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뉴스 1-10 / 9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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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칼럼] '연대'라는 말로 포장된 낡은 환상
... 노동자의 최저임금을 차등 지급하자는 한국은행의 제안을 반인권적이라고 몰아붙이는 시민단체를 보면 보육비로 등골이 휘는 맞벌이 부부는 속상하기만 하다. 단순히 개인주의의 확산을 탓할 일이 아니다. 그보다는 한국이 지난 40여 년간 민주주의가 ... 일괄 전환한 것을 두고 40·50대는 대체로 지지했지만, 20·30대는 분노했다. 20대 여성이 요구하는 남녀평등과 20대 남성이 원하는 남녀평등의 내용은 다르다. 고용인(갑)인 맞벌이 부부는 아이를 맡겼다는 ...
한국경제 | 2024.04.19 18:03 | 조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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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아들 수영장서 손가락 잘렸는데…"연고 발라라" 분노
... 해당 아동의 부모는 체육관 측의 초동 조치가 미흡했다고 주장하며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여성 A 씨는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열 살 아이 손가락 절단 수술, 도시관리공사의 과실 인정 번복'이란 ... 책임지지 않는 이 상황이 너무 억울하고 원통하다. 도시관리공사는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을 거다. 평범한 저희 맞벌이 부부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느냐"고 분통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
한국경제 | 2024.04.09 19:13 | 장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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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로 월 1000만원 벌어요"…회계사 그만둔 女 '반전'
미국에서 회계사로 일하던 여성이 페인트공으로 직업을 바꿨다는 사연이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머니멘터리'는 ‘명문대 졸업 후 인정받는 회계사 그만두고 매일 공사판에서 페인트칠하는 여자’라는 ... 이유는 '자녀'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여동생이 어렸을 때 열경기가 있었는데, 부모님이 맞벌이 부부셨다"며 "그때 엄마가 옆에 있었더라면 동생이 빨리 병원에 가서 평생 장애가 되지 않았을 텐데, ...
한국경제 | 2024.04.04 07:26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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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딸 갭투자' 공격에…공영운 "난도질 말라"
... 순순히 인정하면 표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 후보의 공격을 계속 회피하던 공 후보는 결국 “딸이 맞벌이 부부인데 최근에 대출받아 주택을 장만했다. 법적인 문제는 하나도 없다”며 주택 보유 사실을 인정했다. ... 사실 공표 혐의로 강 후보를 고발했고, 강 후보는 양 후보 측을 무고 혐의로 맞고발했다. 토론 대상은 무한정 여성 후보가 맞붙은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와 전현희 민주당 후보가 서로의 과거 논란을 ...
한국경제 | 2024.04.02 18:26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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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육아휴직 혜택 늘렸더니…신청자 2배 껑충
올 들어 ‘부모 육아휴직 제도’를 사용한 맞벌이 부부가 1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급증하고 있다. 육아휴직을 쓸 경우 정부 지원금과 사용 기간을 크게 확대한 효과로 분석됐다. 정책 효과는 입증됐지만, 앞으로 ... 2월까지 육아휴직급여를 신청한 남성 근로자 수도 5787명으로 지난해보다 673명(13%) 늘었다. 같은 기간 여성 육아휴직자 수급자가 1만4463명에서 1만4323명으로 소폭 감소한 것과 비교된다. ‘6+6 육아휴직’은 ...
한국경제 | 2024.03.29 18:28 | 곽용희/허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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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울산은 왜 젊은이들을 붙들지 못하나
... 거치며 영남 지역 제조업이 하락세를 탔다. 울산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젊은 여성을 위한 일자리가 부족한 것도 큰 문제다. 2016년 기준 울산의 맞벌이 가족 비율은 37.6%로, 전국 평균인 44.9%에 ... 못 미쳤다. 그마저 여성의 직종은 간호조무사, 어린이집 교사 등 ‘핑크 칼라’ 위주였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본격화된 요즘 시대에, 이들을 붙잡을 만한 다양한 선택지가 부족하다는 의미다. 가장 큰 걸림돌은 ...
한국경제 | 2024.03.29 18:18 | 안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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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공업도시' 울산은 왜 젊은이들을 지키지 못하나 [서평]
... 구조조정을 거치며 영남 지역 제조업은 하락세를 마주했다. 울산 청년들은 부가가치가 보다 높은 수도권으로 향하는 추세다. 젊은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가 부족한 것도 문제다. 2016년 기준 울산의 맞벌이 가족 비율은 37.6%로, 전국 평균인 44.9%에 한참 못 미쳤다. 그마저 여성들의 직종은 간호조무사와 어린이집 교사 등 '핑크 칼라' 위주였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본격화된 요즘 시대에, 이들을 붙잡을만한 다양한 선택지가 부족하다는 의미다. 가장 큰 걸림돌은 경직된 노사협의체다. ...
한국경제 | 2024.03.29 09:24 | 안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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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살 걸 그랬네" 月 7시간 아꼈다…'필수 가전' 등극
...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40여년간 직접 설거지를 하다 최근 식기세척기를 구입한 서울 성동구의 60대 여성 B씨는 "애벌 세척도 해야 하고 대형 식세기가 아니면 프라이팬이나 냄비는 직접 설거지 해야 하지만 그래도 ... 절반을 넘었다(55%). 2019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가사노동 시간 절감을 원하는 맞벌이 신혼부부 등이 많아 식기세척기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한 번 써보면 ...
한국경제 | 2024.03.27 08:07 |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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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맡기면 등교 동행…'서울형 아침돌봄' 내달 시작
... 자녀를 오전 7~9시에 맡기면 돌봄교사가 등교 준비를 도와주고 학교까지 동행해 주는 모델이다. 서울시는 출근시간에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을 보완하자는 취지로 이 같은 사업을 도입했다. 시범기간에 수요를 확인하면서 사업을 점차 확대할 ... 25일부터 해당 센터에 전화 문의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실제 이용은 다음달 1일부터 가능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초등학생 자녀 등교시간에 출근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의 돌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
한국경제 | 2024.03.24 18:12 | 최해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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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인데 男 5시간 vs 女 12시간…아내 '독박 육아' 여전
말벌이 가구라고 하더라도 아내의 '독박 육아'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하루 평균 아이 돌봄 시간은 남성의 두 배가 넘는 12시간에 달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17일 '젠더 관점의 사회적 돌봄 재편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혔다. 지난해 8월 0∼7세 영유아를 둔 5530명(여성 3564명·남성 196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맞벌이 가구에서 아동의 어머니가 감당하는 ...
한국경제 | 2024.03.17 07:53 | 이송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