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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자당 `지도체제 갈등' 심화...공화계,`대표 공석' 반발

      ... 공석으로 남겨두려는 여권내 움직임에 대해 김종필최고위원과 공화계가 반발하 고 나서 지도체제개편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김최고위원은 28일 오전 김영삼대표주재 당정회의와 의원총회에 불참 한데 이어 이날 오후 성남 새마을연수원에서 열린 의원세미나에도 참석 지 않는등 당무를 거부하고 있다. 김최고위원은 이날의 불참에 대해 몸이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으나 지난주 노태우대통령과 김대표의 주례회동에서 대선까지 당대 표를 공석으로 남겨두기로 의견을 ...

      한국경제 | 1992.07.29 00:00

    • < 천자칼럼 > 선진도시 부천

      ... 조례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 경위가 돋보인다. 주민파워가 응집되어 의회의 입지를 굳혔기 때문이다. 선진부천시의 저력을 보여준 느낌이다. 부천시는 작년봄에 시민의 의한 시정시찰단을 구성,시정현장을 시민에게 공개 했다. 작은 마을에 의한 큰정치 실천을 보여준 좋은 예라 하겠다. 물론 주민파워에 의한 풀뿌리민주주의가 부천시에만 정착되어온 것은 아니다. 얼마전 청주시의회가 시정정보공개조례를 제정한 일이라든가,서울의 중구의회가 명동지역을 "평화의 거리"로 ...

      한국경제 | 1992.07.29 00:00

    • "당대표 공석 결정한바 없다"...YS, 긴급당직자회의 소집

      ...긴급당직회의 소집 "차기당대표 공석 민자당의 당대표선임을 놓고 당내갈등이 증폭되고있는 가운데 이를 수습하기위한 당지도부의 조정작업이 벌어지고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29일 오전 민자당의원세미나가 열린 성남새마을연수원에서 긴급당직자회의를 소집,"차기 당대표를 공석으로 둔다는 결정을 한바 없다"고 공식 해명했다. 김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당내갈등을 조기 수습하기위해 당대표를 공석으로 둔다는 내부방침을 재고할수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

      한국경제 | 1992.07.29 00:00

    • "사채수익률 더 떨어져야" ... 최부총리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8일 회사채수익률이 작년말 19%대에서 7월들어 15%대로 낮아졌으나 아직도 높은 수준이므로 더욱 하향조정돼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최각규총리는 이날 성남 새마을연수원에서 열린 민자당의원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해 하반기에 금리인하를 유도해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최부총리는 하반기중 총통화증가율을 18.5%로 유지하더라도 통화공급액이 약 10조원으로 상반기의 약 2배에 이른다고 지적,금리의 하향안정에 도움을 줄것이라고 ...

      한국경제 | 1992.07.28 00:00

    • 철도 요금 오늘부터 인상 ... 경부선 새마을 1만9,400원

      철도운임이 27일부터 여객의 경우 새마을 17.7%,무궁화 12%,통일호와 비둘기호 각각 8%등 평균 12% 인상조정됐다. 또 화물은 7%,소화물은 10% 각각 올랐다. 이에따라 새마을호의 여객운임은 서울-부산간이 종전 1만6천4백원에서 1만9천4백원,서울-광주간 1만3천3백원에서 1만5천7백원으로 각각 올려 받는다. 무궁화호열차는 서울-부산간 9천원에서 1만1백원,서울-광주간 7천3백원 에서 8천2백원,서울- 대전간 3천4백원에서 3천8백원, ...

      한국경제 | 1992.07.27 00:00

    • 철도 요금 내일부터 인상 ... 경부선 새마을 1만9,400원

      철도운임이 27일부터 여객의 경우 새마을 17.7%,무궁화 12%,통일호와 비둘기호 각각 8%등 평균 12% 인상조정됐다. 또 화물은 7%,소화물은 10% 각각 올랐다. 이에따라 새마을호의 여객운임은 서울-부산간이 종전 1만6천4백원에서 1만9천4백원,서울-광주간 1만3천3백원에서 1만5천7백원으로 각각 올려 받는다. 무궁화호열차는 서울-부산간 9천원에서 1만1백원,서울-광주간 7천3백원 에서 8천2백원,서울- 대전간 3천4백원에서 3천8백원, ...

      한국경제 | 1992.07.26 00:00

    • 서초동 '꽃마을' 9월중 강제철거키로 ... 서울시

      그동안 화재가 빈발,철거시비를 빚어온 서울 서초동 비닐하우스촌인 속칭''꽃마을''이 오는 9월중 강제철거당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2일 자진이주에 불응하는 가구에 대해 8월1일 철거계고를 한 뒤,9월중에 강제철거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먼저 자진이주를 유도키로 하고 지난 20일 거주자 507명으로 구성된 청법지역 주택조합의 설립인가를 내줬으며,이와함께 거주실태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815가구를 생활보호대상자로 책정,영구 임대아파트 ...

      한국경제 | 1992.07.22 00:00

    • 특수학교등 유류저장소, 도시계획절차없이 승인

      ... 제조소설치허가를 받을 경우 3천 이상의 유류저장및 송유설비를 도시계획절차없이도 설치할수 있게된다. 22일 건설부가 마련 입법예고한 도시계획법시행규칙개정안에 따르면 공익성이 적어 도시계획절차없이 건축허가등으로만 설치할수 있는 새마을유아원 운동장 노외주차장과 함께 이들 시설도 도시계획절차를 밟지않고 설치할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 건설부는 또 시.도지사가 위임받은 업무를 처리했을 경우 건설부장관 에게 모든 결과를 보고토록 하던것을 앞으로는 도시계획결정및 ...

      한국경제 | 1992.07.22 00:00

    • < 사회면 톱 > 쓰레기 재활용사업소설치 부지확보 난항

      대한 국민적관심이 높아가고있으나 쓰레기를 분리처리하는 재활용사업소설치가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부지확보에 제동이 걸리고있다. 이는 버리는 쓰레기를 자원으로 활용하고 환경오염을 막는다는 취지는 환영하면서도 자기마을에 사업소 설치만큼은 안된다는 집단이기주의에서 비롯되고 있는 것이다. 21일 환경처에 따르면 올해초까지 설치키로한 22개재활용사업소가 인근주민들의 반발로 수원 인천 부산등 15개소만 설치됐을뿐 7개소는 부지마련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한국경제 | 1992.07.21 00:00

    • '피서지문고' 개설 ... 새마을문고 중앙회,전국 56곳에

      마을문고중앙회(회장 이원홍)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유명휴양지에 "피서지문고"를 개설,운영한다. 무분별하고 향락적인 피서양태에서 벗어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위해 마련한 "피서지문고"는 휴가철의 피크를 이루는 오는 8월20일까지 전국9개 시.도 56개장소에 개설된다. 개설장소별로 1,000 3,000권의 우량도서를 비치,무료로 열람 또는 대출해주는 피서지문고는 오전10시 오후7시까지 매일 문을 여는데 대출기간은 1 2일이다. ...

      한국경제 | 1992.07.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