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병일의 법조 산책] "검찰 또 동네북 됐네"

... 법원,경찰에 이어 정치권까지 검찰 때리기에 나서면서 검찰이 더 이상 설 곳이 없다는 하소연이다. 법원은 지난달 말 검찰이 1년6개월간 공을 들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사건을 '입증실패'라며 간단히 무죄 판결을 내렸다. 한 전 총리가 재판 내내 행사한 묵비권의 의미를 재판장은 왜 간과하는지,김 부장으로선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구속영장 기각률이 비슷한 나라가 세상에 어딨어요. " 법원에 대한 불평은 끝이 없는 ...

한국경제 | 2011.11.23 00:00 | 김병일

[비즈니스 유머] 변호사 수임료

... your honor, I didn't have the money to pay his fee, so he went and took the car I stole." 벤츠차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칼슨은 오랜 재판 끝에 배심원들로부터 무죄평결을 받았다. 바로 그날 그는 그 재판을 주관했던 판사를 찾아갔다. "판사님,저 못된 변호사를 잡아넣어 주십시오." "어째서요? 그 사람이 당신을 무죄로 해줬는데 어째서 체포하라는 거지?" "있잖아요,판사님,나한테 변호사 비용을 낼 ...

한국경제 | 2011.11.23 00:00 | 제작조판2

유엔 "아프간서 여성 대상 폭력 여전"

...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행위의 상당수는 공식적인 법률 체계를 벗어나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근거해 처벌되는 사례도 여전히 빈번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샤리아를 근거로 하는 경우에는 가해자가 무죄로 풀려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혐의가 축소되거나 형량이 경감되는 것은 물론이고 종종 여성 피해자들이 '도덕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간주해 오히려 피해자를 처벌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프간 당국 역시 여성들에게 가정폭력에 대한 ...

연합뉴스 | 2011.11.23 00:00

'FTA 국회 최루탄' 김선동 의원은 누구?

...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중부양' 강기갑 의원, '해머 폭력' 사건의 문학진 의원 등도 국회 내 폭력 행사로 인해 잇따라 유죄를 선고받았다.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강 의원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했던 1심을 뒤집고 벌금 300만원은 선고했다. 강 의원은 상고한 상태다. 문 의원은 2008년 12월 외통위 '해머 폭력' 사건(공용물건 손상 혐의)으로 불구속 기소돼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고, 당시 명패 5개를 ...

한국경제 | 2011.11.22 19:47

음주운전하다 대리운전해서 간 운전자 무죄

...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정창근)는 음주 운전을 하던 중 경찰 단속 현장이 보이자 차를 멈추고 대리 기사를 불러 단속을 피하려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A씨(54)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형사처벌은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며 “피고인의 운전 당시 이 농도가 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0.05% 이상이었을 것이라는 입증이 ...

한국경제 | 2011.11.22 00:00 | mincho

페이셜 미스트 변신은 '무죄'

피부가 바싹 건조해지는 겨울철, 오피스 여성들이 자주 애용하는 아이템은 바로 '페이셜 미스트'. 사무실에서 미스트를 뿌리는 여성들의 모습은 이미 일상적이다. 하지만 미스트라고 해서 모두 똑 같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프라이머 기능까지 하거나, 메이크업을 고정시켜 오래 유지하게 만들거나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등 여러 가지 기능을 더한 스마트한 페이셜 미스트들이 속속 출시하고 있다. 기능에 따라, 때에 따라 다양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페이셜 ...

키즈맘 | 2011.11.22 00:00

법원 "측정시점 수치만으로 음주운전 증거 부족"

...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법 형사2부(정창근 부장판사)는 음주 운전을 하던 중 경찰 단속 현장이 보이자 차를 멈추고 대리 기사를 불러 단속을 피하려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A(54)씨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형사처벌은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 피고인의 운전 당시 이 농도가 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0.05% 이상이었을 것이라는 입증이 부족하다"고 ...

연합뉴스 | 2011.11.22 00:00

'최루탄 폭력' 김선동은 누구

...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중부양' 강기갑 의원, `해머 폭력' 사건의 문학진 의원 등도 국회 내 폭력 행사로 인해 잇따라 유죄를 선고받았다.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강 의원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했던 1심을 뒤집고 벌금 300만원은 선고했다. 강 의원은 상고한 상태다. 문 의원은 2008년 12월 외통위 `해머 폭력' 사건(공용물건 손상 혐의)으로 불구속 기소돼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고, 당시 명패 5개를 ...

연합뉴스 | 2011.11.22 00:00

김종창 전 금감원장 "아시아신탁 주식 차명보유 죄 안돼"

[한경속보]아시아신탁 주식을 차명 보유한 혐의(공직자윤리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63)이 22일 “문제가 된 아시아신탁 주식은 부인이 보유한 것이므로 공직자윤리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김 전 원장 측은 “부인 권모씨가 아시아신탁 4만주를 보유하고 이를 김 전 원장의 대학 동창 박모씨에게 부탁해 차명보유한 점은 인정한다”며 “그러나 공직자윤리법상 본인이 ...

한국경제 | 2011.11.22 00:00 | mincho

MC 몽 측 “검찰 상고 제기, 공식적으로 들은 바 없다”

... 이어 “아직 진행되지 않은 문제인데 기사화되고 있어 난감하다”라고 답답한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MC 몽은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2부(이재영 부장판사)로부터 원심 판결과 동일한 고의 발치에 의한 병역법 위반은 무죄, 고의로 입영을 연기한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서 유죄를 선고받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의 처분을 받았다. 또한 법제처가 “질병을 이유로 제2국민역 처분을 받은 자가 완쾌 후 현역병 입영을 원하더라도 병영법상 ...

텐아시아 | 2011.11.21 17:20 |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