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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박의 마켓인사이트]국제유동성은 어디로 흐를 것인가?

... 구조를 바꾸게 될 외생변수의 영향과 (그에 따른) 혼돈화 현상을 지목해왔다. 이제는 듣기 지겨울 정도로 이 점을 반목하여 강조하는 이유는 21세기 경제의 본질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구조적이고 장기적이기 때문이다(알프레드 박의 마켓인사이트 2009년 11월 25일자 칼럼, <세계 최고의 투자전문가, 달리오가 말하는 중용의 미학> 참조). 어떠한 자산, 또는 재(재)의 가격은 (그것에 대한) 효용과 수급에 따라 결정된다. 그런데 유동성은 수요와 공급을 ...

한국경제 | 2010.03.03 00:00 | best010

[Cover Story] 변동성 장세펀드 투자전략은 적립식 '추납'

... 연초 이후 11%나 곤두박질친 것을 비롯해 브라질 중국 브릭스 등도 7~9% 정도 손실을 보고 있다. 올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연초 기대가 수포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 '코스트애버리징'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사상 최고 수준이던 2007년11월 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디스커버리와 인사이트펀드에 신규 가입한 투자자는 매월 꼬박꼬박 일정액을 투자했을 경우 각각 8.61%, 11.93%(12일 기준)의 수익을 ...

한국경제 | 2010.02.21 00:00 | 서정환

[알프레드박의 마켓인사이트]21세기 경제의 실상과 증시

21세기 경제의 실상은 단순하고 명료하다. 범세계적 케인즈식(式) 수요주의는 잉여수요를 낳았고 잉여수요는 (당연히) 공급 확대로 연결되었다. 그리고 잉여수요는 빚으로 충당되었다. 사회경제 측면에서 본 부채는 무조건 나쁜 것 많은 아니다. 현금흐름이 확실한 상황에서 만약 현재의 소득/소비가 미래성장을 저해할 정도로 낮다면 '일정 한도 내에서' 미래의 현금을 당겨씀으로써 일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성장과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

한국경제 | 2010.02.17 00:00 | best010

[알프레드박의 마켓인사이트]역동적 배분 전략 vs 바이앤드홀드 전략…무엇이 더 유리할까?

지식에는 두 종류가 있다. 특정한 상황이나 시기와 맞아 떨어지는, 즉 시기 적절한 유용성을 지닌 'timely' 지식과 시간의 흐름과 무관한 것으로 특정한 시기에 한정되지 않는 영원불변의 'timeless' 지식이 그것이다. 전자를 후자처럼 사용할 때 애너크로니즘(anachronism, 시대착오적 관습/생각)의 함정에 빠질 위험은 커진다. 따라서 이 두 종류의 지식은 본질적으로 구분되어야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자본시장 내에는 수 많은 가설과...

한국경제 | 2010.02.03 00:00 | best010

[주간펀드시황] 국내주식형 4% 넘게 뒷걸음질…중국·러시아펀드 급락

... 239개 해외주식형 전 펀드의 순자산이 감소했다. 그나마 신흥유럽과 중동,아프리카 등에 투자하는 '템플턴프런티어마켓A'가 손실률을 1.13%로 막아내며 가장 선방했다. '푸르덴셜글로벌헬스케어B'와 'FT재팬플러스A' 'KB MENA증권A' ... '도이치브릭스플러스U-1' 등도 7%에 달하는 손실로 타격을 입었다. 설정액 3조2000억원의 대형펀드인 '미래에셋인사이트1A'도 중국 브라질 등 이머징마켓 증시급락의 여파를 비켜가지 못한 채 5.52%의 큰 손해를 냈다. 서정환 기자 ...

한국경제 | 2010.01.31 00:00 | 서정환

[알프레드박의 마켓인사이트]스마트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아이폰 vs 구글폰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메인이벤트 링에 오른 애플과 구글의 정면대결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많은 수의 국내 IT관련 기업들의 향후 전략에 미칠 잠재영향력을 감안할 때, 이 두 공룡기업간의 대결은 특히 더 큰 의미를 지닌다.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은 다소 성급할 수 있다. 일단 이 대결의 본질을 살펴보자. 이 대결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폰은 디스럽티브 기술(disruptive technology)이 낳은 대표적 제품이다...

한국경제 | 2010.01.20 00:00 | best010

[주간펀드 시황] 국내주식형 '제자리걸음'…지준율 인상에 中펀드 곤두박질

... 0%였으며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 만에 손실을 입었다. 중국의 지준율 인상에 따른 출구전략 본격화에 대한 우려로 이머징마켓 증시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때문이다. ◆국내 주식형펀드 펀드평가업체인 한국채권평가에 따르면 대형 성장주와 가치주에 ... '한국투자그레이터차이나1(C)' 등도 4% 이상의 큰 손해를 입었다. 한편 설정액 3조2000억원의 '미래에셋인사이트1A'는 중국 비중이 높긴 하지만 손실률을 1.52%로 막으며 나름 선방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

한국경제 | 2010.01.17 00:00 | 서정환

[알프레드박의 마켓인사이트]중국은 세계경제를 주도할 것인가?

세계경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새해 벽두에 들려온 중국의 경제지표는 무엇을 암시하고 있나? 연초에 발표된 중국의 12월 제조업 PMI 지수는 56.6을 기록하며 작년 내내 보여온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1월4일에 발표된 HSBC/Markit PMI 지수도 56.2를 기록하며 2004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있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현 상황은 매우 고무적이다. 작년 3분기를 전후로 주춤하는...

한국경제 | 2010.01.06 00:00 | best010

[알프레드박의 마켓인사이트]2010년 경제에서 주목해야 하는 것들

2010년을 앞두고 곳곳에서 경제와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의 설문조사와 증권사 공표자료에 따르면 가장 적극적(bullish)인 증권사는 1,620~2,070의 범위를 제시한 IBK투자증권이고, 가장 방어적(bearish)인 증권사는 1,270~1,830의 범위를 제시한 KTB투자증권이다. 22개 증권사 중 소수를 제외하면 컨센서스는 1,400~1,500의 하단과 1,800~1,900의 상단에 모이고 있다....

한국경제 | 2009.12.23 00:00 | best010

[주간펀드시황] 국내주식형 3주만에 소폭 손실…러·동유럽펀드 4%대 '짭짤'

... 유럽신흥국펀드는 4%대의 짭짤한 수익을 거뒀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정부의 두바이 자금지원 소식에 중동 증시가 속한 프론티어마켓펀드는 2.51% 수익을 올렸다. 반면 해외펀드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가입하고 있는 중국펀드는 1.97% 손실을 ...인덱스1A' '우리중국인덱스1C-e' '한국투자그레이터차이나1(A)' 등은 2% 이상 손실을 입었다. '미래에셋인사이트1A'도 투자비중이 절대적인 중국 증시의 하락에 0.37% 밀렸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

한국경제 | 2009.12.20 00:00 | 서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