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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마라톤대회

벚꽃길 느림보 마라톤대회가 6일 오전 롯데월드 석촌호수길에서 열려 대회에 참가한 7천여명의 시민들이 초 봄의 벚꽃 정취를 즐기며 호수길을 걷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한국경제 | 2003.04.06 16:22

[여자역전경주] 러시아, 대회 9연패..한국 4위

...서 참가 14개국 중 4위를 차지했다. 배해진(서울도시개발공사), 오정희(삼성전자) 등으로 팀을 짠 한국은 6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을 출발해 강변도로와 여의도를 거쳐 돌아오는 88서울올림픽 마라톤코스를 7명이 나눠 달리는 이번 대회에서 2시간25분14초를 기록했다. 러시아가 2시간18분6초로 대회 9연패를 이뤘고 일본(2시간21분24초)과 루마니아(2시간25분7초)가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

연합뉴스 | 2003.04.06 00:00

김미현 '우드샷' 살아났다 .. 오피스디포대회 2R 2언더 단숨에 2위로

... 데일리 베스트다. 1라운드에서 지옥과 천당을 오가며 공동 12위에 머물렀던 박세리도 이날 버디 2개,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합계 스코어는 이븐파 1백44타로 선두와는 4타차다. 박세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소렌스탐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는데 당시 우승 스코어는 7언더파였다. 박세리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려면 최종일 5∼6언더파를 쳐야 한다는 계산이다.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소렌스탐은 전날과 달리 이날은 버디와 보기를 4개씩 주고 ...

한국경제 | 2003.04.06 00:00

정대철 "당 고쳐서 가자"

... 대해 "개혁안이 통과되면 자동적으로 사퇴하게 돼있다"며 "그들의 주장이 당 발전과 개혁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당 개혁안에 현실성 없는 부분도 있지만 개혁이 돼야 당이 살아나고 내년 총선에서 이길수 있다"고 전제, "당 개혁안을 결별수준으로 보는 것은 잘못"이라며 "전당대회 시기는 개혁안 통과 6개월후는 너무 길고 3개월후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

연합뉴스 | 2003.04.06 00:00

[LPGA] 김미현, 첫승 향해 질주

... 4개의 보기를 범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날 지옥과 천당을 오가며 어려운 출발을 했던 디펜딩챔피언 박세리는 이날 1타를 줄이는 `거북이 걸음'을 걸었지만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선두 소렌스탐과의 차를 4타로 줄이면서 대회 2연패의 가능성을 살렸다. 보기 1개를 범했지만 2개의 버디를 잡은 박세리의 순위는 역시 공동 12위에서 출발한 베스 대니얼(미국)과 같은 공동 6위. 박희정(23.CJ)은 이날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4개 범하면서 오버파 ...

연합뉴스 | 2003.04.06 00:00

[대학농구] 경희.연세대, 승자 결승 격돌

경희대와 연세대가 2003 MBC배 대학농구대회 승자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경희대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승자 준결승에서 대학 최고의 민완가드로 평가받는 정재호(26점.5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박상우(21점.8리바운드)가분전한 성균관대를 77-72로 꺾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연세대도 방성윤(33점.10리바운드)을 앞세워 한양대를 92-81로 제압하고 결승에 합류했다. 이로써 98년 이후 5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경희대와 최근 6개 ...

연합뉴스 | 2003.04.06 00:00

세홀서 홀인원 둘 '행운샷' .. 미국 60세 男골퍼

미국의 한 60세 남자골퍼가 세 홀에서 2개의 홀인원을 잡는 진기록을 세웠다. 봅 케니라는 이름의 골퍼는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스튜어트의 마리너샌즈CC에서 열린 한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6번홀(1백41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데 이어 8번홀(1백51야드)에서도 홀인원을 기록했다. 사용 클럽은 모두 7번 아이언이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한 골퍼가 한 라운드에서 2개의 홀인원을 기록할 확률을 6천7백만분의 1로 계산했는데 케니는 ...

한국경제 | 2003.04.06 00:00

[PGA] 잰슨, 3라운드 단독 선두

... 잰슨(39.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벨사우스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3라운드에서 5년만의 투어 우승 꿈을 부풀렸다. 잰슨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의 슈가로프TPC(파72.7천25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도 5언더파를 때리며 공동 선두에 올랐던 잰슨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이날 3타를 줄이는데 그친 봅 트웨이(44.미국)를 2타차 2위로 밀어내고 ...

연합뉴스 | 2003.04.06 00:00

올림픽팀, 코스타리카 4-1 완파

...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5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 올림픽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로써 올림픽대표팀 출범 이후 안방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남아공 4개국대회 우승,네덜란드(U21) 올림픽팀 제압 등 상승세를 이어가며 아시아지역 2차 및 최종예선 전망을 밝게 했다. 코스타리카는 전반 3분 호세 루이스 로페스가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프리킥이 한국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

한국경제 | 2003.04.06 00:00

잰슨, 13언더 단독선두 .. 벨사우스클래식 3R

... 챔피언 리 잰슨(39·미국)이 미국 PGA투어 벨사우스클래식(총상금 4백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서며 5년 만에 우승 꿈을 부풀렸다. 잰슨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의 슈가로프TPC(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 6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를 쳤다. 전날 5언더파를 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던 잰슨은 합계 13언더파 2백3타(69·67·67)로 이날 3타를 줄이는 데 그친 봅 트웨이(44·미국)를 2타차 2위로 밀어내고 ...

한국경제 | 2003.04.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