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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동락] 구기창 <동아수풍열(주) 회장>..부부자연산우회
"부부자연산우회"가 81년3월1일 첫 모임을 가진이래 95년9월3일로 8백회를 기록하였다. 부부가 매주 일요일이면 지정한 장소에 모여 즐거운 산행을 하는것이다. 결혼후 첫 애기의 국민학교 입학식에서 만난 자모회의 멤버들이었는데 자녀를 키우면서 서로 돕고 의지하며 좋은 세상을 만들어 보자는 소박한 꿈들의 모임이었다. 서울 근교의 산들을 통해서는 우리강산의 역사와 생태계의 변화를 배우고 있다. 6년전의 초여름이었다. 한줄기 소나기가...
한국경제 | 1995.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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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동락] 김광규 <한국 아트디렉터즈클럽 회장>
한국 아트디렉터즈클럽은 93년11월11일 광고 CI 편집 영상 일러스트 문자디자인분야의 현업 중진 아트디렉터 74명이 디자인에 대한 높은 실행기준과 그 향상을 위해 결성하였다. 21세기를 눈앞에 두고 디자인의 의미나 사회적인 변화의 물결속에서 그 현장의 중심에 늘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어야하며 폭넓게 역할을 감당해야할 아트디렉터로서 이와같은 문제들을 파고들어 관찰하며 고민해서 해결하려는 사람들과 어우름을 같이하여 사회에 도움이되고 스...
한국경제 | 1995.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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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동락] 전중신 <동원산업 상무> .. '칠우회'
논어에 "학이시습지면 부역설호요, 유붕이 자원방래면 부역악호며 인불지이불 이면 부적군자"라 하였는데 남아로 이 세상에 태어나 이 세가지 선현의 말씀을 지키고 얻는데는 남다른 노력과 기회가 주어져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긴 군생활을 끝내고 고려해학에 복학하여 보니 59학년 입학동기생들은 이미 다 떠났고 6년 후배인 동생들과 동급생이 되어 뒤늦게 공부를 하게되었다. 새롭게 만난 동급생 중에는 나이는 비슷하난 분명 복학생 아닌 노...
한국경제 | 1995.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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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동락] 현재윤 <두산상사 경리부> .. '두산상사 야구부'
우리 야구부는 1973년 창단되었고, 매년 가을에 열리는 두산그룹 야구대회와 현재 가입되어 있는 KORTA LEAGUE 에 참가하여 해마다 기량을 높혀가고 있다. 그룹 야구대회 초기에는 비교적 우위를 유지했었지만 1986년부터 1992년 까지는 예선탈락의 징크스를 계속 지키는 불명예를 떨치지 못하다가 1993년엔 비록 2부이기는 하지만 늘상 꿈꾸어오던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룹 야구대회는 정해진 기간-가을의 일주일정도 동안이지난 ...
한국경제 | 1995.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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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동락] 강영수 <연세정형외과원장>..'곤지암테니스클럽'
곤지암테니스클럽은 몇가지 독특한 면을 가지고 있는 조그마한 모임이다. 먼저 행정단위로 가장 작은 면단위에서 이루어진 모임으로 클럽코트가 울창한 나무숲에 둘러 싸여 있으며 야간조명을 비롯한 모든 시설과 관리가 대도시의 클럽도 부럽지 않은 운엉을 자랑하고 있다. 지역적인 여건으로 회원수는 부녀회를 합쳐 약 30명이나 지역 및 회사클럽들과의 친선경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화목을 다지고 있다. 실력면에서는 공식적으로 광주군이 약...
한국경제 | 199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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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계] 스포츠/레저 관련지 직장인에게 "인기"
... =초보자에게 필요한 테니스의 기본자세부터 전문적인 테크닉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해설을 싣는다. 9월호에는 상대의 힘을 이용한 공격적인 기술인 라이징샷을 특집으로 다뤘고 US오픈 프리뷰, 코트의 여왕 셀레스 복귀소식, 전국 동호인대회, 최원길 노원구청장의 테니스이야기등 풍부한 내용을 담았다. 91년 창간돼 통권 제45호를 맞았다. 월간 벼룩시장간 5,500원. 326-0432 월간볼링 =볼링의 여러가지 기술소개와 볼링업체 소식, 동호인모임 탐방, ...
한국경제 | 199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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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동락] 이건표 <과기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더욱 가까이하게 되고 자주 만나면서 모임이라는 것이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게 마련이다. 주로 이러한 모임은 사회인이 되기 이전 학창시절에 형성되어 옛 우정을 다져가거나 또는 사회인이 된후에 취미를 같이하는 동호인의 모임형식이 되거나 권익옹호를 위한 단체의 형식을 띠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필자가 소개하려는 모임은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가진 사회인 이면서도 같은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이루어진 모임이라 조금 특이하다고 볼수 있다. ...
한국경제 | 199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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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동락] 김중양 <총무처 능률국장>..'민/관 사무혁신협'
민.관사무혁신협의회는 총무처 주관으로 사무및 경영혁신부문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체및 공공부문의 임원들의 매월1회 참여기관을 순회하며 만나 사무및 경영혁신에 관해 정보교환을 하는 모임이다. 회원은 박종식 삼성경제연구소상무, 홍성원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이사, 민중식 LG그릅 LG-EDS시스템이사, 김창열 대우그룹인력개발원 이사, 이진명 쌍용양회 기획실상무, 김수길 선경그룹경영기획실 부사장,김용보 두산그룹 기획실 이사, 최일부 ...
한국경제 | 199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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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동락] 김희정 <동양맥주 총무팀부장> .. 'OB서예반'
OB맥주 서예반은 17년전 종로3가 본사시절에 창립되어 지금껏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까지 14차례의 작품전시회를 거쳤고,연 2회의 탁본기행과 주1회의 글쓰기 모임을 가지는등 내실있는 활동을 벌여오고 있어 명실공히 OB맥주의 대표적인 써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예반활동은 매주 화요일 하루 근무를 마친 저녁6시30분부터 9시까지 이루어진다. 하루의 업무를 마치고 모여앉은 서예반원들의 모습에는 야간의 피곤한 기색도 찾아볼수 ...
한국경제 | 1995.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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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동락] 정노천 <시인/영상골프뉴스 국장> .. '시.X동인'
... 묶었고 분기별로는 이상을 팽개치고 머리 이미지사냥여행길에 올랐다. 최근 강릉에서 2박3일 일정에도 주부시인들은 과감히 일상의 혹(남편)을 팽개쳤고 결혼 1주일을 앞둔 정혜영회원등 10명 모두가 시어낚기에 뛰어들 정도로 동호동락의 끈끈한 경지를 만끽했다. 사천진리포구의 한 횟집에서는 잊혀져가는 젓가락 장단을 두들긴 후, 이시언시인은 그 유명한 "보름달"이란 월척(시)을 거뜬히 건져올리는등 수확을 올렸다. 집을 모임장소로 자주 제공해주던 횟집이라 ...
한국경제 | 1995.09.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