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사천서 폭우로 묘 150여기 유실

31일 오전 시간당 110㎜의 기습폭우가 내린 경남사천지역에서 묘 150여기가 유실됐다. 사천시와 사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 내린 기습폭우로 사천시 이금동 금암마을 뒷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규모의 묘 100여기가 유실됐다고 주민이 신고했다. 또 같은동 이치마을 뒷산에서도 1㏊규모의 묘 50여기가 유실됐다. 이날 사고는 갑작스런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토사가 이들 묘를 덮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시와 경찰은 정확한 피해조사와 ...

연합뉴스 | 2001.07.31 09:44

"살려주세요"

29일(현지시간) 남부 폴란드 마을인 즐로테에 홍수가 발생,한 남자가 침수 지역에서 나무상자에 의지한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즐로테AFP연합

한국경제 | 2001.07.31 09:31

경남 남해안에 기습 폭우 피해 속출

... 2호기가 낙뢰로 가동이 중단됐으나 오전 4시께 복구됐으며 하이면 덕명리 선착장에 고립돼 있던 안영수(52)씨 등 낚시객 3명이 구조됐다. 또 사천과 인접한 고성군 하이면과 상리면 일부 구간의 도로가 침수돼 일시 통제됐으며 하이면 구노마을과 내원마을 등에서도 가옥 침수 및 마을진입로 유실 등의비피해를 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리산 일대도 이날 오전 7시 입산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각대피소에 숙박중인 840여명의 등산객들이 안전한 곳으로 하산하고 있다. 경남도재해대책본부는 ...

연합뉴스 | 2001.07.31 08:30

태풍 도라지 대만 강타, 34명사망.100여명 실종

... 교각이 붕괴되는 등 재산피해도 속출했다고 전했다. 특히 수도 타이베이(臺北)에서 남쪽으로 160㎞ 떨어진 동부지역의 화롄(花蓮)현과 중부지역은 시속 150여㎞의 태풍 도라지가 관통하는 과정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화롄현의 광푸와 펑린 마을에서는 산사태가 가정집을 덮쳐 16명이 숨졌으며 광푸 마을에서는 경찰 2명이 순찰 차량을 타고 이동하다 산사태에 매몰돼 숨졌다. 또 화롄현을 비롯해 중부지역 난터우(南投)현과 자이(嘉義)현, 창화(彰化) 현에서는 폭우로 인해 산사태와 ...

연합뉴스 | 2001.07.30 21:01

제주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마무리

... 이에따라 제주권 그린벨트에서는 이 시점부터 새롭게 결정되는 용도지역에 따라 개발행위가 가능하게 된다. 제주권 그린벨트 해제는 전국에서 가장 빨리 이뤄지게 되는 것이며, 이에따라 4만5천여필지에 이르는 토지와 구역 내에 사는 41개 마을 4천937가구 1만5천202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됐다. 제주도는 "그린벨트 해제 결정 고시일에 맞추어 용도지역 결정 및 공원.녹지 등에 대한 도시계획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73년 3월5일 그린벨트로 지정된 제주권 ...

연합뉴스 | 2001.07.30 19:59

안양 석수2동 주민들, 보상요구 집회

... "회사측의 잘못이 분명한만큼 피해 주민들에게 45억7천500만원을 보상하라"고 주장했다. 또 "부실한 수방대책으로 일관한 안양시는 각성하고 주민 피해보상금을 시(市)가 우선 지급한 뒤 회사에 구상권을 청구할 것"을 촉구했다. 마을 야산 도로건설 현장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석수2동주민들은 시공사인 두산건설에 피해보상금으로 모두 45억7천500만원을 요구했으나두산측이 도배, 장판, 식비 등으로 4억300만원만 지급하겠다고 밝히자 반발해왔다. ...

연합뉴스 | 2001.07.30 18:15

"살려주세요"

29일(현지시간) 남부 폴란드 마을인 즐로테에 홍수가 발생,한 남자가 침수지역에서 나무상자에 의지한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즐로테AFP연합

한국경제 | 2001.07.30 17:23

태풍 도라지 대만 강타, 14명사망.33명 실종

... 전기공급이 끊기는등 재산피해도 속출했다고 전했다. 특히 수도 타이베이(臺北)에서 남쪽으로 160㎞ 떨어진 동부지역의 화롄(花蓮)현과 중부지역은 시속 150여㎞의 태풍 도라지가 관통하는 과정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화롄현의 광푸와 펑린 마을에서는 산사태가 가정집을 덮쳐 12명이 숨지고 3명이실종됐으며 광푸 마을에서는 경찰 2명이 순찰 차량을 탄채 순찰 활동을 벌이다 산사태에 매몰돼 숨졌다. 또 중부지역 난터우(南投)현과 자이(嘉義)현은 홍수로 인해 수 백여 에이커의농경지와 ...

연합뉴스 | 2001.07.30 17:01

물 필요없는 친환경 화장실 농가 보급

... 관리는 2주에 한번씩 배양토와 짚, 낙엽 등을 한줌씩 탱크에 뿌려주고 잔류물은 4년에 한번 긁어내 비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농진청은 밝혔다. 농진청은 올해 11억7천여만원을 지원, 420개 농가에 친환경 화장실을 설치하고 내년에는 마을 공공장소와 비닐하우스 단지 등 157곳에 3억1천여만원을 들여 화장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농촌 주민들이 화장실을 이용할 때 가장 불만인 사항이 바로 악취와 해충이었다"며 "우리나라 농촌 가옥구조에 맞게 개발된 ...

연합뉴스 | 2001.07.30 11:09

세계 곳곳 폭우 피해

폴란드 남부 지역에 29일 폭우로 또 다시 큰 홍수가 발생, 1천800여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이번 폭우로 비스툴라강이 범람하고 약 40m의 뚝이 무너졌다. 이에 따라 인근 6개 마을 주민 수천명이 보트와 차량편 등으로 마을을 탈출했다. 지난주부터 폴란드에 쏟아진 폭우로 그동안 28명이 사망했으며 산도미에르즈지역에서는 28일 3천여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에서도 29일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최소한1명이 사망했다. ...

연합뉴스 | 2001.07.30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