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태안반도 생태계 파괴…우려가 현실로

... 국장은 "방제작업이 늦어지면서 이 일대 갯벌은 이미 모두 오염된 상태"라며 "먹이사슬 파괴 등에 따른 2차, 3차 피해도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조류들의 피해도 점차 늘고 있다. 금강환경청이 사고 현장에 설치한 야생동물구조활동본부에는 현재까지 30여 마리의 바다쇠오리, 뿔논병아리, 가마우지 등이 치료를 받았거나 치료 도중 폐사했다. 민간단체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구조시설을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활동을 벌이고 ...

연합뉴스 | 2007.12.12 00:00

붉은색 형광 고양이 복제 성공

... 태어났다. 현재 이 중 한 마리는 사산됐고 두 마리가 체중 3.0㎏과 3.5㎏으로 성장한 상태다. 공 교수는 형질전환 복제고양이 생산이 다운증후군 헌팅턴병 등 사람에 적용할 수 있는 고양이의 다양한 유전 질환 치료 연구와 인간 질환 모델 동물을 복제 생산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신약개발 및 세포치료제 개발에도 응용될 수 있고 표지유전자인 RFP 유전자가 적색을 띠기 때문에 배아줄기세포나 성체줄기세포 등의 분화유도나 이식 후 ...

한국경제 | 2007.12.12 00:00 | 오춘호

남극 펭귄, 온난화로 생존 위협

지구 온난화로 남극의 귀염둥이 동물 펭귄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황제 펭귄, 젠투 펭귄, 아델리 펭귄, 친스트랩 펭귄 등 남극 펭귄 4종이 온난화로 인한 서식지 상실과 먹잇감 부족으로 위기에 처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세계야생생물기금(WWF)의 보고서를 인용, 기온이 상승하고, 해빙이 녹으면서 펭귄들이 새끼의 번식에 필요한 서식지를 강탈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펭귄들은 또 기후 변화와 물고기 남획으로 바다의 ...

연합뉴스 | 2007.12.11 00:00

이언 월무터 연구소장 "한ㆍ스코틀랜드 협력하면 줄기세포 강자될 것"

... '한국-스코틀랜드 공동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한국 줄기세포 연구의 구체적인 상황을 보러왔습니다. 서울대를 비롯 연세대 가천의대 등 여러 곳을 둘러보고 어떤 분야를 공동 연구할지 알아볼 계획입니다." 그는 동물 복제 성과와 관련,복제 결과는 매우 실망스럽고 초기 단계에 비해 획기적인 발전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줄기세포 연구는 매우 빠르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한국의 실수는 이미 지나간 일입니다. 이로 인해 대다수 ...

한국경제 | 2007.12.11 00:00 | 오춘호

태안 유조선 사고로 야생조류 폐사도 속출

... 신두리와 학암포에서는 뿔논병아리 3마리, 괭이갈매기와 논병아리 각각 1마리가 구조돼 가축병원에서 기름때를 벗은 후 보살핌을 받고 있다. 금강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태안 주민들의 피해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나지만 야생동물들도 피해를 보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역 환경단체 등과 힘을 모아 더 많은 동물을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강환경청은 효율적이고 신속한 야생동물의 구조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환경단체 등과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에 ...

연합뉴스 | 2007.12.11 00:00

'개콘' 출연한 김태희 ‥ 이젠 女배우도 웃겨야 한다?

12월 13일 김태희 주연의 영화 '싸움' 개봉을 앞두고 브라운관에 나들이가 잦은 김태희를 보기 위해 네티즌들이 바쁜 휴일을 보냈다. 김태희는 먼저 9일 오전 10시에 방송된 KBS '삶의 현장'에 출연 동물들과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일일 사육사로 변신한 김태희는 아기사자를 직접 안아 우유를 먹이는 한편 흰손긴팔원숭이를 목욕시켰다. 그밖에도 아기호랑이와 아기표범 사육장에 직접 들어가려다가 살그머니 먹이만 주고 유리문 밖에서 인사를 하는 애교섞인 ...

한국경제 | 2007.12.10 00:00 | aile02

[교육브랜드 대상] 'Why? 시리즈'‥딱딱한 과학 품격있는 만화로 탄생

... 국내에서의 명성은 각종 국제 도서전을 통해 해외 시장에까지 알려져 이미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 저작권 수출이 이뤄졌다. 최근에는 출판 선진국인 프랑스의 레뤼디(L'erudit,Paris) 출판사에도 1차 5권(Why?동물,Why?컴퓨터,Why?공룡,Why?지구,Why?물리)의 저작권 수출이 결정됐다. 또 미주 지역과 인도네시아 일본 등지에도 수출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해외 저작권 수출의 새로운 전기를 열 예정이다. 이호기 기자 hgl...

한국경제 | 2007.12.10 00:00 | 이호기

발 시릴 일 없겠네

롯데백화점이 10일 서울 소공동 본점에 선보인 '라싸' 부츠를 고객들이 고르고 있다. 라싸는 티베트인들이 동물의 털로 만든 신발에서 힌트를 얻어 제작한 부츠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7.12.10 00:00 | 김동민

김태희 개콘에 이완도 덩달아 인기

12월 13일 김태희 주연의 영화 '싸움' 개봉을 앞두고 브라운관에 나들이가 잦은 김태희를 보기 위해 네티즌들이 바쁜 휴일을 보냈다. 김태희는 먼저 9일 오전 10시에 방송된 KBS '삶의 현장'에 출연 동물들과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일일 사육사로 변신한 김태희는 아기사자를 직접 안아 우유를 먹이는 한편 흰손긴팔원숭이를 목욕시켰다. 그밖에도 아기호랑이와 아기표범 사육장에 직접 들어가려다가 살그머니 먹이만 주고 유리문 밖에서 인사를 하는 애교섞인 ...

한국경제 | 2007.12.10 00:00 | leesm

'사막의 미키마우스' 긴귀날쥐, 야생서 촬영 성공

멸종 위기종인 '긴귀날쥐'가 야생 상태에서 처음으로 촬영됐다. 10일 "몽골과 중국의 사막에 서식하는 신비의 멸종 위기종이 야생 상태로 촬영됐다"고 英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고비 사막에서 런던 동물학회의 과학자들이 포착한 동물은 '긴 귀 날쥐(long-ear jerboa)'로 신비의 멸종 위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긴 귀 날쥐(long-ear jerboa)'는 긴 꼬리와 머리의 세배에 달하는 큰 귀로 '사막의 미키마우스'라는 애칭이 붙어 있는것으로 ...

한국경제 | 2007.12.10 00:00 | lee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