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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김포 구래동 일대 정전…승강기 갇힘까지

... 오피스텔 등지에서 900여세대가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또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 4건을 포함해 정전 관련 신고 26건이 잇따라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다행히 승강기 문이 열리면서 자력 대피가 이뤄졌다"며 "별도 구조 활동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긴급 복구 작업을 거쳐 전날 오후 11시 57분께 선로 복구를 완료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중 설비에 불량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

한국경제TV | 2024.05.01 06:04

산불도 못 꺾었다…관광 수입 '역대 최고'

... 관광객 수는 전년보다 20% 증가한 3천600만 명을 기록했다. 그리스는 지난해 여름 대규모 산불이 11일간 이어져 20명이 숨지고 서울보다 더 넓은 810㎢가 불에 탔다. 최대 휴양지인 로도스섬에서는 관광객 2만명 이상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잇단 대형 산불과 폭염으로 인해 그리스의 경제 기반인 관광 산업이 치명타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그리스를 찾는 발길을 막지는 못했다. 관광업은 그리스 국내총생산(GDP)의 20%를 차지하는 ...

한국경제TV | 2024.05.01 06:03

'최악치안' 아이티, 교민 철수 준비…"생업은 어쩌나"

... 것"이라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현지 교민들은 아이티에서 철수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기준 117명이었던 교민 규모는 현재 60명 안팎으로 줄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최근 13명을 인근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대피시키기도 했다. 다만, 일부 업체 직원들은 당장 공장 설비를 그대로 두고 나올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짧은 기간 체류를 위한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규정상 허용되는 조처다. 아이티에는 봉제, ...

한국경제 | 2024.05.01 04:07 | YONHAP

산불에 울다 웃은 그리스, 작년 관광 수입 '역대 최고'

... 관광객 수는 전년보다 20% 증가한 3천600만 명을 기록했다. 그리스는 지난해 여름 대규모 산불이 11일간 이어져 20명이 숨지고 서울보다 더 넓은 810㎢가 불에 탔다. 최대 휴양지인 로도스섬에서는 관광객 2만명 이상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잇단 대형 산불과 폭염으로 인해 그리스의 경제 기반인 관광 산업이 치명타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그리스를 찾는 발길을 막지는 못했다. 관광업은 그리스 국내총생산(GDP)의 20%를 차지하는 ...

한국경제 | 2024.05.01 01:33 | YONHAP

심야 김포 구래동 일대 정전…승강기 갇힘 신고 잇따라

... 오피스텔 등지에서 900여세대가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또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 4건을 포함해 정전 관련 신고 26건이 잇따라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다행히 승강기 문이 열리면서 자력 대피가 이뤄졌다"며 "별도 구조 활동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긴급 복구 작업을 거쳐 전날 오후 11시 57분께 선로 복구를 완료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중 설비에 불량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

한국경제 | 2024.05.01 01:13 | YONHAP

화산재 기둥 5㎞ 치솟아…인니 루앙 화산 또 폭발

... 산 정상에서 5㎞ 높이로 화산재를 뿜어내고 용암을 분출했다며 지난 22일 3단계로 낮췄던 화산 경보를 다시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산이 또 폭발할 수 있다며 주민에게 반경 7㎞ 이내 접근 금지령과 대피령을 내렸고, 화산 폭발로 산 일부가 바다로 붕괴하면 쓰나미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영향으로 화산에서 100㎞가량 떨어져 있는 마나도 샘 라툴랑기 국제 공항이 다시 폐쇄됐다. 당국은 이번 분화가 화산 지역에서 발생한 ...

한국경제TV | 2024.04.30 21:26

인니 루앙 화산 다시 폭발…당국, 쓰나미 발생 가능성 우려

... 산 정상에서 5㎞ 높이로 화산재를 뿜어내고 용암을 분출했다며 지난 22일 3단계로 낮췄던 화산 경보를 다시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산이 또 폭발할 수 있다며 주민에게 반경 7㎞ 이내 접근 금지령과 대피령을 내렸고, 화산 폭발로 산 일부가 바다로 붕괴하면 쓰나미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영향으로 화산에서 100㎞가량 떨어져 있는 마나도 샘 라툴랑기 국제 공항이 다시 폐쇄됐다. 당국은 이번 분화가 화산 지역에서 발생한 ...

한국경제 | 2024.04.30 17:53 | YONHAP

화마에 터전 잃은 트라우마…"불이야" 주민 대피시킨 택배기사

... 우리 집에도 불이 나서 다 홀라당 타버린 적이 있었어요. 택배 일이 매우 바쁘긴 했지만, 그 트라우마 때문에 그냥 무시하고 지나칠 수 없었어요. " 배송 업무 중이던 쿠팡 배송 기사가 원룸 안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주민들을 대피시켜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강원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2분께 원주시 우산동 주상복합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자는 불이 난 건물에 택배를 배송 중이던 쿠팡 기사 ...

한국경제 | 2024.04.30 17:47 | YONHAP

안산 반월공단 스티로폼 제조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종합)

30일 낮 12시 3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내 스티로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 10여 명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주변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신고 접수 3분 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이어 펌프차 등 30여 대와 소방관 등 8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

한국경제 | 2024.04.30 14:06 | YONHAP

안산 반월공단 스티로폼 제조 공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

30일 낮 12시 3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내 스티로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주변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신고 접수 3분 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이어 펌프차 등 30여 대와 소방관 등 8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한국경제 | 2024.04.30 12:42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