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주택공사도 내년부터는 3세대동거형 주택,임대가구분리주택,골조완공후 분양하는 주택등 미래형 주택에 대해서는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 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를 지을수 있게된다. 또 주공이 개발한 택지중 공동주택용지의 30%까지는 민간 건설업계에 분양할수 있게된다. 정부는 27일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위원회(위원장 나웅배 부총리겸 재정 경제원 장관)를 열고 주택공사의 기능을 일부 조정키로했다. 이 안에 따르면 지금까지 주택공사가 ...

한국경제 | 1995.12.27 00:00

... 업무처리 기준을 마련했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동성동본의 혼인신고요령은 혼인 당사자가 근친이 아님을 증명하는 서류중의 하나(호적및 제적등본, 족보사본 등)와 사실혼 관계에있음을 증명하는 서류중의 하나(특례법시행당시의 동거사실을 증명하는 주민등록등본, 자녀가 있을경우 호적등본이나 출생증명서등)를 첨부해 혼인신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된 특례법에는 호적공무원의 착오로 혼인신고가 수리된 경우 국외에서 혼인 신고를 한 경우 사실혼관계에 ...

한국경제 | 1995.12.22 00:00

... 평균 이혼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전체 이혼의 절반정도가 남자는 30대에, 여자는 25-34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남녀 모두 20대 이혼은 감소추세에 있는 반면 35세 이후의 이혼은 꾸준히 늘고 있다. 이혼 커플의 평균 동거기간은 9.1년으로 31.9%가 동거후 5년이내에 이혼,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5년-10년은 25.2% 10-15년은 22.5% 15년-20년 12.6% 20년 이상은 7.9%이다. 동거기간 10년미만에서 이혼 비율은 계속 감소하고 ...

한국경제 | 1995.12.14 00:00

... 더 원했다. 보증금 및 월이용료는 1,000-2,000만원에 월 50만원(70.9%)이 대부분을 차 지했으며 시설단위 평수는 응답자의 70%가 11-20평형을 원했다. 한편 우리나라 노인의 50%는 유료양로원과 실버타운에 좋은 인상을 갖고있 다고 응답했으며 경제적 사정이 좋을수록 유료시설을 선호했다. 또 부부동거중 건강악화시, 독신시에 유료양로원과 실버타운을 더욱 필요하 다고 응답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1일자).

한국경제 | 1995.12.10 00:00

... 집을 팔기 전에 새집을 사서 1년안에 이사를 하고 새집을 산 날로 정전에 살았던 집을 같은기간 안에 팔았을때, 집을 사간 사람이 등기이전을 해 가지 않아 두 채가 될때, 한 울타리안에 두 채의 집이 있을때, 직계존속을 동거 봉양하기 위하여 2채의 집을 갖게될때, 결혼으로 2채의 집이될 때에는, 세법에 따로 정해진대로 하면 양도소득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이밖에는 1세대 1주택으로서 점포가 주택으로 보아 양도소득세가 해당 되지 않는다. 다만, 주택면적이 ...

한국경제 | 1995.12.07 00:00

... 작은공동체였다. 내달 1일부터 의료보험 가입자가 부양하는 숙부 고모 이모 조카등 3촌 이내의 방계혈족과 외조부모 외손자녀도 피부양자로 인정돼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소식이다. 또 의붓부모 의붓자녀 양부모 양자녀는 의보가입자와 동거하지 않아도 사실관계만 인정되면 같은 혜택을 받게된다. 서구 가족제도의 영향을 받아 전통적사고방식이 무너지면서 옛날보다 급격하게 혈족관념이 약화되고 효의 윤리도 땅에 떨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서구사회에 비하면 아직도 사람다운 ...

한국경제 | 1995.11.29 00:00

... 복지부는 갈수록 늘어나는 교통사고와 사건 사고 산업재해등으로 갑자기 고아가 되는등 유사한 사례가 급증하고있으나 이들이 의보혜택을 받지못해 이번에 수혜대상을 대폭 늘리게됐다고 설명했다. 의보피부양자로 인정받으려면 가입자와 동거해야하며 이를 증명할수있는 호적등본또는 주민등록등본등 관련서류를 해당조합에 제출하면된다. 변회연보험정책과장은 "지금까지는 실질적인 부양관계에 있으면서도 이들이 피부양자로 인정받지못해 별도로 지역의보조합에 가입하는등 이중의 부담을 져왔다"며 ...

한국경제 | 1995.11.28 00:00

... 청구가 일산신도시 마지막 공급분으로 경기도 고양시 마두동에서 내달초 분양하는 이 연립주택은 모두 69가구이며 이가운데 66평형~85평형 13가구가 3~4층이 한가구를 이루는 복층구조로 설계됐다. 이 복층연립은 2세대 동거형태를 선호하는 수요자를 겨냥, 계층임을 감안, 내부복도를 통해 각 층을 연결하되 주거의 독립성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단독주택의 전형적인 구조에 맞게 실내를 원목풍 장판및 벽지로 치장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15%옵션을 포함, ...

한국경제 | 1995.11.28 00:00

... 아니라 배우자의 금융소득을 포함하여 계산하게 된다. 그동안에는 이자소득, 배당소득, 부동산 임대소득과 같은 이른바 자산소득 에 대하여는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 단위별로 합산하여 과세되어 왔다. 즉 본인의 소득과 처, 자녀등 동거가족의 자산소득을 주된 소득자의 다른 종합소득(예를들어 근로소득, 사업소득등)과 합산하여 과세하여 왔는데 내년부터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제도의 실시와 더불어 가족의 자산소득을 모두 합산하는 것이 아니라 부부간의 자산소득만 합산하여 ...

한국경제 | 1995.11.26 00:00

... 맡기자"는 일관된 입장을 보였었다. 그러나 "5.18"이나 전직대통령의 비자금문제가 정권의 뿌리까지 뒤흔드는 짐으로 압박해 옴에 따라 "역사적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보여진다. 91년의 3당합당후 떨쳐버릴수 없었던 5,6공세력과의 동거라는 "멍에"에서 이제 완전히 벗어나겠다는 의지인 셈이다. 물론 이같은 김대통령의 결단은 헌법재판소의 위헌여부에 대한 최종결정에 앞서 여권이 스스로 입장을 정리하는 것이 정치적 부담이 적을 것이라는 판단을 했을 것이라는 측면도 ...

한국경제 | 1995.1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