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인천의 발상지인 인천시 남구 문학동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 조성되 는 전통민속마을의 현상공모작품이 6일 확정됐다. 민속 및 향토사전공의 대학교수와 시문화재위원등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이날 당선작으로 선정한 기인세안종합건축의 작품은 도 호부청사(동헌 객사 중문 아문 사주문 공수 삼문) 와가 1채 초가4채 의 전통민가 국가 및 시지정 무형문화재 전수회관과 야외공연장 등으 로 구성돼 있다.

한국경제 | 1992.11.06 00:00

국세청은 손해사정인 공인노무사등 신종전문직종과 마을버스 내륙양식업자등의 사업자들에 대한 소득세실지조사를 강화키로 했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5월 종합소득세 신고과정에서 이들 업종을 중점관리할 방침이었으나 이들중 상당수가 사업소득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이들업종관련 사업자들을 올해 소득세 실지조사대상에 우선 포함시켜 철저한 조사를 실시토록 각일선세무서에 지시했다. 특히 손해사정인의 경우 보험시장 규모가 갈수록 ...

한국경제 | 1992.11.03 00:00

... 공연. 레오 들리브가 1870년 초연한 를 피터 라이트가 재안무.연 출했다. 러시아의 키로프발레단 출신 갈리나 메젠체바가 로버트 햄프튼, 린다 파커, 노리코 오하라 등과 함께 출연한다. 는 기계인형 코펠리아를 사랑하게 된 마을 청년 프란츠와 그 의 애인 스와닐다의 삼각관계를 경쾌하게 그려간 낭만발레. 스코티시발레 단은 1969년 피터 라렐이 설립한, 유럽에서는 비교적 역사가 짧은 발레단 이다. 그러나 마것 폰테인, 루돌프 누레예프, 나탈리아 마카로바 ...

한국경제 | 1992.11.03 00:00

... 싫어해서 낯선 거리를 떠돌거나 새로 접한 풍물에 매료되기도 하고 마주치는 온갖 사물에 대해 따스한 애정과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그들은 정처없는 여행을 좋아해서 철지난 바닷가에 버려진 폐선선에 어른거리는 햇빛이라든지,산간마을의 간이역을 배경으로 산골짜기에 자욱히 피어오르는 안개라든지,또는 마른 갈대숲 너머로 눈부시게 날아오르는 철새떼를 찾아서 불현듯 짐을 꾸려 떠나기도 한다. 역마살이 끼어서였을까. 나도 어릴적부터 발길 닿는대로 무작정 떠돌아다니는 ...

한국경제 | 1992.11.02 00:00

... 날씨인데도 석불 이 있던 자리에만 18일째 비가 내려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학포리 동해사는 지난 12일 서면 논화리에 절 을 짓기위해 경내 대웅전과 삼성각 사이에 있던 석가모니 좌불을 옮기 려는 순간 주변 마을은 맑은 날씨인데도 절 주위에만 먹구름이 끼고 10여분간 소나기가 쏟아졌다는 것이다. 또 석불이 있던 자리엔 비가 내려도 물이 고이지 않고 오히려 지열이 있어 한지를 깔아 놓으면 촉촉히 젖을 정도이며 석불을 옮긴 주변에서 약수가 ...

한국경제 | 1992.11.02 00:00

... 법안의 심의는 사실상 대선이후로 미뤄지게됐다. 특위는 정치자금법개정에서 쿠폰제는 국민정서에 맞지않아 도입하지 않기로하고 지정기탁금제도 현행대로 실시키로 했다. 특위는 대선법개정안에서 선거권자 연령은 현행대로 20세로하고 새마을운동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등 3개국민운동단체의 상근임직원및 중앙회장과 통.리.반장 예비군소대장급이상 간부 지방자치단체투자기관의 임직원을 선거운동행위제한대상에 포함시켰다. 또 정견 정책의 방송광고제도를 신설해 후보자비용부담으로 ...

한국경제 | 1992.10.30 00:00

... 유지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공무원의 부정선거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대해 재정신청을 허용하자는 주장도 사실상 철회함으로써 31일 회의에서 대선법등의 완전타결가능성이 크다. 특위는 공무원과 통.리.반장,예비군 소대장,새마을운동본부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등 관변단체 직원이 선거운동의 기획및 실시에 관여하거나 후보별 지지도조사 특정정당 홍보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들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개입도 금지시키기로 했다. ...

한국경제 | 1992.10.29 00:00

... 고 있다. 27일 환경처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감시원에 위촉된 사람들은 총 1만6천여명에 달하고 있으나 금년 들어 이들의 신고실적은 2백61건에 불 과하다는 것이다. 더구나 신고건수 가운데 실제로 환경파괴행위로 인정돼 고발등의 조치 를 받은 것은 2건에 지나지 않고 있다. 이같이 명예환경감시원제도가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은 환경관계자보 다는 새마을지도자등 특정인들이 주로 감시원으로 임명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10.28 00:00

오는 11월1일부터 경부선에 태극실(특실) 전용 무궁화호열차가 운행된다. 태극실전용 무궁화호는 새마을열차가 서지 않는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철도청이 마련한 것으로 하루 1회 서울 부산간을 왕복한다. 서울역에서는 오후1시15분에 부산역에서는 밤 11시에 출발한다. 요금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5천7백원 서울-동대구 1만3백원 서울-부 산은 1만3천7백원이다.

한국경제 | 1992.10.28 00:00

... 관한 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이원종충북도지사는 27일 그랜드백화점 슈퍼매장에서 열리고있는 충청북도향토물산전에서 일일판매원으로 활동. 허신행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은 27일 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수양리 곤지암주변마을에서 벼베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정희택언론중재위위원장은 오는30일 오전10시30분 대구 금호호텔에서 "정보화사회의 언론과 언론중재"란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임팔용한국외대일본문화연구소장은 29일 오후3시 동교 대학원강당에서 ...

한국경제 | 1992.10.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