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농촌지역 텅 빈 투표구

울산시 북구 국회의원 재선이 치러진 26일 오전 투표율이 비교적 낮은 농촌지역인 송정동 마을회관 투표구는 투표하는 유권자가 없어 썰렁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5.10.26 09:04

[리포트] 'SK-행복마을' 첫삽

... 최신원 SKC 회장이 삽을 떴습니다. 올 연말까지 '행복나눔의 계절'을 선포한 SK그룹의 자원봉사가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수원 남쪽끝 곡반정동 430번지. SK그룹이 후원하는 '해비타트-SK 행복마을'이 들어설 곳입니다. 26일 첫삽을 뜬 SK 행복마을은 모두 1천4백여평의 대지위에 20평에서 24평의 공동주택 8개동 48세대가 들어섭니다. 내년부터 3년동안 차례차례 완공됩니다. 땅값과 건축비를 합해 모두 60억원이 들어가는 ...

한국경제TV | 2005.10.26 00:00

[스폰서 섹션] ㈜램코 ‥ 종합부동산 전문그룹으로 '우뚝'

... 세입자와 실수요자가 살기 좋은, 관리비 싸고 투자가치 높고, 지하철 역세권 아파트만을 개발 공급하여 소비자에게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그의 아파트 개발성공신화 중에는 아파트 단지 내 영어마을 아파트,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열병합발전 아파트, 고급 스포츠센터 등 특이하고도 정말 우리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과감히 도입한 것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분석한다. 최적의 부지선정과 정확한 소비자 분석을 통한 단지설계로 침체된 아파트시장에 ...

한국경제 | 2005.10.26 00:00 | 이성구2

조류독감 중국 전역으로 확산

... 보고됐다. 또 19일에는 네이멍구 후허하오터(呼和浩特) 인근 농장에서 가금류 2천600여마리가 죽었고, 다음날에는 안후이성 톈창(天長)에서 닭과 오리 55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22일에는 후난성 샹탄(湘潭) 인근 마을에서 닭과 오리 545마리가 폐사해 이 사실을 중국 농업부가 25일 OIE에 통보했다. 조류독감이 대륙 전역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자 중국 위생부는 24일부터 이틀간 베이징(北京)에서 관련 국제포럼을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

연합뉴스 | 2005.10.26 00:00

조류독감 중국 전역으로 확산

...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최근 1주일 동안 북부 네이멍구와 동부 안후이성에 이어 중부 내륙의 후난성에서도 조류독감이 확인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중국 전역에 조류독감 비상이 걸렸다. 중국 농업부는 지난 22일 후난성 샹탄시 완탕이란 마을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해 닭과 오리 545마리가 폐사했다고 국제동물위생기구(OIE)에 25일 통보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중국 농업부가 OIE에 보고한 인체감염 우려가 높은 H5N1형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발생건수는 7건으로 늘어났다. ...

한국경제 | 2005.10.26 00:00 | 장경영

시인 고두현과 떠나는 '남해 문학기행'…물미해안 · 노도 · 보리암…

... 바람을 밀어내며 / 길은 잘 익은 햇살 따라 부드럽게 휘어지고 / 섬들은 수평선 끝을 잡아 / 그대 처음 / 만난 날처럼 팽팽하게 잡아당기는데...' [문학기행 일정] 1일째: 남해대교-충렬사-이충무공전몰유허 전망대-가천 다랭이마을-미조항 2일째: 물건리방조어부림-노도방문(서포김만중 유배지)-금산 보리암-섬진강 구례길 ■ 에서 와인&독일정통 수제소세지 겸한 저녁식사와 함께 행사. ■ 참가자에게는 고두현 시인의 시집 를 선물합니다. 주관사: 남해문화원 ...

한국경제 | 2005.10.26 00:00 | crispy

루니, 불우어린이 돕기 홍보대사 임명

잉글랜드의 떠오르는 축구스타 웨인 루니(2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불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홍보대사로 나선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루니가 최근 'SOS어린이마을을 위한 FIFA' 홍보대사가 됐다고 26일(한국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SOS어린이마을은 부모가 없거나 가정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불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국제 복지단체로, 내년 독일월드컵 개막에 맞춰 전 세계 축구팬으로부터 모금을 받아 우크라이나, 브라질, ...

연합뉴스 | 2005.10.26 00:00

박수근 3대, 아들 딸 손자 그림 함께 본다

... 최석태씨는 "근래 2대에 걸쳐 화가를 배출한 집안은 종종 있었지만 3대 화가 집안은 매우 드물다"며 "박수근의 연장선 위에 있지만 각각의 개성과 당대 현장성,남다른 성실함까지 발견할 수 있다"고 평했다. 박수근미술관은 또 생가 옆에 5538평 규모의 예술인촌을 완공,박수근 마을로 거듭난 것을 기념해 공성훈 황주리씨 등 8명의 작품을 모은 '시대의 초상,일상의 울림'전도 함께 연다. (033)480-2655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10.26 00:00 | 고두현

KFC 할아버지는 65세에 창업했다

... 들릴 것이다. 65세의 나이에 평생 몸바쳐온 사업이 그야말로 '쫄딱' 망하고도 다시 일어선 사람이 있다. 세계적인 패스트푸드업체 KFC의 창업자 커넬 샌더스다. 그는 "다 늙어 가지고 무슨 사업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라는 수군거림이 온 마을을 뒤덮어도 "녹이 슬어 사라지기 보다는 다 닳아빠진 후에 없어지겠다"는 정신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닭 튀김 요리를 만들어냈다. 실패를 겪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이 다 끝난 것처럼 좌절하고 고통스러워한다. 그러나 아무것도 도전해보지 ...

The pen | 2005.10.25 16:03

[中 서부 極地 2만km 대장정] (3) 위수~더거~창두

... 도착했다. 다음 날 아침,더거에서 티베트 동부의 변경인 창두(昌都)로 가는 길은 '고난의 행군'이라 할 만했다. 총 340여km 가운데 200km가 공사 중이다. 더거를 떠난 탐험대는 채 30km를 못 가서 비포장길을 만났다. 장족 마을과 경치가 아름다운 계곡을 지나 구비구비 산길을 올라 해발 4313m의 고갯마루에 오르자 산은 온통 설경이다. 설경의 아름다움에 빠질 겨를도 없이 내려가는 길 역시 꼬불꼬불 아슬아슬하기는 마찬가지다. 산을 다 내려오니 이번에는 협곡이다. ...

한국경제 | 2005.10.25 00:00 | 고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