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16일 사내 분신현장에서 사인규명을 위한 현장부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부검에는 창원지검 최태원 검사를 비롯해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남부분소 김광훈 과장 등 전문 부검팀 10명과 분신사망 대책위원회에서 선임한 원진건강센터 양길승 원장과 변호사 10명이 각각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신부검은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으며 부검과 동시에 분신현장에 주차해둔 숨진 배씨 소유의 승용차에 대한 경찰의 정밀감식까지 함께 실시됐다.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 분양에 나선다. 이곳에서 민간 건설업체들이 올 상반기중 공급할 아파트는 모두 3천4백여가구에 달한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아파트를 공급한 업체들의 초기계약률이 60%를 밑도는 등 청약열기가 갈수록 냉각되고 있어 업체들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설연휴 이후 청약시작=평내지구에서 6백6가구를 공급하는 대주건설이 17일 한양대 구리병원 인근에서 모델하우스를 연다. 청약은 설연휴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금호건설이 2월중 바통을 이어받는다.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 "3월까지 모두 강제출국시킨다는데 해결책이 없느냐"며 "한국말도 알고 일도 능숙해졌는데 우리를 우선적으로 재고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파키스탄인 하마드씨는 "체불임금 문제 등이 일선 공장에서 너무도 심각하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네팔에서 온 러무씨는 "일하다 보면 손가락도 잘리고 다치는 일이 많은데 보상금을 받지 못해 어렵게 번 돈이 모두 치료비로 든다"고 털어놨다. 또한 태국인 돈씨는 "우리가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계속 한국에 머물며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전 지점의 보험상품 판매를 관리하기 위해 필요하다. 또 은행 등 금융기관 직원이 다른 금융업무와 연계해 보험상품을 판매하면 끼워팔기 등 불공정거래가 일어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기존 모집조직의 대량 실업대책은 있나. ▲현재 보험모집 직종은 1년간 이직자 비율이 36.9%이며 근무기간이 1년 이하인 경우가 40%를 차지할 정도로 유동성이 크다. 정부는 방카슈랑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전직 등의 준비기간을 주고 연금 등 저축성상품 위주로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 전문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노 당선자는 지방경제활성화 대책과 관련, "지역실정에 알맞은 산.학.연 협동체제를 구축하되 지방자체적으로 기획능력을 갖출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면서 "지방특성화 프로젝트를 짤 때 지방언론의 취재망과 정보를 활용하는 협력체제의 구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어촌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 연락관 접촉을 통해 회담일정을 확정한데 이어 회담장소로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을 지정하고 회담장, 북측 대표단 숙소 등에 대한 예약을 마쳤다. 정부는 또 회담에 대비, 16일 오전 관련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갖고 협상대책을 숙의했으며 회담개최 전까지 대책회의를 두세차례 더 가질 예정이다. 정부는 대책회의에서 북핵문제가 초미의 국제관심사인 만큼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개발은 어떠한 이유로도 불허한다'는 우리 정부입장을 북측에 강력하게 전달하는 방안 등을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 '신용카드시장 규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연구보고서에서 신용카드시장의 특성 등을 고려할때 정부의 진입.가격 규제 등 직접규제는 논란의 소지가 있어 재고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정부가 지난 5월 내놓은 '신용카드 종합대책'에서 과당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진입규제 정책을 취한 것은 과점적 구조를 유지하고 하는 카드업자들의 전략에 이용당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카드대출비중 축소는 연체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카드사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고,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채권 시가평가제 도입 이후 은행신탁 규모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은 신탁 규모 축소가 은행 수익구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대책을 마련 중이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의 신탁계정 수탁규모는 지난해 말 73조7천6백99억원으로 전년 말 81조3천2백57억원에 비해 7조5천5백58억원(9.3%)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옛 국민+주택)이 19조7천억원에서 15조3천억원으로 22.2% 줄어든 것을 비롯해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 예금보험료를 깎아주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요구했다. 반면 우량 금융회사와 부실한 금융회사를 구분, 예금보험료를 차등 부과하는 방안을 조기 추진하겠다는 예보 방침에 대해서는 "동일한 금융업종 내에서 예금보험료를 차등 부과하기에는 여건이 아직 형성돼 있지 않다"며 반대했다. 인수위는 부실 금융회사들을 정리하기 위해 추가로 얼마의 돈이 더 필요한지,자금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16 00:00

... 것으로 보고 있다. GM대우차와 쌍용차를 판매하는 대우자동차판매는 올들어 내수판매는 하루 700대정도로 계약이 이뤄지며 작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영업현장에서 구매심리 위축에 대한 보고와 함께 판촉마케팅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아 대책을 검토중이다. 수출의 경우 현대.기아차 등 자동차업체들은 달러환율 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를 보전하기 위해 미주보다 유럽지역 수출물량을 우선 배정하는 방식으로 유럽 수출을 확대하고 유로화 결제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기아차 ...

연합뉴스 | 2003.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