 거래은행인 충청은행본점에서 빼간돈은 이수표를 포함 모두 10억7천여만원 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대전지법 임준호판사가 이날낮12시쯤 중구은행동 충청은행 본점에서 장기욱민주당의원등 한씨측 변호인단과 이정기검사가 참석한가운데 진행된 대아건설의 충청은행 거래계좌에 대한 검증결과 새롭게 밝혀졌다.

한국경제 | 1992.09.09 00:00

서울형사지법 항소1부(재판장 송기홍부장판사)는 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허위감정 의혹사건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2년을 선고받은 이 연구소 전문서분석실장 김형영피고인(53)에게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 했다. 재판부는 또 김피고인에게 돈을 준 대전의 건설업자 이세용피고인(44)등 3명에 대해서도 징역1년,집행유예 2년-징역8월,집행유예 2년씩을 각각 선고 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피고인이 감정을 하는 과정에서 돈을 ...

한국경제 | 1992.09.09 00:00

... 끝나기전에는 한씨를 내놓을수 없다는 민주당입장이 맞서 검찰과 여당 및 야당의 맞대결이 불가피해졌다. 검찰은 7일밤 한씨에 대한 사전구인장을 발부받아 한씨의 강제구인에 나섰 으나 실패하고 8일 다시 구인에 나섰으나 민주당측이 한씨를 계속 당사에 보호, 구인시도에 불응할 경우 당분간 물리적 강제수단은 동원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한씨에 대한 사전구인영장은 대전지법 신동윤판사에 의해 발부됐으며 영장유효기간은 오는 22일까지 16일간이다.

한국경제 | 1992.09.08 00:00

... 않을 방침이다. 이와 관련, 검찰관계자는 "검찰수사팀이 계속 서울에 머물러 한씨의 구인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러나 당분간 물리적 강제력은 동원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씨에 대한 사전구인영장은 대전지법 신동윤판사에 의해 발부됐 으며 영장유효기간은 오는 22일까지 16일간이다. 검찰은 일단 한씨의 양심선언 내용과 연기군관계공무원들의 진술에 근 거, 한씨에게 국회의원선거법상의 공무원선거 개입 금지위반 혐의를 적 용했다.

한국경제 | 1992.09.08 00:00

연기군 관권선거 양심선언 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지검이 대전지법으로 부터 국회의원선거법위반혐의로 22일까지 유효한 구인장을 발부받아 구인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검찰은 이날 밤 11시께 구인장을 발부받은뒤 서울마표구 민주당사에 16 명의 수사관을 보냈으나 당원들의 저지와 한씨의 불응으로 철야실랑이를 벌였다. 한씨는 수사관들에게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 민자당총재의 사과, 도지사 이상처벌등 2가지를 조건으로 내세워 강제소환을 거부했다.

한국경제 | 1992.09.08 00:00

... 이종국충남지사를 즉각 해임하고 구속수사할 것을 촉구키로 당의 입장을 결정했다. 또 한씨의 검찰출두문제에 대해서는 이충남지사등 관련자의 해임및 소환 이 선행돼야 한다는 한씨본인의 의사를 존중, 당이 이를 따르기로하는 한편 이날오전 대전지방법원에 한씨가 이지사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하는 수표등 관련증거물의 보전신청을 했다. 정주영국민당대표는 8일 연기군 관권선거와 관련, 14대총선당시 내무장관 이었던 이상연안기부장의 파면과 전국적인 수사확대를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2.09.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