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태원살인사건' 용의자 美서 체포돼 재판중

... 4월 서울 이태원의 한 햄버거가게 화장실에서 대학생 조모(당시 23세)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으로, 현장에 있던 패터슨(당시 18세)과 그의 친구인 에드워드 리(당시 18세)가 용의선상에 올랐으나 살인죄로 기소된 리는 1999년 무죄가 확정됐고, 흉기 소지 등의 혐의로만 기소된 패터슨은 징역형을 받고 복역 중 사면받은 뒤 당국이 출국정지를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해외로 도피했다. 살인죄 공소시효는 15년이지만 범죄인이 도피를 목적으로 국외로 출국하면 즉시 시효가 ...

연합뉴스 | 2011.10.10 00:00

"유죄확정 전이라도 업무정지는 정당"

... 형벌과 목적이나 권력적 기초를 달리하므로 독립적으로 부과할 수 있다"며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변호사가 계속 업무를 수행하면 의뢰인이나 공공의 이익을 해칠 구체적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고자 잠정적으로 업무를 정지하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김 변호사는 무고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형을 선고받았고 이 판결이 확정되면 변호사법에 따라 변호사 등록이 취소된다"며 "상고가 받아들여질 만한 별도의 사정을 ...

한국경제TV | 2011.10.10 00:00

대법원장의 경차예찬

...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법원에 '시민참여위원회'를 설치하고 국민참여재판을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옴부즈맨 같은 제도는 일반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참 좋은 제도”라고 말했다. 최근 1심 무죄 선고로 논란을 빚는 선재성 부장판사 사건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의견은 있지만 대법원장의 발언이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취임사에서 언급했던 '보석조건부 영장제도'에 대해서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거론한 것으로 지금 ...

한국경제 | 2011.10.09 00:00

'그것이 알고싶다' 컨테이너 살인사건, 시체는 있는데 살인자는 없다?

... 술에 취해 이웃집에서 자고 있던 김 씨를 범인으로 지목했고 경찰은 김 씨를 긴급 체포했다. 이렇게 피해자와 50년, 10년을 사귄 두 친구는 살인자와 목격자로 운명이 갈렸다. 그런데 살인혐의로 기소된 김 씨가 1심, 2심에서 무죄를 판결 받았다. 죽은 사람은 있는데 죽인 사람이 없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태원 살인사건같은 아이러니한 상황이 재현된 이유는 놀랍게도 박 씨의 증언 때문이었다. 법원에 따르면 박 씨는 김 씨가 피해자를 찌르는 장면을 봤다고 ...

한국경제 | 2011.10.08 00:00

"하나금융, 론스타 재판 불확실성 해소"-우리證

... "결국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울고등법원은 6일 외환카드 주가조작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론스타에 대해 250억원 벌금형과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에게 징역 3년형을 그리고 외환은행에 대해서는 무죄를 각각 선고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오는 13일(7일이내)까지 상고하지 않으면 판결은 확정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론스타는 은행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대주주 적격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사전통지를 거쳐 대주주 적격성 ...

한국경제 | 2011.10.07 00:00 | jhy

함바 브로커 유상봉 징역 2년

... 받았다. 재판부는 이날 유씨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51)에게는 “장 전 청장이 유씨에게 돈을 받긴 했지만 직무 관련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함바 비리 연루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그러나 재판부는 방위사업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제주해군기지 공사와 관련해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에게서 1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은 혐의는 인정,장 전 청장에게 징역 1년(집행유예 2년),벌금 2000만원과 추징금 200만원,800만원 ...

한국경제 | 2011.10.07 00:00

"하나금융, 론스타 재판 불확실성 해소로 긍정적"-우리투자증권

...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어제 외환카드 주가조작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론스타에 대해 250억원 벌금형과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에게 징역 3년형이, 외환은행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된 바 있습니다. 안가은기자 ahnke@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국내 주식형펀드에 뭉칫돈..10일째 순유입 ㆍ음주택시 사고 지난해 1천건 육박 ㆍ지난달 서울 전셋값 상승률 9년만에 최고 ㆍ[포토]이승철 ...

한국경제TV | 2011.10.07 00:00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가능해졌다

... 대표에게 징역 3년형(벌금 42억여원 선고유예)을 선고했다. 론스타 등이 1주일 안에 상고하지 않으면 판결이 확정된다. 재판부는 그러나 유 전 대표 등 주가 조작에 가담한 이들을 외환은행 대표자로 볼 수 없다며 외환은행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LSF-KEB 홀딩스 대표인 마이클 톰슨이 외환카드 주가 조작에 관여해 론스타에 부당 이득을 얻게 했다"며 양벌규정을 적용해 론스타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론스타와 유 전 대표가 외환카드 주가를 ...

한국경제 | 2011.10.06 00:00 | 안대규

유회원 론스타코리아 대표 징역 3년

... 부장판사)는 6일 외환은행 합병 당시 '외환카드 허위 감자설'을 유포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등)로 기소된 유회원 론스타코리아 대표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벌금 42억95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함께 기소된 외환은행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유 대표는 2003년 11월 론스타 임원진과 공모해 외환카드 허위 감자설을 유포해 주가를 조작하고 특수목적법인(SPC)간 수익률 조작과 부실채권 저가 양도 등으로 243억원을 배임하고 21억원을 탈세한 혐의 등으로 ...

한국경제 | 2011.10.06 00:00 | jiyun

론스타 돌고돌아 결국 유죄

...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 유죄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0부(부장판사 조경란)는 6일 파기환송심에서 론스타 펀드(LSF-KEB 홀딩스)에 벌금형 250억원을 선고했다.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에게는 징역 3년,외환은행은 무죄가 선고됐다.론스타 등이 1주일 내 상고하지 않으면 판결이 확정된다. 검찰은 2003년 외환은행 대주주였던 론스타측이 외환은행과 외환카드의 합병을 추진하면서 외환카드 주가를 떨어뜨리기 위해 허위 감자설을 유포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증권거래법 ...

한국경제 | 2011.10.06 00:00 | min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