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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계획 '주먹구구'..주민 반발

      경기도 광주시가 도시계획을 입안하면서 임목밀도와 경사도가 높은 임야는 아파트 건축이 가능한 주거지역으로 지정하고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은 자연녹지로 묶어 논란이 일고 있다. 주거지역에서 제외된 마을주민들은 "일부 개발업자와 토지주들에 의해 도시계획이 왜곡됐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광주시시는 1996년 수립된 경안동 일원(면적 1천48만㎡)에 대한 경안도시기본계획을 4년간 입안작업 끝에 2002년 5월 오포읍 일원(면적 2천789만8천㎡)까지 ...

      연합뉴스 | 2003.06.19 00:00

    • 마을 노인 2명 개에 물려 사망

      같은 마을에 사는 노인 2명이 40여일 간격을 두고 이웃에서 기르는 개에 물려 희생당하는 끔직한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전남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전남 고흥군 대서면 금마리에서이 마을에 사는 박모(73)씨가 이웃에 사는 장모(60)씨 소유의 개들에 물려 숨졌다. 이날 박씨가 습격당한 장면을 목격한 박모(78.여)씨는 "박씨와 이야기를 나누고있는데 갑자기 개들이 달려들었다"면서 "말리려고 했으나 역부족이었다"고 말했다. 숨진 ...

      연합뉴스 | 2003.06.18 00:00

    • 아버지.교사 등이 초등생 상습 성추행

      아버지와 교사, 마을 주민 등이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자 어린이를 잇따라 강제 추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18일 김모(12.보성군)양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양의 아버지(37)와 김양이 다니는 초등학교 교사 김모(59)씨, 마을 주민 문모(61)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김양의 집과 학교, 마을 골목길 등에서 수차례에 ...

      연합뉴스 | 2003.06.18 00:00

    • 40대 실종자 사체 발견

      18일 오후 6시께 전북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석촌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됐던 김모(43.광주시 노문동)씨가 사고발생 2시간여만인 오후 8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 남원소방서 소속 구조요원들은 사고현장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10여m가량 떨어진 하류 물속에서 김씨의 사체를 인양했다.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limcheong@yna.co.kr

      연합뉴스 | 2003.06.18 00:00

    • 농어촌 R-방송, 76년만에 사라진다

      ... 농사원(농촌진흥청 전신)이 서울중앙방송(KBS 전신)과 협조해 제작한 `농사수첩'이란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이후 농촌진흥청은 1963년 농업공보관에 녹음실을 설치해 KBS `라디오 농업학교'를 직접 제작했고 1964년 MBC `밝아오는 우리마을', 1965년 DBS(동아방송) `새벽의광장'이 생기는 등 농어업 관련 방송은 전성기를 맞았다. 한해 뒤인 1966년에는 TBC(동양방송), CBS(기독교방송)도 이에 동참해 모두 6개라디오 프로그램이 운영되기에 이르렀다. 1965년 ...

      연합뉴스 | 2003.06.18 00:00

    • 경찰 '개 습격사건' 안이한 대응 물의

      전남 고흥의 한마을에서 2명의 노인이 이웃 개(犬)에게 물려 숨진 사건과 관련, 경찰의 안이한 수사 태도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18일 전남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전남 고흥군 대서면 금마리에서 이마을 주민 장모(82)씨에 이어 이날 오전 6시께 이웃 주민 박모(73.여)씨가 개들에게물려 숨졌다. 특히 이날 사건은 장씨의 사인 규명을 위해 경찰이 한창 수사를 벌이던 중 발생,충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날 사건은 경찰이 첫 사건 이후 ...

      연합뉴스 | 2003.06.18 00:00

    • "옛사람들 이렇게 살았네"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고문서 특별전'

      ... 평가받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정문연이 지난 20여년간 수집 조사해 온 63만여점의 고문서류와 50만여점의 고서류 가운데 경주 손씨 등 20개 문중과 종택 종가에서 보관해온 고문서 95점을 선별해 보여준다. 특히 경주 양동마을에 오랫동안 살아온 경주 손씨 문중의 서백당(書百堂) 고문서들은 지금까지 알려진 16세기 이전 고문서의 30%나 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 중 27점을 엄선해 전시하는데 국보 제283호인 '통감속편'을 ...

      한국경제 | 2003.06.18 00:00

    • 유사보험 위축 .. 민영 생보사의 27% 수준

      우체국, 농협 등이 판매하는 `유사보험'의 규모가 위축되면서 민영 생명보험의 27% 수준으로 떨어졌다. 18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우체국보험과 농협공제, 수협공제, 새마을공제, 신협공제 등 유사보험은 지난 3월로 끝난 2002 회계연도에 모두 13조2천588억원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올렸으나 2001년의 14조70억원보다는 7천482억원이 줄었다. 반면 삼성생명, 대한생명, 교보생명 등 민영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47조3천643억원에서 49조670억원으로 ...

      연합뉴스 | 2003.06.18 00:00

    • [책 읽는 사람이 아름답다] 개·사람 그리고 따뜻한 情…

      ... 단출한 노부부의 집에 누렁이 '벤'이 살았다. 노부부는 늦둥이라도 얻은 듯 벤을 한 가족처럼 아꼈다. 벤의 덩치가 커지자 할아버지는 이웃들의 성화에 못이겨 담벼락 구석 철봉에 벤을 묶어두었다. 그러던 어느날 밤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하자 벤은 있는 힘을 다해 땅에 박힌 철봉을 뽑아 세상 모르고 잠든 노부부를 깨운다. 간신히 몸을 피한 노부부가 정신을 차렸을 때 벤은 온 몸이 물에 젖은 채 싸늘하게 식어있었다. '3미터의 삶'(이노을 ...

      한국경제 | 2003.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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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이 盧대통령 생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 대문옆에 최근 설치된 노대통령 생가안내판. 한 관광객이 노대통령의 생가와 태몽, 유년시절 등이 적힌 안내판을 유심이 훑어보고 있다. /(김해=연합) ?

      연합뉴스 | 2003.06.17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