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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대파

... 골망을 흔들며 15분 사이에 3골을 폭발시키는 '원맨쇼'를 펼친 데 힘입어 아구스틴 델가도가 1골을 만회한 에콰도르를 6-1로 제압했다. 아르헨티나는 사비올라와 함께 크리스티안 곤잘레스, 안드레스 알레산드로, 루이스 곤잘레스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화끈한 골 퍼레이드를 펼쳤다. 81년생으로 '제2의 마라도나'로 불리는 사비올라는 대회 첫 해트트릭으로 팀을 조 1위로 견인하며 유로2004에서 돌풍을 일으킨 웨인 루니(잉글랜드)와 맞먹는 대활약을 예고했다. 2001년 ...

연합뉴스 | 2004.07.08 00:00

[프로축구] '별중의 별' 누가 될까

... '올스타전의 사나이' 이동국은 친구이자 맞수인 김은중과 화끈한 화력 대결을 펼쳐 내친 김에 2년 연속 MVP 수상을 노리고 있다. 이동국과 김은중은 또 아시안컵 예비 엔트리에 나란히 이름을 올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 앞에서 득점포로 무언의 시위를 펼칠 준비도 갖췄다. 중부팀에는 조재진이 일본프로축구(J리그) 시미즈 입단식 때문에 빠져 아쉽지만수원의 브라질 특급 나드손이 '대타'로 들어왔고 남부팀에는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울산)이 이동국과 투톱을 이뤄 예봉을 ...

연합뉴스 | 2004.07.01 00:00

[유로2004] 니스텔루이, 득점왕 경쟁 가세

...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의 8강 진출을 견인하면서 득점왕 경쟁에도 뛰어들었다. 반 니스텔루이는 24일(한국시간) 열린 2004유럽축구선수권대회 D조 조별리그 라트비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2골을 뽑아 팀의 3-0 승리를 이끈 것. 3경기 연속 득점포를 터뜨리며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반 니스텔루이는 4호골을 기록, '무서운 10대' 웨인 루니(잉글랜드)와 득점 공동 1위에 랭크됐다. 결과적으로 독일이 후보급을 내세운 체코에 덜미를 잡힌 바람에 어부지리격으로8강에 오른 ...

연합뉴스 | 2004.06.24 00:00

[유로 2004] 잉글랜드 '루니 있음에‥' 크로아티아전 2골

'신동' 웨인 루니가 두경기 연속 두골을 몰아넣으며 잉글랜드를 200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8강으로 이끌었다. 또 프랑스의 간판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도 이번 대회 들어 처음으로 득점포를 연거푸 가동하며 팀에 8강 티켓을 안겼다. 잉글랜드는 2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루즈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루니의 활약을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2승1패를 기록,이날 ...

한국경제 | 2004.06.22 00:00

[유로2004] 루니, 잉글랜드 8강 견인

'신동' 웨인 루니가 2경기 연속 2골을 몰아넣으며 잉글랜드를 200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8강으로 이끌었다. 또 프랑스의 간판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도 이번 대회 들어 처음으로 득점포를 연거푸 가동하며 팀에 8강 티켓을 안겼다. 잉글랜드는 22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루즈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루니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2승1패를 기록, 이날 ...

연합뉴스 | 2004.06.22 00:00

안정환, J리그 시즌 5호골

안정환(28.요코하마 마리노스)이 일본프로축구(J리그)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시즌 5호골을 기록했다. 안정환은 16일 요코하마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산프레체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3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뚫고 들어가며 반대쪽 포스트를 겨냥해 18m짜리 오른발 땅볼 슛을 날려 그물을 흔들었다. 지난 12일 빗셀 고베전에 이어 나흘 만에 득점포를 쏘아올린 안정환은 전반 12분 우에노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팀에 추가골을 보태 2-0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K2축구선수권] 국민은행, 할렐루야 대파

올 시즌 K2리그 전반기 우승팀 국민은행이 2004 K2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할렐루야를 대파하고 첫승을 신고했다. 국민은행은 15일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예선 1조 할렐루야와의 경기에서 백승우와 장성욱(이상 2골)의 득점포를 앞세워 5-0으로 이겼다. 할렐루야는 국민은행의 수비에 막혀 골은 커녕 슛도 단 한차례밖에 시도하지 못해 영패를 당했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기자 firstcircle@yna.co.kr

연합뉴스 | 2004.06.15 00:00

[유로2004] 라르손, 화려한 복귀 무대

... 과시해 건재를 알렸다. 1-0으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후반 12분 라르손은 프레드릭 융베리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센터링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그림같은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라르손은 2년만에 터진 A매치 득점포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후반 13분 다시 골지역 왼편에서 감각적인 왼발슛을 성공시켰고, 후반 인저리타임에는 마르쿠스 알백의 골을 어시스트해 5-0 대승을 마무리했다. 골 결정력도 뛰어났지만 라르손의 진가는 팀을 위해 해트트릭 찬스를 ...

연합뉴스 | 2004.06.15 00:00

안정환, J리그 시즌 4호 득점포

'베트남전 복수의 주역' 안정환(28.요코하마)이 일본프로축구(J리그)에서 시즌 4호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안정환은 12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정규리그 빗셀 고베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20분 다나카의 패스를 받아 20m짜리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뿜어내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9일 도쿄 베르디전 이후 한달여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한 안정환은 전반단 한번의 슈팅으로 네트를 가르는 결정력을 선보이며 지난 9일 대전에서 열린 월드컵 ...

연합뉴스 | 2004.06.12 00:00

[올림픽축구] 포르투갈, 본선 막차 합류

... 우승컵을 안았다. 포르투갈은 3.4위전에서 스웨덴을 꺾고 마지막 한장 남은 아테네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탈리아는 9일(한국시간) 독일 오버하우젠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다니엘 데로시와 체사레 보보, 알베르토 길라르디노가 득점포를 쏘아올려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미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한 이탈리아는 골게터 길라르디노를 중심으로 막강한 전력을 과시해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부상했다. 포르투갈은 칼리토스가 연장 후반 천금같은 결승골을 ...

연합뉴스 | 2004.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