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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탁수수료율 한도 앞으로는 증권거래소가 결정

      주식매매시 투자자들이 증권회사에 지불해야하는 위탁수수료율한도를 앞으로는 증권거래소가 결정하게된다. 이는 최근 증권사들이 요구해온 위탁수수료율인상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풀이돼 주목된다. 11일 증권거래소는 수케약준칙중 위탁수수료율관련 조항을 개정, 앞으로는수탁계약4준칙의 개정절차없이도 증권거래소가 요율한도를 임의로 정할수 있도록 바꾸기로 했다. 개정된 내뇽은 12일 열리는 증권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무부 장관의 승인을 얻으면 곧바로 ...

      한국경제 | 1991.04.12 00:00

    • 외국인 주식투자 허용해도 국내증시 수요창출 기대 어려워

      ... 면치 못한 것은 외국인투자자이 국내 주식으로의 전환을 통한 시세차익이나 배당취득보다는 보유에 따른 이자취득이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방침대로 외국인투자자들은 올 하반기부터 전환된 주식의 교체매매를 통해 제한적이나마 국내 직접투자가 가능하지만 주식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회복조짐도 없는 현재로선 해외전환사채의 주식전환 규모가 극히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금까지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한 13개사 가운데 전환가격이 ...

      한국경제 | 1991.04.12 00:00

    • 증권거래소, 성문전자/향우화학 매매심리 착수

      증권거래소는 성문전자 1우선주와 양우화학 보통주의 거래량이 특정기간동안 크게 늘어나며 주가가 이상급등, 불공정거래의 혐의가 짙은 것으로 보고 11일 매매심리에 착수했다. 증권거래소는 또 이들 주식의 이상매매에 일부 회원 증권사들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정밀심사를 거친 뒤 혐의가 드러나면 증권감독원과 증권관리위원회에 통보할 방침이다. 성문전자 1우선주는 지난 2월18일 주가가 1만3천2백원에 불과했으나 3월20일에는 1만9천원으로 43.9%나 ...

      한국경제 | 1991.04.11 00:00

    • 은행감독원, 은행경영 평가방식 개편

      앞으로 소수의 고객에게 거액의 자금을 집중적으로 대출, 여신편중 현상을 일으키는 은행들은 경영실적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또 증자, 부동산매매, 주식거래등으로 올린 이익은 경영평가에서 비중이 줄어 들고 그 대신 여.수신 등 순수한 은행영업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을 위주로 경영평가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과거에 발생한 부실채권 또는 경영자의 노력이나 능력에 관계없이 자본금 규모에 따라 좌우될 수 있는 각종 경영지표들은 평가대상에서 ...

      한국경제 | 1991.04.11 00:00

    • < 한경시황(11일) > 연 5일째 하락...북방호재도 아랑곳

      ... 연중최저치(5백12만주)에 가깝게 줄어들었다. 광업 음료 철강 금속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고른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날 증시에서는 일부 중소형사들의 부도설마저 나돌아 얼어붙은 투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많은 투자자들은 매매주문을 중단한채 짙은 관망자세로 일관했다. 증권사 일선지점장들은 "북방관련 호재성재료 출현에도 불구, 투자자들이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며 거래량바닥이후 투매현상발생을 우려하는 모습이었다. 투신사들은 후장막판 70억원어치의 ...

      한국경제 | 1991.04.11 00:00

    • 자동차 연구개발 본격화...자동차공업발전 민간협의회

      ... 1백90만대에서 오는 95년까지 연 3백만대로 확충하고 이를 위해 울주, 달성, 당진 등 완성차공장 인근에 모두 2백60만평규모의 자동차부품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협의회는 자동차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딜러제 도입을 추진키로 하고 중고차 매매허가제의 완화와 자동차등록업무를 시장,군수에 위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자동차분야의 기술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키 위해 대학에 자동차공학과를 신설, 현재 1만5천명에 불과한 대졸이상 기술인력을 오는 2천년까지 4만5천명선으로 ...

      한국경제 | 1991.04.11 00:00

    • 동양정밀 주식 매매거래 재개

      부도설로 매매거래가 무기한 정지됐던 동양정밀주식의 매매거래가 10일 후장부터 재개된다. 증권거래소는 9일 제일화재해상보험이 동양정밀을 인수키로 한 사실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부도설에 관한 풍문이 해소됐다고 판단, 동양정밀 주식의 매매거래를 재개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양정밀은 이날 하오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대주주인 박율선회장이 소유주식 32만6천2백76주를 제일화재해상보험의 이동훈회장에게 매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회장의 소유주식은 ...

      한국경제 | 1991.04.10 00:00

    • 채권 수익률 올들어 최고수준 폭등...회사채/통안증권등

      ... 전종목 큰폭으로 상승하는 초강세를 보였으며 도매와 해상운수의 상승세도 두드러진편이었다. 나머지 업종들은 보합 내지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중형주와 소형주가 상승한데 반해 대형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부도설로 인해 매매정지됐다가 이날 후장부터 거래가 재개된 동양정밀은 매매체결 시스템의 부분적인 장애로 인해 전량 동시호가로 처리됐다. 신탁해지로 인해 물량압박우려감이 작용하고있는 국민주인 포항제철은 상장이후 최저가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 거래대금은 ...

      한국경제 | 1991.04.10 00:00

    • <한경시황>투자심리 냉각속 주가 약보합세

      ...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증시회복에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특히 이들 대주주가운데 박경복 조선맥주회장과 아들인 박문덕 부사장은 같은 날에 같은 규모의 주식을 팔고 산 것으로 밝혀져 증여세포탈을 위한 통정매매의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사이의 1주일동안 청호컴퓨터의 대주주인 박광소씨가 두차례에 걸쳐 보유지분중 4만4천5백주를 처분한 것을 비롯, 9개사의 대주주 11명이 모두 1백42만3천9백38주의 ...

      한국경제 | 1991.04.10 00:00

    • 제일화재 동양정밀주식 거래정지일 가격 매입

      동양정밀을 인수하기로 한 이동훈 제일화재해상보험 회장은 이 회사의 대주주인 박율선회장의 지분을 동양정밀주식이 매매거래 정지되기 직전의 가격으로 매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화재해상보험의 한 관계자는 이회장과 박회장은 동양정밀 인수에 대한 합의과정에서 박회장이 갖고 있는 동양정밀 주식 32만6천2백76주를 이 회사의 주식이 증권거래소에 의해 매매거래 정지됐던 지난달 29일의 가격인 9천9백90원에 사들이기로 구두합의한 것으로 알고 ...

      한국경제 | 1991.04.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