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법, 선거법위반 강운태의원 무죄 확정

[한경닷컴]18대 총선을 앞두고 자원봉사자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강운태(광주 남구) 의원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이로서 강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의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강 의원은 지난해 2월 광주의 모 식당에서 자원봉사자 서모씨에게 계속 활동해 달라고 부탁하며 5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1·2심은 “돈을 받았다는 ...

한국경제 | 2009.01.30 00:00 | 김정은

피엘에이 "대표이사 사기사건 무죄 선고"

피엘에이는 30일 "당사 출자회사의 유전개발사업과 관련해 대표이사에 대한 사기 사건의 재판결과 30일 무죄를 선고받았다"며 "그 외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9.01.30 00:00 | mycage

대법원, '학력위조' 신정아 상고심 파기환송…변양균은 무죄

... 발급받아 전시회 비용 2억여원을 빼돌리고 성곡미술문화재단의 박문순 이사장과 공모해 업무상 보관하던 공금 1억여원을 개인용도로 횡령한 혐의도 받았다. 대법원은 신씨와 사귀던 변양균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다.변 전 실장은 동국대에 예산 특혜를 내세워 신씨가 조교수로 임용되도록 하고 성곡미술관에 10여개 기업체의 후원금을 끌어다준 혐의를 받았다.또 변씨가 박 이사장의 남편인 쌍용그룹 김석원 전 회장으로부터 “집행유예로 풀려나게 ...

한국경제 | 2009.01.30 00:00 | 김정은

대법, 권정호 경남교육감 무죄 확정

[한경닷컴]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권정호 경남도교육감(67)에 대한 무죄가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30일 도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권 교육감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권 교육감은 2007년 도교육감 선거 전 열린 TV토론회에서 상대 후보가 뇌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없는데도 “비서관 재직시절 고 전 교육감이 책걸상 납품업체에게 ...

한국경제 | 2009.01.30 00:00 | 김정은

시흥시장 중도 하차‥정치권 보선 '열기'

... 경기도 시흥시장이 뇌물수수 사건 상고심에서 징역형 확정으로 시장직을 상실하자 공직사회와 시민단체, 정치권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공직자들은 이 시장이 1심서 징역 4년, 2심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아 대법원에서도 무죄 입증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기는 했지만 막상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마치 자신들이 비리를 저지른듯 말을 아끼는 분위기였다. 공직자들은 그러나 이번 판결로 1년 이상 지속돼 온 부시장 권한대행체제가 4월 보궐선거를 끝으로 해소될 ...

연합뉴스 | 2009.01.30 00:00

대부분 혐의 털고 집유 확정된 변양균

... 공무원'에서 신정아씨와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 드러나면서 급기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됐던 변양균(60)씨. 30일 대법원이 뇌물수수와 제3자 뇌물수수, 업무방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대부분의 변씨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하자 법률대리인인 김재호 변호사가 그를 대신해 입을 열었다. 김 변호사는 "도덕적으로 비난할 사안을 검찰이 여론에 떼밀려 수사하다보니 무리하게 기소했다. 변 전 실장은 자신이 `마녀사냥'의 희생자로 가족들과 함께 극심한 ...

연합뉴스 | 2009.01.30 00:00

'짝퉁 박상민' 벌금 700만원 확정

... 것처럼 행세했기에 위법하다”며 유죄를 인정했으나 항소심은 “임씨가 모방 가수라는 점을 밝히지 않고 박상민인 듯 공연한 것은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하나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박상민씨와 유사한 외모를 하고 무대에서 공연한 부분은 무죄”라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특징적인 행동과 외모를 이용한 행위까지 처벌하는 것은 그 외모와 행동을 만들기 위해 들인 노력과 성과를 보호하려는 부정경쟁방지법의 본래 취지와는 거래가 멀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어 “성명 이외에 박상민의 ...

한국경제 | 2009.01.30 00:00 | 김정은

대법 "신정아 형량 판단 다시 하라"

사건 파기환송…서울서부지법에 돌려보내 변양균 혐의 대부분 무죄…집행유예 확정 대법원은 신정아(37.여) 전 동국대 교수 사건과 관련해 예일대 박사학위기(졸업증서)를 위조·행사한 혐의와 이화여대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를 다시 판단해 형량을 정하라며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30일 학력을 속여 교수직을 얻고 미술관 공금을 빼돌린 혐의(사문서 위조 및 업무상 횡령) 등으로 구속기소된 신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

연합뉴스 | 2009.01.30 00:00

'피의자 실명ㆍ얼굴 공개' 정답 없나

"알권리..흉악범 훼손될 명예 없다" "'무죄추정' 반하고 인권침해 소지" 경기 군포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을 계기로 흉악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지목된 피의자 또는 용의자의 이름과 사진을 언론을 통해 공개해야 할 것인지를 놓고 다시 사회적 논쟁이 일고 있다. 실명과 사진을 공개해야 한다는 쪽은 미국 등 여러 다른 나라에서는 피의자 신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는 점을, 반대하는 쪽은 헌법상 무죄추정의 원칙에 어긋나고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는 ...

연합뉴스 | 2009.01.30 00:00

김태촌씨 형집행정지 만료… 재수감

... 2006년 7월 탤런트 권상우씨를 협박한 혐의로 같은해 12월 구속기소됐으며 2007년 9월 창원지법 진주지원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이어 김씨는 부산고법 제2형사부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권씨 협박혐의에 대해 무죄를, 뇌물공여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을 각각 선고받은 뒤 상고했으며 지난해 5월 대법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받았다. 한편 김씨는 2006년 구속당시 당뇨와 저혈압, 협심증 등으로 창원지법 진주지원에 구속집행정지를 ...

연합뉴스 | 2009.01.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