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서울교육감 선거, 진보도 '분열'

...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2014 서울좋은교육감 시민추진위원회’는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를 단일후보로 결정한 상태다. 보수진영도 단일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 고승덕 전 의원이 단일화 경선에 불참의사를 밝히면서 복수의 후보가 나설 가능성이 높다. 문용린 교육감과 김영수 서울시 교육위원이 단일화에 합의한 상태고 이상면 전 서울대 교수와 이현청 한양대 석좌교수 등은 독자행보 중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한국경제 | 2014.04.28 21:34 | 임기훈

서울교육감 후보단일화 문용린 참가, 고승덕 불참…보수표 갈리나

서울지역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논의에 문용린 현 서울교육감이 참여한 반면 고승덕 전 의원은 불참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보수진영의 유력한 두 후보가 각자 출마해 보수진영의 표가 갈릴지 주목된다. 보수진영의 후보단일화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이하 올바른교육감·상임대표 이돈희)는 13일 서울지역 참여후보 신청을 마감한 결과 문용린 서울교육감과 김영수 서울시 교육의원 등 2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바른교육감은 단일화 ...

한국경제 | 2014.04.13 18:34 | 정태웅

박용현 이사장, 다문화 학생 장학금 전달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왼쪽)은 28일 서울교육청에서 문용린 서울교육감에게 다문화가정 초·중등생을 위한 장학금 1억8000만원과 6000만원어치의 학습자료를 전달했다.

한국경제 | 2014.03.28 21:09

교육감 선거 나선 전직 국회의원들

... 의원이다. 서울사이버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보수 성향의 고 전 의원은 지난 20일 출범한 보수진영 교육감 단일화 기구인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회의(올바른 교육감)'가 추진 중인 후보단일화 경선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용린 현 교육감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경기교육감 선거에서는 전직 국회의원인 조전혁 전 의원과 이재정 전 의원의 양자대결구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명지대 교수로 재직 중인 보수진영의 조 전 의원이 지난 19일 출마를 선언하자 ...

한국경제 | 2014.03.28 20:47 | 임기훈

[공직자재산공개]박근혜 대통령 등 1868명…평균 재산 12억

... 재산에 거의 변함이 없거나 약간 감소했다. 정 총리의 재산은 240만원이 늘어 18억8000만원이었고, 장관급 인사 24명의 평균재산은 1년 전에 비해 약 6000만원이 감소한 15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재산이 각각 9100만원과 7800만원 감소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은 2년 연속으로 재산이 감소, 빚이 재산보다 6억9000만원이나 더 많았다. 지난해 중앙정부와 자치단체에서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인사는 최호정 ...

한국경제 | 2014.03.28 09:01 | 노정동

포스코 청암상 시상식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26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이병석 국회 부의장,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회 원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유종하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정갑영 연세대 총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포스코 청암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 후 서남수 교육부 장관(왼쪽부터), 김범식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과학상)부부, 천노엘 무지개공동회 대표(봉사상), 교육상을 받은 가나안농군학교의 ...

한국경제 | 2014.03.26 21:10

문용린 서울교육감 "보수 단일화 경선 참여"

문용린 서울교육감이 오는 6월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의사를 밝혔다. 문 교육감은 보수진영이 추진 중인 후보 단일화 경선에도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문 교육감은 25일 서울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늦어도 4월 중순께는 출마 의사를 밝히겠다”며 “현재 경선을 준비하는 측과 논의한 사항은 없지만 그쪽에서 경선 일정을 구체화하면 발표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교육감은 “당연히 경선 과정은 거쳐야 하지 않겠느냐”며 보수후보 단일화 경선에도 ...

한국경제 | 2014.03.25 20:52 | 임기훈

보수·진보 '단일화' 속도…또 '무상교육' 격돌

... 현재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예비후보는 5명이다. 서울 선거전의 변수는 보수진영의 후보 단일화 성사 여부다. 진보진영은 이미 단일화 경선을 거쳐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를 단일후보로 추대한 상태다. 반면 보수진영에서는 문용린 현 교육감의 출마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고승덕 전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21일 출사표를 던졌다. 이상면 전 서울대 교수와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도 출마 쪽으로 마음을 굳힌 상황이다. 보수후보가 계속 늘어나자 미래교육국민포럼, ...

한국경제 | 2014.03.23 21:31 | 임기훈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서울교육감 출마… "혁신교육 시즌2 열겠다"

... 기자 ] 국내의 대표적 진보학자로 꼽히는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58)가 오는 6월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 교수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문용린 현 교육감의 정책을 '특권교육'으로 규정한 뒤 '혁신교육 시즌2'를 펼쳐 미래지향적 창의평등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조 교수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학술단체협의회, 전국교수노조, 한국비정규교수노조 등 진보 성향 ...

한국경제 | 2014.03.02 15:46 | 김봉구

6·4 교육감 선거 100일 앞…보수·진보 후보 단일화 급물살…서울, 문용린-윤덕홍 '前장관 매치' 성사되나

... 보수와 진보 모두 인지도 높은 후보로 단일화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경기·인천 빅매치 가능성 서울과 경기 등 지역색이 엷고 정치 바람을 타기 쉬운 수도권은 정치권의 후원을 업고 교육계 거물들이 대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문용린 교육감이 박근혜 대통령과 교감을 바탕으로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보수 진영에서 고승덕 전 새누리당 의원과 조전혁 전 의원, 이상면 전 서울대 교수,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진보 진영에서는 이수일 전 전국...

한국경제 | 2014.02.21 21:40 | 정태웅 / 이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