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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호사로 재야에 발을 들여놓은 뒤 70,80년대 군사정권을 거치면서 인혁당과 민청학련 사건 등 각종 시국사건에 대한 무료변론을 도맡았던 원로인권 변호사로 97~99년 대한변협 회장을 지냈다. 그는 "86년 말지를 통해 전두환 정권의 ...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함 변호사는 "변호사 숫자가 많아지면서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졌지만 인권수호가 변호사의 정도라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며 "소소한 분야라도 한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후배변호사에 대한 충고도 ...

연합뉴스 | 2001.12.10 09:51

... 각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유시춘 인권위 상임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청문회에는 여야 의원과 국정원,국방부, 경찰청 등 관련부처 관계자들과 대한변호사협회와 민간단체 전문가 등 모두9명이 참석, 테러방지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국가인권위는 청문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한 뒤 조속한 시일내에 테러방지법에대한 국가인권위의 공식의견을 정해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국가인권위는 지난달 30일 "테러방지법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만큼국회는 국회법에 ...

연합뉴스 | 2001.12.07 09:46

대한변호사협회는 5일 지난해 G&G그룹 이용호회장이 검찰에 긴급체포됐을 당시 선임계를 내지 않고 전화변론을 한 법무장관 출신인 김태정 변호사와 이모 변호사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하창우 변협 공보이사는 "김 변호사가 변호사법과 ...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고 판단된다는 조사위원회의 결론에 따라 상임이사회를 통해 징계위 회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변협은 이에따라 조만간 징계위를 개최, 김 변호사 등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세용 ...

연합뉴스 | 2001.12.05 08:24

... 2002년 사법부예산에 처음 배정받은 소송구조 예산3억원을 토대로 내년부터 소송구조 건수를 대폭 늘려나가는 한편 대한변호사협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소송구조 전문변호사제'도 도입키로 했다. 대법원은 내년도 변호사 보수 경감과 인지대 ... 적정한 양형 등 형사재판 개선방안도 논의됐다. 한편 최 대법원장은 훈시를 통해 "법관의 중립성 및 재판의 공정성에 대한 오해를 초래하거나 국민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언행은 삼가야할 것"이라며 법관의 절제있는 처신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

연합뉴스 | 2001.12.03 16:18

변호사도 부동산 중개업을 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내려짐에 따라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부동산 경매컨설팅 사업에 변호사들의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변호사협회는 "현행 부동산 중개업법과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부동산 ...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변협의 이번 유권해석은 최근 서울의 한 법무법인에 근무중인 H(35) 변호사 가변호사 자격을 갖고도 부동산 중개행위를 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의서를 통해 유권해석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

연합뉴스 | 2001.11.30 09:49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정재헌)는 '이용호 게이트' 수사를 맡을 특별검사 후보로 판사 출신의 김성기 변호사(60)와 검사 출신의 차정일 변호사(59) 등 2명을 김대중 대통령에게 추천키로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대통령은 변협으로부터 서면 추천을 받은 날로부터 3일내에 2명의 후보 가운데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하게 된다. 특검은 임명일로부터 10일간의 준비기간에 △특검보 등 수사팀 구성 △사무실 마련 △수사 대상자 선정 △수사계획 수립 등을 마친뒤 ...

한국경제 | 2001.11.29 21:16

대한변호사협회는 29일 '이용호 게이트'특별검사 후보로 판사 출신인 김성기(고시 16회) 변호사와 검찰 출신의 차정일(사시8회) 변호사 등 2명을 선정, 김대중 대통령에게 추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한변협이 서면으로 특별검사 ... 김성기 변호사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사대부고.서울법대를 나와 서울민사지법 판사.광주고법 판사 등을 거쳐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지냈다. 같은 서울 출신인 차정일 변호사는 서울고.서울법대를 졸업, 대검 중수4과장,서울지검 공판부장 등을 ...

연합뉴스 | 2001.11.29 16:48

대한변호사협회는 28일 '이용호 게이트' 특별검사 후보로 4∼5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변협 관계자는 이날 "특검후보 추천을 오늘까지 접수한 결과 검찰 출신 2명 이상을 포함해 4∼5명에게 추천이 집중되고 있다"며 ... 이사회를 열어 특검후보 2명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출신 인사에는 대검 중수부장을 지낸 안강민 변호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안 변호사는 "특검을 맡을 의향이 없으며 이런 뜻을 변협측에 이미 전달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1.11.28 16:50

지난 7월 대한변협의 '법치주의 후퇴' 결의문파문과 관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 회원들의 사퇴로 활동중단 상태에 빠졌던 변협 인권위원회가 4개월만에 첫 회의를 갖고 활동을 재개했다. 민변 부회장인 박연철 위원장 등 민변소속 인권위원 12명 등 모두 13명은 27일오후 서울 서초동 변협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사형제 폐지 문제와 국가인권위원회발족 관련 대응방향, 테러방지법안의 문제점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박 위원장은 "결의문 ...

연합뉴스 | 2001.11.27 16:26

대한변협은 26일 '이용호 게이트' 특별검사 후보 추천을 받은 결과 이날 현재까지 20여명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변협 공보이사인 하창우 변호사는 이날 "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의 추천으로 현재까지 20여명이 후보 명단에 올라 있다"며 "신원을 밝힐 수는 없지만 검찰간부 출신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변협은 28일까지 후보군을 최대한 확보한 뒤 검찰, 법원 출신 인사를 우선순위에 놓되 이용호 게이트 관련자와 지연.학연 등이 겹치는 인사는 배제키로 ...

연합뉴스 | 2001.11.26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