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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 총리 기민당, 구동독 4개주 선거 승리...44% 득표율

      헬무트 콜 독일총리의 기민당이 14일 구동독지역 5개 주에서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4개주에서 승리했다. 이날 투표의 1/3가량이 개표된 가운데 콜 총리의 기민당은 작센주 등 구동독 5 개주 가운데 브란덴부르크주를 제외한 4개주에서 야당인 사민당(SPD)을 누르고 압도 적인 승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ARD와 ZDF방송이 보도했다. 이로서 독일 통일로 이미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콜총리의 정치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ARD와 ZDF ...

      한국경제 | 1990.10.15 00:00

    • 쇼이블레 독내무, 총탄제거수술후 안정찾아

      통일조약 초안을 작성하는등 독일 통일 과정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던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내무장관(48)이 12일 밤 독일 남서부 바덴뷔어템베르크주 프라이부르크시 근교에서 괴한의 저격을 받았으나 수술을 받고난 뒤 ''만족스럽고 안정스러운 상태''에 있다고 독일 내무부 관리들이 13일 밝혔다. 이들은 쇼이블레 장관이 자신의 선거구인 오페나우에서 오는 12월 총선을 위한 선거 집회중이었다고 말하고 그는 이날 밤 10시 9분께 집회군중들 ...

      한국경제 | 1990.10.14 00:00

    • 독일 5개주 지방의회선거 14일 선거

      독일 통일로 새로 연방에 편입된 구동독지역 5개주의 지방의회선거가 14일 일제히 시작된다. 12월 전독 총선을 불과 7주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총선 향배를 좀더 분 명히 점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선거결과에 따라 집권 기 독민주연합(CDU/CSU)과 야당인 사민당(SPD)간의 연방상원의석 비율이 뒤바뀔 수도 있어 정당간의 득표경쟁을 더욱 가열시키고 있다. 또한 한 정당이 의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유효투표의 ...

      한국경제 | 1990.10.13 00:00

    • 독일 내무장관 피격, 머리에 중상...용의자 1명 검거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내무장관(48)이 12일밤 구서독 영토 남부의 소도시 오페나우에서 선거유세 활동중 괴한들에 피격돼 머리에 중상을 입었으며 경호원 1명이 역시 총상을 입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현지 경찰에 의하면 쇼이블레 장관은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각 13일 오전 5시) 한발 또는 그 이상의 총탄을 맞고 쓰러진 뒤 피격현장에서 약 14KM 떨어진 오펜부르 크의 한 병원으로 급히 실려갔으나 상처가 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

      한국경제 | 1990.10.13 00:00

    • 독-소, 소련군 철수협정 조인...94년까지 완료

      독일과 소련은 12일 본에서 전동독지역 주둔 소련군을 오는 94년말까지 철수시킨다는 내용의 협정에 조인했다. 한스 디트리히 겐셔 독일 외무장관은 이날양국이 이 협정체결로 소련군이 잠정 적으로 계속 주둔하되 단계적으로 완전 철수할수 있는 굳건한 기초를 마련했다고 지 적하고 현재 독일에 머물고 있는 소련군 38만명과 그가족들의 존재는 ''양국간 신뢰의 기초''가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련측 서명자인 블라디슬라프 테레초프 독일 주재 소련대사는 ...

      한국경제 | 1990.10.13 00:00

    • 노벨평화상, 고르바초프 대통령 가장 유력

      ... 지적했다. 노르웨이의 NTB 통신은 최근 하벨 대통령 혹은 만델라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스웨덴의 TT 통신은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하벨 대통령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평화상 후보에는 26개 단체를 포함해 모두 1백여 후보가 등록되어 있는데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 교황 요한 바오르 2세, 독일의 한스 디트리히 겐셔 외무 장관, 체코슬로바키아의 알렉산더 두브체크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0.10.13 00:00

    • 독일 8월중 국제수지 3억9천마르크 흑자

      통일독일은 지난 8월중 3억9천만마르크(미화 2억4천3백70만달러)의 국제수지흑자를 기록했다고 독일중앙은행(분데스방크)의 잠 정통계수치가 밝혔다. 지난 7월중 독일의 국제수지흑자는 6억2천8맥만마르크 였다. 동독과 서독을 합쳐 전체독일의 경제통계수치가 발표된것은 지난 7월1일 통화통합 이후 두번째이다. 8월중 통일독일의 경상수지흑자는 35억마르크로서 계절적 요인때문에 7월 보다 30% 하락했다고 중앙은행이 설명했다. 몌절적요인을 배제할때 ...

      한국경제 | 1990.10.12 00:00

    • 내년 대규모 독일 박람회...2월 KOEX서 첨단제품 총망라

      대규모 독일 산업전인 독일 하이테크 박람회 "91(Technogerma Seoul ''91) 이 내년 2월27일부터 3월9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산업전은 통일독일이 개최하는 최초의 대규모 해외박람회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천여평의 KOEX전시장에서 2백70여개 독일기업들이 참여해 열리게 되는 이 박람회에는 특히 독일 산업전으로서는 최초로 동독지역의 5개 주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전시회에 참여할 ...

      한국경제 | 1990.10.12 00:00

    • 무역진흥공사, 11일 부카레스트무역관 개설

      ... 비롯 한국과 루마니아 양국 관계인사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카레 스트무역관 개설 기념리셉션을 가졌다. 국내업체의 대루마니아진출 창구역을 맡을 부카레스트무역관 개관으로 앞으로 한국업체의 루마니아진출이 보다 활기를 띨 전망이다. 한편 이날 부카레스트무역관이 개설돼 업무에 들어감으로써 무공의 동구지역 무 역관은 유고의 류불리아나,소련 모스크바,독일 동베를린,폴란드 바르샤바,불가리아 소피아,체코 프라하에 이어 8개 무역관으로 늘어났다.

      한국경제 | 1990.10.12 00:00

    • 기업체 대부분 장애인 위한 시설 전무

      ... 대지 3천평에 건평 1천4백평규모로 산업용보일러와 고압재생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 회사는 남동공단으로 이전해 오면서 10cm 두께이상의 철판을 뚫을 수 있는 레디알드릴링기계와 대형원통을 형성하는 3본 곡선기능등을 일본 독일에서 도입,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했다. 또 동아특수화학은 대지 8백50평 연건평 5백평규모로 공장을 완공, 부동액 유압작동유 브레이크오일 특수윤활유를 중점 생산하고 공기식 전자식 자동문개폐기 및 부품생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한국경제 | 1990.10.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