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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트럼프 잇달아 하노이입성…27일 오후 '역사적 담판' 돌입

... 기색으로 열차에서 내린 김 위원장은 동당역 앞에서 대기 중이던 전용차로 바꿔타고 하노이로 이동, 오전 11시께 멜리아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오후에 50분간 베트남주재 북한대사관을 방문한 것 외에는 외부로 모습을 드러내지 ... 대통령은 이날 밤 8시 54분 전용기편으로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숙소인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로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오전 11시 주석궁에서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과, 정오에는 정부 건물에서 응우옌 ...

한국경제 | 2019.02.26 23:51 | YONHAP

[북미회담 D-1] 냉전 상처 간직한 메트로폴호텔, '한반도 평화담판' 무대로

1901년 설립된 하노이 첫 근대식 호텔…베트남전 주역들 교훈 모색도 김여정, 26일 메트로폴 직접 방문해 점검…일부 구역 출입 통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장으로 낙점된 하노이의 ... 문제가 있다. 하노이의 관광지인 호안끼엠 호수 인근에 있어 주변이 혼잡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인 JW메리어트 호텔보다 김 위원장의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 지나치게 가까워 의전 '불균형'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그런데도 ...

한국경제 | 2019.02.26 23:21 | YONHAP

멜리아호텔 도착한 김정은, 화동에 뺨 어루만지며 다정한 모습 포착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숙소인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화동에게 살갑게 말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베트남 방송사인 VTV4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이 이날 ... 평양에서 65시간여를 기차로 달려 막 베트남에 입성한 터라 피곤할 법도 했지만, 표정에서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호텔에 들어서 로비를 걷던 김 위원장은 통역이 호텔 총지배인을 소개하자 "아. 지배인"이라며 반가워하더니 말을 건네기도 ...

한국경제TV | 2019.02.26 22:09

[북미회담 D-1] '교통통제'로 예측한 북미 정상의 동선과 회담장

...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중국 접경지역인 랑선성 동당역에서 하노이를 잇는 국도 1호선에 이어 하노이 시내 멜리아 호텔이 있는 '리 트엉 끼엣' 거리까지 차량을 통제한다고 돼 있다. 특별열차를 타고 동당역까지 온 ... 예고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노이바이 공항과 연결된 '보 찌 꽁' 거리에서 JW메리어트 호텔이 있는 '도 득 죽' 거리까지로 설정돼 있다. 같은 구간을 오는 28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

한국경제 | 2019.02.26 21:55 | YONHAP

[북미회담 D-1] 김정은, 화동에 "몇살이냐" 묻고 뺨 어루만져

멜리아호텔 도착 장면…호텔 매니저에게도 말 건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숙소인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화동에게 살갑게 말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베트남 방송사인 VTV4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이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께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멜리아호텔에 들어서자 응우옌 득 쭝 하노이 시장(인민위원장)이 반갑게 맞았다. 김 위원장이 차에서 내리면서 &...

한국경제 | 2019.02.26 21:51 | YONHAP

[북미회담 D-1] 김정은, 베트남 北대사관 방문…동남아 외교거점 되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6일 하노이에 도착한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베트남 주재 대사관을 방문함에 따라 향후 베트남이 동남아 외교의 거점으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께 숙소인 멜리아 호텔을 나서 전용 리무진을 이용해 베트남 주재 북한 대사관을 방문했다. 김일성 주석의 1964년 베트남 방문 이후 55년 만에 베트남을 찾은 김정은 위원장의 첫 나들이가 북한 대사관이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미국을 필두로 서방과 ...

한국경제 | 2019.02.26 20:42 | YONHAP

[북미회담 D-1] 적막 속 北대사관, 김정은 들어가자 격정적 "만세"

... 취재진에게까지 또렷이 들려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하노이에 도착한 뒤 첫 번째 외부일정으로 자국 대사관을 약 50분간 방문했다. 김 위원장이 탑승한 벤츠 풀만 가드 차량은 오후 5시께(현지시간) 멜리아 호텔을 출발해 경찰차, 사이드카, 경호 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오후 5시 9분께 대사관 정문에 도착했다. '방탄 경호단'으로 알려진 경호원들이 먼저 차에서 뛰쳐나와 김 위원장의 차량을 몸으로 둘러쌌다. 비서 격인 조용원 ...

한국경제 | 2019.02.26 20:26 | YONHAP

김정은, 베트남 北대사관 50여분간 방문…숙소로 복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입성 첫날인 26일 오후 현지 북한대사관을 방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께(이하 현지시간) 숙소인 멜리아호텔을 나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 북한대사관에 도착해 50여분 간 머문 뒤 5시 59분께 대사관을 나섰다. 이는 김 위원장이 이날 오전 하노이에 도착한 뒤 첫 번째 외부일정이다. 숙소에 들어온지 6시간만에 첫 대외 일정을 소화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대사관 일정을 마친 뒤 숙소로 바로 복귀한 ...

한국경제 | 2019.02.26 20:25 | YONHAP

[북미회담 D-1] '비건-김혁철' 협상 일단락된듯…고위급으로 가나

... 않았다. 전날에도 두 사람은 단 30분간만 회동해 이들 간의 협상은 이제 마무리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김 대표는 이날 중국 접경 동당역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마중을 나간 데 이어 오후에는 김 위원장이 여장을 푼 멜리아호텔에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혁철 대표는 호텔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수행해 하노이에 입성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등에게 그간의 협상 진행 상황을 자세하게 보고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 대표와 비건 대표는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

한국경제 | 2019.02.26 20:02 | YONHAP

김정은 하노이 첫 일정으로 北대사관 방문…김여정 수행

김영철·김창선 등 대거 수행…김명길 대사 및 직원 격려할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입성 첫날인 26일 오후 5시께(이하 현지시간) 숙소인 멜리아호텔을 나서 현지 북한대사관을 방문했다. 이는 김 위원장이 이날 오전 하노이에 도착한 뒤 첫 번째 외부일정이다. 미국과의 핵 협상을 이끌고 있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하노이에서 미국과 의전 관련 협상을 진행한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

한국경제 | 2019.02.26 19:59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