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말레이시아 여성 전갈과 32일 동거 세계기록

말레이시아 20대 여성이 '전갈과의 유리방 최장수 동거'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일간 스타지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전갈의 여왕' 누르 말레나 하산(27)이 폐쇄된 유리방에서 전갈 6천60마리와 32일간 동거하는 데 성공, 세계기록을 깼다고 전했다. 누르 말레나는 21일이같은 `위업'을 달성했다. 이전의 '전갈과의 유리방 최장수 동거' 세계 기록은 태국 출신 칸차나 켓캐우가세운 31일간이었다. 칸차나와 동거한 전갈은 3천400마리였다. ...

연합뉴스 | 2004.09.22 00:00

성인 80% "상대방 '혼전 성관계' 용납못해"

... 358명을 대상으로 `혼전 과거 허용범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2%는 `성관계 경험'을 인정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가장 많은 56%는 `연인 관계'에 대해 관용 입장을 피력했으며 극히 적은 3.8%는 '동거 경험'에 대해서도 인정할 수 있다는 아량을 보였다. 그러나 4%의 남녀는 '과거는 없어야 한다'며 혼전 순결을 요구했다. '여성들이 남성에게 혼전 과거을 숨기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7.4%가 '남편이 이해한다고 ...

연합뉴스 | 2004.09.22 00:00

'애정의 조건', 왜 인기 끄나

... 전국시청률이 42.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말연속극의 일일 전국 시청률이 40%대를 기록한 2001년 10월 7일 MBC 주말연속극 '그여자네 집'의 41.2% 이후 처음이다. '애정의 조건'은 최근 은파(한가인)의 혼전동거 사실이 남편 장수(송일국)에게알려지면서 시청률 급상승을 보였고, 지난 19일 방송분(54회)에서는 이 사실이 시어머니(윤미라)에게까지 전해지면서 은파가 집을 나가는 과정을 방송해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여자의 과거'라는 ...

연합뉴스 | 2004.09.21 00:00

윤락행위 폭로 협박 수억원 갈취

... 21일 가족에게 윤락행위 사실을 알리겠다며 윤락녀를 협박, 수억원의 금품을 뜯어내고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 등)로 이모(38.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999년 9월 대전의 한 미용실에서 당시 동거녀 A(28.여)씨에게 "윤락행위를 한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 3천만원을 뜯어내는 등 최근까지 15차례에 걸쳐 모두 2억5천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이씨는 또 지난 달 31일 오전 1시께 경기도 시흥시 자택에서 A씨를 ...

연합뉴스 | 2004.09.21 00:00

'애정의 조건' 시청률 40% 돌파

... 상승한 것. 수도권 시청률 또한 18일보다 6.9%나 올랐다. '애정의 조건'의 전국 시청률 40%대 기록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중에서는 유일한 것. '애정의 조건'은 지난 일요일 방송분에서 은파(한가인)의 혼전 동거사실이 시어머니(윤미라)에게 알려지면서 은파가 집을 나가는 것으로 마무리돼 앞으로 은파의 가출과 이후 사건의 진행상황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미디어리서치는 '애정의 조건'의 ...

연합뉴스 | 2004.09.20 00:00

송일국, 한 모씨 대타로 '해신' 긴급 투입

... 9월 말까지 이 드라마촬영을 완료한다. 그는 탤런트 김을동의 아들로, 데뷔 당시부터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라며 화제를 모았다. '애정의 조건'에서 바람둥이었다 순수한 느낌을 준 한가인을 만나 극진한 사랑 끝에 결혼했으나 혼전 동거와 임신 사실을 알고 무너지는 장수 역을 맡아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신'에서 그가 맡을 배역은 장보고(최수종 분)의 라이벌인 염장. 실존인물로 장보고와 팽팽한 대립을 이루며 극적 갈등을 유도한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

연합뉴스 | 2004.09.17 00:00

[서비스품질 우수 기업] 다음다이렉트車보험..최고 23% 저렴

... '다음'과 'LG화재'가 함께 설립한 다이렉트 전문 자동차보험 회사다. 다음의 인터넷 마케팅 노하우와 LG화재의 대기업 보상 노하우를 활용한 게 특징이다.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은 다이렉트 보험사 최초로 '기명피보험자 플러스1인 한정운전 특약'을 실시하고 있다. 일명 '커플자동차보험'으로 피보험자의 연인이나 동거인,직장 동료,가족 구성원 중 운전자가 2인 이내로 제한될 경우 가족특약 대비 5%,기본계약 대비 23% 저렴한 수준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한국경제 | 2004.09.16 00:00

[새영화] '귀신이 산다'.. 배꼽잡는 주택분쟁

... 모를 때 생기기 때문이다. 소통 부재야말로 두려움의 근본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 작품은 공포영화 '디 아더스'의 설정을 뒤집어 '귀신과 사람이 대화한다면 코미디일 것'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디 아더스'에서는 동거 중인 사람과 귀신이 서로 교류하지 못하기 때문에 끝내 공포영화로 남았다. 필기의 상사인 장 반장(장항선)의 몸에 귀신의 혼이 들어가는 장면은 '사랑과 영혼'에서 점술사 우피 골드버그가 빙의를 접한 모습과 흡사하다. 수천 마리의 ...

한국경제 | 2004.09.16 00:00

불륜의심 3명 살해범에 무기징역

울산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고규정)는 15일 부인과 동거녀의 불륜을 의심해 3명을 살해한 윤모(45.노동.경북 영천시) 피고인에게 살인과 폭행치사죄 등을 적용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부인과의 불륜관계를 의심해 한 남자를 살해, 유기하고 이후 다른 여자와 동거하면서 또다시 불륜을 의심해 동거녀와 그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하는 등 3명의 귀중한 생명을 앗았고 수법도 잔인해 중형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윤 피고인은 지난해 7월 ...

연합뉴스 | 2004.09.15 00:00

백화점 옥상서 투신 자살 소동

14일 오후 6시 20분께 청주시 상당구 모백화점 5층 옥상에서 최모(39.무직.청주시 상당구)씨가 술에 취한 채 "옛 동거녀 등을 불러주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며 2시간 동안 자살 소동을 벌였다. 최씨는 옥상에서 내려오라고 설득하는 경찰과 대치를 하다가 오후 8시20분께 경찰에 붙잡혔다. 최씨는 경찰에서 "달아난 옛 동거녀가 누구와 사귀고 있는지 알고 싶어서 이같은 소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지난해 4월 인근 모 백화점에 ...

연합뉴스 | 2004.09.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