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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EMI, 獨 BGM과 합병 재추진

    세계적인 음반업체인 영국의 EMI가 세계 최대의 음반회사를 만들기 위해 해외 경쟁업체들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EMI는 지난 2001년 5월 경쟁업체인 독일 베르텔스만 그룹 산하 BGM(뉴욕 소재)과의 합병을 추진했으나 유럽연합(EU)의 반대로 실패한데 이어 최근 다시 이 업체와 합병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EMI는 미국의 거대 미디어 기업인 AOL타임워너의 음반사업부문인 ...

    연합뉴스 | 2003.01.15 00:00

  • [유럽증시] 통신주 강세속 獨.佛 강세

    14일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통신주 강세로 유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파리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4.21포인트(0.13%) 상승한 3,174.03에 끝났고 프랑크 푸르트 DAX 지수 역시 38.07포인트(1.24%) 오른 3,098.72에 마감됐다. 그러나 런던 FTSE 100 지수는 전날에 비해 2.70포인트(0.07%) 내린 3,945.60에마쳤다. 시장관계자들은 알카텔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힘입어 ...

    연합뉴스 | 2003.01.15 00:00

  • 홍콩MPC, 한국시장 진출..미란트율촌전력회사 지분 전량 인수

    ... 6백12㎿급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MPC는 산업은행과 농협을 통해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자금 3억달러 중 2억2천만달러(2천6백20억원)를 조달했다. 터빈,발전기 등 발전소용 주요 장비는 독일 지멘스 제품을 사용하며 건설은 현대건설이 맡는다. 생산전력은 장기구매 계약을 체결한 한국전력에 20년간 전량 판매된다. MPC는 또 한국전력 민영화 사업에도 참여키로 했다. 콜린 탐 MPC 회장은 "한국시장에 대한 장기투자를 목표로 ...

    한국경제 | 2003.01.15 00:00

  • 코엘류, 한국축구 감독 계약 합의

    ... 코엘류 감독과대표팀 감독 계약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아시안컵 직후인 내년 8월 31일까지 18개월이며계약 연장에 관한 옵션도 포함됐다. 옵션은 아시안컵 종료 1주일내에 축구협회가 2006독일월드컵까지 유임할 지 여부를 코엘류 감독에게 통보하는 것이다.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00만달러를 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계약서에는 주택 및 차량(기사 포함), 통역(포르투갈어 또는 불어) 제공, 연간 4주내 휴가, ...

    연합뉴스 | 2003.01.15 00:00

  • 獨-佛 15일 EU 쌍두마차 체제 제안

    독일과 프랑스는 15일 유럽 연합(EU)이 집행위원장과 각료회의 의장의 쌍두마차 체제에 의해 다스려지는 내용의 제안을 공동 발표한다고 자크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14일 밝혔다. 시라크 대통령은 이날 파리에서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와 만찬 회동을 가진후 이러한 내용의 공동 제안을, 15일 나머지 13개 EU 회원국과 오는 2004년 EU에 가입하는 10개 국가에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제안은 확대 EU 헌법 초안을 작성중인 지스카르 데스탱 ...

    연합뉴스 | 2003.01.15 00:00

  • 코엘류 3월1일부터 지휘봉 .. 축구協, 18개월 계약 합의

    ... 코엘류 감독과 대표팀 감독 계약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3월1일부터 아시안컵 직후인 내년 8월31일까지 18개월이며 계약 연장에 관한 옵션도 포함됐다. 옵션은 아시안컵 종료 1주일 안에 축구협회가 2006년 독일월드컵 때까지 유임할지 여부를 코엘류 감독에게 통보하는 것이다.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백만달러를 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서에는 주택 및 차량(기사 포함),통역(포르투갈어 또는 불어) 제공,연간 4주 이내 휴가,초상권 ...

    한국경제 | 2003.01.15 00:00

  • 냉매없는 에어컨 기술 상용화

    ... 12℃ 최소 8℃의 뛰어난 냉방 효과를 낸다. 이 기술은 과기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에너지관리공단이 '전기에너지절약 및 환경친화 국산형 에어컨 기술 개발과제'로 3년동안 6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공동 투입해 개발한 것이다. 이 기술은 미국에 특허 등록했으며 한국.중국.일본.독일 등지에서도 특허출원중이다. ㈜위젠글로리는 오는 6월께 이 기술을 이용한 에어컨을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지일우기자 ciw@yna.co.kr

    연합뉴스 | 2003.01.15 00:00

  • JP모건, 獨 인피니온 투자등급 상향

    JP모건 증권은 세계 제4위 D램 생산업체인독일 인피니온 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등급을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에서`중립(neutral)'으로 한단계 올렸다고 13일 발표했다. JP모건은 이날 투자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인피니온이 새로운 메모리반도체 생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생산비용을 감축할 수 있는데다 현재 확보하고 있는현금 유동성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인피니온이 종전에 비해 상황이 훨씬 호전됐다"며 "게다가 ...

    연합뉴스 | 2003.01.14 00:00

  • 이영표.박지성 '유럽 데뷔전 희비'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 나란히 입단한 '태극전사 듀오' 이영표와 박지성이 유럽무대 데뷔전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이영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베르더 브레멘(독일)과의 2003년 안탈리아컵 국제초청클럽축구대회 예선리그 A조 첫 경기에 선발 출전,왼쪽 윙백으로 전·후반 90분을 소화하며 1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PSV의 홈페이지(www.psv.nl)에 따르면 이영표는 0-2로 ...

    한국경제 | 2003.01.14 00:00

  • 국가표준가스 CO₂국산화 성공

    ...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관련기술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청은 앞으로 이산화탄소 뿐만아니라 메탄, 아산화질소의 국가표준가스 기술개발도 추진키로 했다. 기상청 최경철 기후정책과장은 "국가표준가스 개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 일본, 독일 등 6개국에 불과하다"며 "국산화 성공으로 온실가스의 관측 및 분석기술이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

    연합뉴스 | 2003.01.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