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유네스코 무형유산 55건 신규 등재…한국 '장 담그기' 내년 도전

... 성악 등 포함…누적 총 730건 태국의 대표 축제 '송끄란', 이탈리아의 오페라 성악 문화 등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폐막한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 국가가 공동으로 신청한 '산파술: 지식, 기술 및 관행'도 공동 등재에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내년에 새로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도전한다. 국가무형문화재인 '장(醬) 담그기'를 바탕으로 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2024년 ...

한국경제 | 2023.12.11 15:31 | YONHAP

옥·탕건·종묘제례…전통과 현대 잇는 전승 공예품 한자리에

국립무형유산원·한국문화재재단, '공예 트렌드 페어'서 전시 전통 공예의 멋과 매력을 잘 살린 다양한 공예품을 만나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달 14~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공예 ... 페어'에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리빙 헤리티지: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올해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작업한 작품과 디자인 협업 결과물 등을 선보인다. 한옥을 형상화해서 꾸민 공간에서는 옥의 색깔을 각도에 ...

한국경제 | 2023.12.11 11:54 | YONHAP

한국문화재재단, 유네스코 무형유산 분야 자문기구 재인가

... 자문기구로 인가받은 뒤, 무형유산 보호·전승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7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 평가기구(심사기구)로 선출됐고, 2019년 의장기구로 뽑혀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신청서 사전 심사·검토 등을 맡기도 ...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전 세계 자문기구 91곳 가운데 80곳이 재인가 권고를 받았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문화재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무형유산 관련 인지도를 높이고, 인류 무형유산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

한국경제 | 2023.12.11 10:10 | YONHAP

[2023 문화재] 다시 태어난 광화문…새로운 변화 '준비 중'

...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보고(寶庫)인 고분 유적은 세계유산에 올랐다. 내년에는 60여년간 이어져 온 '문화재' 명칭과 분류 체계 대신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한 체계로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 금빛 글자 아래 열린 '역사의 ... 관람료가 면제돼 주목받았다. 문화유산 체제는 2024년에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지난 60여년간 이어져 온 '문화재' 명칭과 분류 체계는 내년 5월부터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을 아우르는 개념인 '국가유산'으로 바뀐다. 문화재청은 ...

한국경제 | 2023.12.10 08:37 | YONHAP

문화재청장 "문화재→국가유산, 미래 가치를 위한 변화"

미래 비전 및 정책 과제 발표…유네스코 "중요한 전환점 될 것"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내년부터 '국가유산' 체제로 나아가는 것과 관련해 "미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8일 밝혔다. 최 청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 따라 문화유산 분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만들어진 이래 60여년간 써온 '문화재' 명칭 대신 내년부터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을 아우르는 '국가유산'이 적용된다. 문화재청은 관련 법·제도를 ...

한국경제 | 2023.12.08 15:11 | YONHAP

이젠 '문화재'→'국가유산'…숙박·식당 할인받는 '패스' 도입

문화재청, 8일 국가유산 미래 비전 선포식…향후 전략·목표 공개 K-유산 알리는 '통신사'·사물놀이 등 근현대 무형유산 등록제 추진 지난 60년간 이어져 온 '문화재' 명칭과 분류 체계가 내년 5월부터 '국가유산'이라는 새로운 ... 문화·숙박 시설, 식당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패스'가 도입되고 한국의 유산을 널리 알리는 통신사도 곳곳에 파견된다. 문화재청은 오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유산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국가유산은 '과거 유물'이나 '재화'라는 ...

한국경제 | 2023.12.07 14:04 | YONHAP

'장인이 만들고, 국가가 인정' 국회서 정부조달 문화상품 특별전

조달청은 7일부터 이틀 동안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0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국회 특별기획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박해도 장인이 만든 봉황 작품과 정부조달 전통 문화상품, 국가무형문화재 회원 작품 등 총 50명의 장인이 출품한 400여점을 볼 수 있다. 이 기획전은 우수한 전통 문화상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10여개국 주한 외교사절들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개막식을 찾아 전시 작품을 ...

한국경제 | 2023.12.07 10:28 | YONHAP

문화유산 보호에 기여한 김삼대자·김현곤 씨 은관문화훈장

문화재청, 올해 문화유산 유공자 7명·단체 4곳 선정…8일 시상 우리 문화유산을 연구해온 전문가와 전통 악기의 명맥을 이어온 장인 등이 훈장을 받는다. 문화재청은 올해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김삼대자 전(前) 문화재청 ... 조사하며 큰 도움을 줬다. 편종과 편경을 제작하고 태평소와 대금, 소금 등 여러 국악기를 복원해온 김현곤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도 은관문화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김 보유자는 오죽을 깎아 만든 단소, 조개로 소리를 내는 나각 등 ...

한국경제 | 2023.12.07 09:51 | YONHAP

클래식부터 국악, 인디까지…강릉아트센터 연말 공연 풍성

...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출연한다. 18일 오후에는 소공연장에서 '김민정 가야금 병창, 재즈와 놀라'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서는 가야금 병창과 재즈가 만나 기존 국악의 틀을 깨는 전통예술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담은 특별한 무대가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김민정과 아티스트들이 모여 가야금과 소리,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준다. 다음날인 19일 펼쳐지는 '2023 리처드 용재 오닐 송년 콘서트, 선물'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

한국경제 | 2023.12.03 07:07 | YONHAP

유인촌 장관 "내년 국악진흥법 시행, 새로운 변화 일어날 것"

국악계 현장간담회…"분산된 국악지원 통폐합·연수단원 도입 검토" "무형문화재 제도도 개선"…"파리올림픽 계기, 전통예술 해외에 알릴 것"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악진흥법이 내년 (7월 말) 시행되니 국악계에 상당한 ... 젊은 예술가들의 고용 창출을 위해 국립단체의 연수 단원 제도 도입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여러 참석자가 무형문화재 지정 심사 등에 대한 문제점을 거론하자 유 장관은 "(무형문화재제도 소관 기관인) 문화재청에 새로운 방법을 찾아달라고 ...

한국경제 | 2023.12.01 14:38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