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싸이 "저는 죄인도 병역비리범도 아닙니다"

... 않았다니…"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마치 범법자로 몰리는 상황이 억울한 듯 검찰이 문제 삼은 내용에 대해 다시 해명했다. '작은 아버지가 돈으로 나를 부정 편입시켰다'는 검찰의 주장은 말 그대로 아직까지 주장이며 유죄인지, 무죄인지는 재판부에서 가려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또 '퇴근 후 공연했으니 근무를 부실하게 했을 것이다'는 추측은 가능하지만 3년간 52회 공연, 한달에 한두번 노래 서너곡을 불렀다며 병역특례제도는 퇴근 후 영리 활동이 허용된다고 ...

연합뉴스 | 2007.07.20 00:00

`일심회' 장민호씨 항소심도 징역 15년 구형

...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으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에는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며 "피고인들에게는 법이 정한 최대 법정형이 주어져야 하지만 남북화해 국면 등 여러가지 사정들을 감안한다"며 구형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이어 1심이 무죄로 판단했던 `일심회'의 이적단체성에 대해서는 관련자료를 더 제출해 이적단체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고, 1심이 55개 항목의 국가 기밀(機密)을 수집ㆍ탐지해 북한에 전달한 혐의에 대해 상당 부분 무죄로 판단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가기밀의 ...

연합뉴스 | 2007.07.19 00:00

참여재판 전담 재판부 신설 ‥ 서울지법,배심원제 도입 위해

... 형사합의27부에서 전담토록 했다. 이는 지난 4월 국민이 형사재판에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데 따른 것으로 내년부터는 일반 국민도 배심원으로 형사 재판에 참여해 유·무죄를 평결하고 판사와 함께 양형에 관해 토의하고 의견도 낼 수 있다. 신설되는 합의부의 재판장은 현재 형사1단독 판사인 한양석 부장판사로 내정됐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한국경제 | 2007.07.19 00:00 | 박민제

"타인 채권 양수후 `소송'은 변호사법 위반"

... 취하했다. 문씨는 돈을 받고 소송사건에 관여했다는 혐의(변호사법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를 받았으나 2심은 "소송사건을 대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업자금을 빌리기 위한 방법으로 채권을 양수해 소를 제기한 것에 해당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 1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문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문씨가 사업자금을 빌리는 방법으로서 이용한 것이 바로 법률이 ...

연합뉴스 | 2007.07.18 00:00

이랜드 농성 17일째…출입통제 승강이

... 주장했다. 이들은 인권위에 긴급구제를 신청하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출입구를 용접으로 봉쇄하고 쇠사슬로 묶는 등 구체적인 폭력을 행하지 않는 사람들을 건물 안에 가두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유죄판결 확정 전까지 모든 사람은 무죄로 추정돼야 하며 수사를 위해 필요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만 인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논란 속에 지난 주 130개 시민단체들이 이랜드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시작한데 이어 불매운동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참여연대, ...

연합뉴스 | 2007.07.16 00:00

[힘이 되는 부동산 법률] 부동산명도문제, 신중하게 생각해야

... 자물쇠를 바꾸는 등의 명도행위를 서슴지 않는다. 혹시나 나중에 문제가 되면 이사비 정도로 무마하겠다는 의도인데, 절대 용납해서는 안될 나쁜 관행이라고 할 수 있다(이처럼 법적인 절차를 무시한 집행에 대해 방어권을 행사한 피고인에게 무죄가 선고된 사례가 있어 소개한다). 필자의 생각에는, 점유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증인이나 감정신청과 같은 입증방법은 법원이 충분히 수용하되, 대신 재판기간이 너무 길어져서 명도를 요구하는 측이 결과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는 ...

The pen | 2007.07.14 11:02 | 최광석

언론재벌 콘래드 블랙 일부 혐의 유죄 평결

... 11일에 걸친 평결회의 끝에 블랙에게 적용된 13개 혐의 가운데 3건의 우편 사기와 사법 방해 등 4개 혐의에는 유죄 평결을 내렸으나 전자통신 수단을 이용한 사기 혐의와 주주들에게서 수백만달러를 사취한 혐의 등에 9개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평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번 유죄 평결에 따라 블랙은 최고 35년의 징역과 100만달러의 벌금형을 받게 됐다. 또한 배심원단은 블랙과 함께 기소된 밴쿠버의 존 불트비(64), 토론토의 피터 애트킨슨(60), 변호사인 시카고의 ...

연합뉴스 | 2007.07.14 00:00

수박의 변신은 무죄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13일 서울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수박 카빙쇼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꽃모양으로 조각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 2007.07.13 00:00

[리포트]감독당국 연쇄인사 예고

... 등이 거론됩니다. 위원장 교체와 함께 금감위와 금감원 임원 인사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공석이었던 금감원 감사 선임 문제는 문재우 전 금감위 상임위원이 선임되면서 일단락됐습니다.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됐다가 최근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김중회 부원장의 거취가 가장 큰 변수입니다. 김부원장이 윤 위원장과 함께 물러날 경우 김대평 부원장보의 승진 기용에 이은 연쇄 인사가 예상됩니다. 금감위에서는 정채웅 기획행정실장이 보험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길게 확실해 ...

한국경제TV | 2007.07.13 00:00

레이크사이드 경영 분쟁 現대표이사측 무죄 선고

... 형사10단독 송석봉 판사는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경영권 소송과 관련,㈜서울레이크사이드 전 대표이사인 형 윤맹철씨(65)를 협박해 회사 주식을 가로챈 혐의(공갈)로 기소된 현 대표이사인 동생 윤대일씨(45) 등 관련자 4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증인들의 진술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의하면 피고인들이 서울레이크사이드 주식 9%를 뺏기 위해 윤맹철씨를 협박하는 취지의 말을 했다거나,이를 위해 피고인들이 공모했다고 인정하기에 ...

한국경제 | 2007.07.11 00:00 |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