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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완구류의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지난 88년 이후 크게 떨어진 가격경쟁력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무협이 서울,대구,부산,성남시내 21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완구 증가율을 보였던 완구 및 인형류의 수출이 88년부터 감소하기 시작,올들어 지난 7월말 현재 수출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15.5%나 감소한 4억1천6백만달러에 그치고 있다. 완구류 수출의 부진현상은 원화절상과 계속되고 ...

한국경제 | 1990.09.12 00:00

민주당의 이기택총재는 12일 상오 중앙재해대책 본부와 서울시 재해대책본부를 각각 방문, 수해상황을 보고받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한뒤 수재의연금을 전달. 이총재는 이어 강동구청에도 들러 관내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뒤 성내동 수해현장을 방문, 수재민들을 격려. 방한중인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지아총리의 부인 시티 하스마여사는 12일 낮 삼육재활원에 보내는 금일봉을 강영훈국무총리의 부인 김효수여사에게 전달.

한국경제 | 1990.09.12 00:00

... 했으나 공장을 정상화시키겠다는 근로자들의 의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농성기간중 파손된 기계를 보수하고 노사간 대화 분위기가 성숙될때까지 조업을 전면 중단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6일 경영합리화 대책의 일환으로 1생산부 3담당부서 종업원 1백9명에 대해 연말까지 유급휴가를 실시키로 하고 이 기간동안 해당 종업원들에 대해 기본급의 70%를 지급할 방침이었으나 노조가 이를 거부했으므로 이번 직장폐쇄 기간중 임금이 지급되지 않을 것"이라고 ...

한국경제 | 1990.09.12 00:00

... 준비 위원장 윤기복이 범민족대회 남측추진본부앞으로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2명의 연락관을 이날 하오 판문점으로 파견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아직 결정된 바는 없으나 우리측은 이의 수령을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윤기복은 11일 북한 중앙방송을 통해 12일 하오3시 이 편지를 전달 하기 위해 판문점 중립국감독위 회의실에 2명의 연락관을 파견할 것이며 "귀측에서 이에 상응한 대책을 세워주기 바란다"고 중앙방송을 통해 밝힌 바 있다.

한국경제 | 1990.09.12 00:00

...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전달하기 위해 12일 판문점에 2명의 연락원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북한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범민족대회 북측준비위원장 윤기복은 이 통지문에서 "남측추진본부 앞으로 보내는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12일 하오 3시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원회 회의실에 2명의 연락원을 파견할 것"이라면서 "귀측에서 이에 상응한 대책을 세워주기 바란다"고 촉구했으나 전화통지문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한국경제 | 1990.09.12 00:00

... - 아파트 옥상등 헬기동원 구조 한국일보 # 1 면톱 : 중부대홍수...사망/실종 51명 - 한강 위험수위 돌파...대피령 - 이재민 4만명 교통두절로 최악의 혼란 # 경제면 : 수해기업 복구자금 우선 지원 - 상공부, 비상재해대책 회의 금융/보험/조세등 - 상환연장/세감면혜택 - 6개공단 특별대책반 가동도 # 사회면 : 곳곳 산사태...일가등 14명 압사 - 인천선 9가구 20명 매몰...모두 숨진듯 - 교통마비 상태...단전단수까지 - 일부선 전화불통...국내선 ...

한국경제 | 1990.09.12 00:00

... 최소한 86여명의 사망및 실종자 와 8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농경지 침수 3만여 정보,주택과 건물의 전.반파 7천여채,도로유실,유람선침몰등 재산피해도 막심했다. *** 이재민 8만명, 재산피해액 2백45억 *** 중앙재해대책본부는 12일상오11시 현재 55명이 사망하고 31명이 실종되는등 86명 의 인명피해와 6만2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액은 2백45억원으로 집계 됐다고 발표했다. 중앙기상대는 강우전선의 남하로 11일 밤9시를 기해 서울.경기북부지방에 ...

한국경제 | 1990.09.12 00:00

경기도 교육위원회는 12일 일산국교등 한강제방 붕괴로 침수된 고양군 일대 15개교를 비롯, 수해지역 41개교를 12일에 이어 13일에도 임시 휴교키로 했다. 도교위는 이날 하오 대책회의를 열어 고양군 일대 각급 학교는 침수와 이재민 수용으로 정상 수업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지방도로등의 유실로 교통이 끊긴 여주 와 양평등지 26개교를 포함한 41개교를 임시휴업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위는 수해를 입은 지역의 학생들에게는 수해정도를 ...

한국경제 | 1990.09.12 00:00

... 최소한 80여명의 사망및 실종자 와 8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농경지 침수 3만여 정보,주택과 건물의 전.반파 7천여채,도로유실,유람선침몰등 재산피해도 막심했다. *** 이재민 8만명, 재산피해액 2백45억 *** 중앙재해대책본부는 12일상오5시 현재 45명이 사망하고 27명이 실종되는등 72명 의 인명피해와 6만2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액은 2백45억원으로 집계 됐다고 발표했다. 중앙기상대는 강우전선의 남하로 11일 밤9시를 기해 서울.경기북부지방에 ...

한국경제 | 1990.09.12 00:00

정부는 이번 폭우에 따른 재해복구및 이재민구호를 위해 재재대책 예비비 1천 8백 27억원과 예산절감으로 남은 사업비유보액 1천 4백억원등 3천 1백 27억원을 긴급 투입키로 했다. 또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선 각종 공과금납기와 융자금상환기한, 정부 발주 공사및 물품납품기간을 연장하고 운영자금과 시설복구자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 간총리 긴급수해 대책회의 열어 *** 정부는 11일하오 2시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강영훈 국무총리주재로 ...

한국경제 | 1990.09.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