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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베트남 주석 환송 인사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오전 하노이 주석궁에서 천 득 렁 국가주석(오른쪽)과 환송인사를 나누며 도열병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연합

      연합뉴스 | 2004.10.11 17:42

    • 그리스대통령 "터키, 키프로스 분쟁 해결해야"

      터키가 유럽연합(EU)에 가입하려면 먼저 키프로스 분쟁 등 그리스와의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코스티스 스테파노풀로스 그리스 대통령이 10일 말했다. 스테파노풀로스 대통령은 "터키의 EU 가입은 EU와 그리스의 이익에 부합하므로 그리스는 터키의 EU 가입을 지원해야 하겠지만 먼저 터키가 그리스와 키프로스에 지고 있는 의무를 상기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U 회원국인 그리스는 전통적으로 적대관계에 있던 터키와 최근 관계가 개선됨에 따라 ...

      연합뉴스 | 2004.10.11 00:00

    • 비야 카메룬 대통령, 11일 대선 승리 유력

      투표인 명부조작 시비가 일고 있는 가운데 11일 치러지는 중앙 아프리카의 카메룬 대통령 선거에서는 현직 폴 비야 대통령의승리가 유력시되고 있다. 463만명의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각. 한국시각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만3천여개 투표소에서 15명의 후보를 상대로 임기 7년의 대통령 선거투표에 들어간다. 1982년부터 집권해온 비야 대통령(71)이 가장 유력한 후보이며 특히 야당들이단일후보 선출에 실패한 뒤 그의 당선 가능성은 ...

      연합뉴스 | 2004.10.11 00:00

    • 대통령 `KAL기 폭파사건' 언급 안팎

      베트남을 국빈방문중인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11일(이하 한국시간) 북한 핵문제를 거론하면서 지난 1987년 KAL기 폭파사건을 언급,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숙소인 대우호텔에서 동행한 기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북한이 극단적 행동을 하도록 부추기는 나라는 없다"며 "북한이 테러와 직.간접 적으로 관계한 것은 지난번 KAL기 사건이 극단적 행동의 마지막으로, 그 이후에는 뚜렷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 2004.10.11 00:00

    • 대통령 "해외진출 기업 너무 잘해"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북한 핵문제와 관련,"미국이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북한과 팽팽하게 대립 중이어서 굉장히 민감한 말들이 오가지만 구조적으로 많이 안정돼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노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에서 기자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중·한·일·러 등 모든 나라가 북한에 대해 극단적 선택을 해야 할 환경에 반대하고,극단적 행동을 해야 될 만큼 북한을 궁지로 몰아넣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북한도 개혁개방의 ...

      한국경제 | 2004.10.11 00:00

    • 차베스 대통령, '카다피 인권상' 수상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10일 제국주의에 저항하고 빈자들의 권리를 옹호한 공로로 리비아가 수여하는 `무아마르 카다피 인권상'을 수상했다.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이름을 딴 인권상은 카라카스를 방문중인 리비아 대표단을 통해 차베스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리비아 대표단은 차베스 대통령이 주재한 TV.라디오 합동 쇼에서 치사를 통해 차베스 대통령의 용기와 지성, 설득력, 실천력 등을 추켜세웠다. 차베스 대통령은 "카다피 인권상을 수상해 영광"이라고 ...

      연합뉴스 | 2004.10.11 00:00

    • [국감현장] 李부총리 '대통령 독대' 횟수 논란

      11일 열린 국회 재정경제위의 재정경제부에 대한국정감사에서는 이헌재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이 노무현 대통령과 단독으로 면담한횟수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한나라당 엄호성 의원은 이날 이 부총리에 대한 질의에서 지난 김대중 정부에서부총리로 재직할 당시 몇 차례 독대(獨對)를 했느냐고 묻자 이 부총리는 잠시 머뭇거리다 "몇 번 했다"고 간략히 답했다. 그러자 엄 의원은 "도대체 몇 번 했다는 얘기냐. 10번 이상을 했느냐"고 따졌고이에 이 부총리는 ...

      연합뉴스 | 2004.10.11 00:00

    • 대통령 "한중일러, 北 극단선택 반대"

      베트남을 국빈방문중인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북한 핵 문제와 관련, "미국이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팽팽하게 대치중이어서 굉장히 민감한 말들이 오가지만 구조적으로 많이 안정돼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숙소인 대우호텔에서 동행한 기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이번 순방 기간에) 북핵 문제가 모든 나라가 관심을 갖는 문제이고 걱정스러운일이나 구조적으로 가장 위험하거나 가장 풀기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면서이같이 ...

      연합뉴스 | 2004.10.11 00:00

    • 몰디브 대통령, 비상사태 두달만에 해제

      마우문 압둘 가윰 몰디브 대통령은 2개월전 민주화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선포한 비상사태를 10일 해제했다고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아흐메드 샤히드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가윰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해제했다면서 당시 시위로 인해 아직까지 억류돼 있는 사람들은 기소되거나 석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사태는 수도 말리에서 수천명의 시민들이 가윰 대통령이 약속한 민주적 개혁조치들을 조속 시행하라고 요구한 뒤인 지난 8월 13일 선포됐었다. 비상사태 ...

      연합뉴스 | 2004.10.11 00:00

    • 소말리아 과도정부 대통령 유수프

      지난 13년간 폭력과 무정부상태의 대명사였던소말리아의 과도정부를 5년간 이끌어 나갈 대통령으로 선출된 압둘라히 유수프 아메드는 지난 6년간 북동부 푼트란트 자치지역에서 독재정치를 펴 온 강인한 성격의 군벌. 1991년 무하마드 시아드 바레 정권이 무너진 뒤 전국이 무정부상태에 빠지자 1998년 에티오피아와 인접한 푼트란트에 자치정부를 세우고 독립을 선언했으나 소말리아의 안정이 회복되면 재가입하겠다는 입장이다. 동부 아프리카의 맹주인 에티오피아 ...

      연합뉴스 | 2004.10.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