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2일 오후 7시40분께 전남 나주시 동강면 월량3구 마을 앞 길에서 나주 동강에서 무안 일로 방향으로 달리던 전남31다 68xx호 트라제승합차(운전자 오모.54)와 마주 오던 전남91가 71xx호 봉고승합차(운전자 정모.33)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와 트라제에 타고 있던 고모(52.여)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상황으로 미뤄 트라제 승합차가 앞서 가던 경운기를 피하기 위해중앙선을 ...

연합뉴스 | 2003.08.22 00:00

... 차례상(20만∼25만원)을 차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호텔은 디럭스룸을 16만5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해피 추석' 패키지(9월7일∼14일)를 선보인다. 조식이 포함되면 20만5천원. 추석 당일인 9월11일에는 남산 한옥마을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하다. 신라호텔은 추(秋), 가(佳), 절(節) 등 3가지 추석 패키지를 9월8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 가격은 16만9천∼34만9천원. 제주 신라호텔도 9월10일부터 14일까지 조식 뷔페와 헬스장, 사우나 ...

연합뉴스 | 2003.08.22 00:00

관광을 다녀온 한 마을 노인 20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충남 논산시에 따르면 전날 전남 여수 오동도에 단체관광을 다녀온 부적면부황리 노인회 40명 가운데 20명이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여 백제병원에서 치료를받았으며 이들 중 18명은 이날 오후 상태가 호전돼 귀가했다. 시는 이들이 모 관광회사에서 제공한 홍어회와 돼지고기 수육 등을 먹고 이 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하고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 검사를 벌이고 ...

연합뉴스 | 2003.08.22 00:00

... 지질연구소(USGS)의 자료를 인용, 일본 기상국이 발표했다. 기상국은 이날 지진이 오후12시25분(세계표준시)께 뉴질랜드 남섬 서남쪽 끝에서 165㎞떨어진 바다밑 30㎞ 지점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PA통신은 남부 한 마을의 주민을 인용해 벽에 걸린 액자와 블라인드가흔들릴 정도의 진동이 약 3분간 지속됐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남서부 쓰촨(四川)성에도 이날 리히터 규모 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관영신화통신이 ...

연합뉴스 | 2003.08.22 00:00

... 영향을 미친 외국인 무용가로 평가받아왔다. 중국의 무용평론가 우장핑은 그의 저서 '세계 무용사를 만든 18인'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홍신자를 선정한 바 있다. 그뿐인가. 예술과는 별 관계 없어 보이던 경기도 안성 죽산 마을에 실험예술과아방가르드 미학의 장인 죽산국제예술제를 만들어 10년 가까이 버텨오고 있다. 숙명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호텔경영을 공부할 생각으로 1966년 도미했던 홍신자는 우연히 춤의 세계를 발견한다. 뒤늦게 자신의 길을 찾은 그는 ...

연합뉴스 | 2003.08.21 00:00

... 문인, 한국문인 등 세부류가 문학과 한민족이라는 카테고리로 같으면서도 다른 것을 논의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기간 동포문인들은 재외동포 저명인초청음악회(2일), 재외동포 전통예술경연대회(3일), 난실리 문화마을 방문, 시낭송회, 국내 문학인과의 만남 등에도 참석한다.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맡은 문학평론가 김우창씨는 미리 공개한 '민족과 보편적지평'이라는 글에서 "한국 역사의 특징의 하나는 정치적 힘과 윤리의 불가분성에 대한 철저한 의식에 있다"며 ...

연합뉴스 | 2003.08.21 00:00

... 동반자이기도 했던 그녀는 노동조건 개선과 남녀 평등을 위한 입법을 주도하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그녀의 묘지에 꽃다발을 갖다놓고 있을 정도다. 에비타는 1919년 아르헨티나의 대초원 팜파스의 어느 시골마을에서 농장 주인과 농장의 요리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사생아로 태어났다. 당시 이름은 에바 두아르테.그녀는 15세 때 옷가방 하나만 달랑 들고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무작정 상경했다. 식당 허드렛일을 했던 그녀는 타고난 미모를 앞세워 ...

한국경제 | 2003.08.20 00:00

... 오하이오주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19일(이하 현지시간)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이 남성을 포함, 적어도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 및 언론이 전했다. 이날 총격 사건은 오전 8시20분께 클리블랜드 동쪽 65㎞ 오하이오 마을 북동쪽에 있는 `앤도버 산업'에서 발생했다. 현지 관리들은 총기 난사자를 포함해 2명이 숨졌으나 총기 난사자가 자살을 했는지 아니면 사살됐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보안관 빌 존슨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쳤는지는 알 수 ...

연합뉴스 | 2003.08.20 00:00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비리 사건에 연루되거나 정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종교인이 적지 않은 것도 그런 까닭이다. '나무마을 윤 신부의 치유명상' 저자인 대한성공회 윤종모 신부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경 말씀을 어떻게 생활의 지혜로 끌어내 적용하느냐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기독교인들에게 묵상을 통해 성서의 가르침을 생활의 지혜로 되새기고 실천하게 하는 묵상집이 나왔다. 도서출판 '맑은울림'에서 ...

한국경제 | 2003.08.20 00:00

... 刊)를 냈다. 이청준씨의 「눈길」(전남 장흥), 이제하씨의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인제-원통-속초), 한수산씨의 「유민」(강원도 인제), 이문열씨의 「젊은날의 초상」(영덕 대진포구), 박경리씨의 「토지」(경남 하동군 악양마을), 신경림씨의 「목계장터」(충북 중원군 남한강 목계장터), 최영미씨의 「선운사에서」(전북 고창선운사), 이성복씨의 「남해 금산」(경남 남해) 등 모두 33편이 대상이다. "작가는 그 고개를 넘어가는 사람을 그린다. 고개를 넘는 ...

연합뉴스 | 2003.08.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