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원주시 일산동 중앙초등학교 후문의 높이 4m 축대가 10m가량붕괴되며 박상래(60)씨 집을 덮쳐 박씨가 매몰되고 아들 성세(25)씨는 반쯤 묻혔다가 빠져나왔다. 또 오전 6시 40분께 영월군 주천면 신일2리 소하천에서 논 물을 보던 이 마을고진홍(68)씨가 실족, 급류에 휘말려 실종되는 등 도내에서 폭우로 2명이 매몰되고4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교통통제 구간도 속출, 이날 오후 1시께 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중앙고속도로 원주에서 대구방면 제천터널 출구쪽에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대전차지뢰 1발이 발견됐으며 지난해 8월에는 임진강변에서도 대인지뢰 5발이 발견됐다. 더욱이 지난해 7월말에는 임진강 하류 지역인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장남교 난간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져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마을 한가운데에 지뢰지대가 있는 백학면 노곡리와 전동리, 미산면 광동리 등의주민들은 비 피해보다 유실지뢰로 인한 사고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노곡1리 주민들은 "마을 교회와 지뢰지대가 불과 3m 정도 떨어져 있지만 지뢰매설 현황 조차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7일 오전 10시 10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 석천리 명암 마을 앞 하천에 야영객 6명이 고립돼 있다 긴급 출동한 충주소방서 119 구조대에 의해 4시간여만인 오후 2시께 모두 구조됐다. 이들은 지난 5일 이곳으로 야영을 왔다가 지난 6일부터 내린 300여㎜의 폭우로 물이 크게 불어나 빠져 나오지 못한 채 고립됐었다. 소방서는 주민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뒤 구조대원 등 30여명을 긴급 투입, 모터보트를 이용해 6명을 모두 구조했다. (충주=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순천 115㎜, 곡성 104㎜, 장흥 94㎜, 담양 73.5㎜, 장성 70㎜, 광주 68mm,나주 62.8㎜, 강진 55㎜, 여수 53.7㎜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로 6일 오후 9시10분께 전남 곡성군 석곡면 구봉리 마을 앞 농수로에서 물꼬를 보던 이 마을 김기현(75)씨가 폭우로 불어난 농수로물에 휩쓸려 숨졌다. 이에 앞서 6일 오후 3시40분께 전남 담양군 용면 용연리 가막골에서 최병규(62.담양군 용면)씨가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유실되는 등 하천 둑 16곳 1.64㎞가 유실됐다. 도로와 교량도 가평 6곳 등 모두 8곳 0.88㎞가 유실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수리시설 4곳과 소규모 시설물 5곳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고양시 일산동 밤가시 마을 초가집(도 중요문화제 8호)과 파주시 파평면눌노리 파산서원 담 등 문화재 3곳에서도 피해가 발생으며 포천군 신북면과 창수면에서 닭 1만3천여마리가 폐사했다. 연천군 초성∼고능 농어촌도로가 낙석 위험으로 이날 0시를 기해 교통이 통제되고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신모(42.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씨 등 5명이 인북천 평촌교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3㎞ 아래 천도리로 가던중 급류에 휘말려 뒤집혔다. 이 사고로 고무보트에 타고 있던 김백섭(33.인제군 서화면 천도리)씨와 약혼녀송현(27)씨, 이 마을에 사는 지신찬(14.서화중 2년)군 등 3명이 물에 빠져 실종됐으며 신씨와 아들(13.초등 6년) 등 2명은 헤엄쳐 나왔다. 경찰은 신씨 등이 안전장구를 갖추지 않은 채 고무보트를 이용, 평촌교에서 3㎞가량 하류의 천도리로 가던중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높은 파도에 실종됐다. 경찰은 이군이 입욕 금지 방송에도 불구하고 친구 3명과 함께 바다에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께 천안시 북면 납안리 병천천 인근 밭에서 이 마을 주민 박기재(66)씨가 농약 분무용 호스를 수거하다 밤사이 내린 비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주택 및 농경지 피해 또 오전 8시 30분께 천안시 원성천 일부가 범람, 원성2동 일대 주택 60여가구가 침수됐으며 천안시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군도 12호선에 500t의 낙석이 발생했고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현곡터널 입구에 300여t의 토사가 흘러 내리는 등 도내 6곳의 도로가 낙석이나 토사 유출로 차량 통행이 중단됐다. 충주시 살미면 제성리 마을 진입도로와 청원군 옥산면 환희리 군도 21호 일부가 유실되는 등 도로 9곳은 침수되거나 도로 유실로 차량들이 우회 통행하고 있다. 제천시 송학면 장곡리 일대 20㏊의 농경지가 침수됐고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 6가구 등 충주.제천지역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또 이날 낮 12시 45분께 양평군 옥천면 환경사업소 앞 국도 6호선 30m 구간이 남한강물이 넘치면서 침수돼 경찰과 공무원들이 교통을 통제한채 차량들을 우회시키고 있다. 이에 앞선 이날 오전 7시께 광주시 송정동 예지학원∼무갑사거리 저지대가 침수, 이 구간 2.5㎞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으며 초월면 도평리 마을 입구∼도평마을 1.5㎞구간도 차량통행을 막기위해 바리케이드가 설치됐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7일 궤도차량 여중생 압사사건에 대한미군의 재판권 이양 거부 및 개선책 제시와 관련, 도로 확장과 상설 협의체 구성등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범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우선 사고지역인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거미마을에서 효촌초등학교까지 1.5㎞ 구간에 폭 1.5m의 인도를 연내 설치키로 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중이다. 해당 도로 전체 구간 11.5㎞도 4차선으로 확장키로 하고 2004년부터 800억원을 투입해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2.08.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