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철근 누락'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전관 문제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물론 국토부에도 과감하게 메스를 대겠다고 선언했다. 원 장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부 출입기자단과 ... 물량이 단기적으로 30~50%가량 줄었다"며 "이 추세로 가다보면 연말에 인허가 물량이 계획에 미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29일 주택공급혁신위원회를 열고 주택공급 동향과 대응 ...

한국경제 | 2023.08.28 16:01 | 서기열

...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주택 인허가·착공 물량이 크게 줄었기에 이 추세대로 가면 연말 인허가 물량은 목표치에 미달할 수 있다는 게 원 장관의 판단이다. 올 상반기 주택 인허가 물량은 18만9천213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2% ... 것은 정책 당국의 오만"이라며 "시장을 통제할 수 있다는 오만한 접근은 하지 않겠다"고 했다. '철근 누락' 사태로 불거진 전관 문제에 대해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물론 국토부에도 과감하게 메스를 대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

한국경제 | 2023.08.28 14:21 | YONHAP

라임펀드 환매 중단 사태 등으로 주식시장 분쟁이 급증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의 관련 민원 처리가 4개월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의 핵심 업무인 금융소비자 보호가 후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 기관 가운데 최하위였다. 12개 기관의 처리기간 준수율 평균은 94.5%였으나 금감원은 78.8%로 평균에 크게 미달했다. 윤 의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는 금감원의 핵심 임무”라며 “민원 처리 속도를 ...

한국경제 | 2023.08.27 17:43 | 강현우

... 기업활동 자격없다" 영업정지 최종결정 시 공공·민간 수주활동 중단…기업평판 추락도 정부가 27일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와 관련해 GS건설에 내린 '영업정지 10개월 처분' 방침은 사실상 최고 수위 징계로 받아들여진다. 철근을 빠뜨려 ... 판단했다는 의미다.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의 32개 기둥 가운데 19개에서 철근이 빠졌고, 콘크리트 강도도 기준 미달이었다. 설계 때 철근이 빠진 데 이어 GS건설이 시공하면서 철근이 추가로 누락됐다. 나아가 감리 기능도 제대로 ...

한국경제 | 2023.08.27 16:13 | YONHAP

전국 청약경쟁률 올해 2개분기 연속 상승…'청약불패' 서울이 흥행 주도 지방 64% '청약 미달'…싸고 입지좋은 곳만 몰려 '쏠림현상' 지속 올해 들어 새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2개 분기 연속 상승했다. 연초 청약시장 침체와 미분양 사태를 우려했던 것에 비해서는 비교적 양호한 분위기다. 다만 서울 등 일부 단지는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리는 반면, 지방은 분양가와 입지 등에 따라 청약 결과가 극명하게 갈리며 시장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하는 모습이다. ...

한국경제 | 2023.08.20 09:44 | YONHAP

...4가구)과 올해 경기 평택에 공급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2블록 제일풍경채’(1152가구)가 모두 성공적으로 계약을 마쳤다. 특히 제일풍경채 디오션은 전체 634가구 모집에 355건 접수돼 대규모 청약 미달 사태를 겪은 단지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청약 분위기가 개선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선 미분양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우미건설도 미분양 단지에서 계약률이 올라가 부담이 줄어들었다. 지난 7월 경기 ...

한국경제 | 2023.08.17 17:53 | 심은지

... 현장 10곳 중 8곳의 감리 인원이 법정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철근 누락 사태 원인 중 하나로 감리 부실 문제가 지적되고 있어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 단지 중 입주가 완료된 5개 단지를 뺀 10개 단지 중 LH가 자체 감독하는 7개 단지 모두가 법정 감리 인원이 미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부실 공사 사태는 결국 설계와 시공은 물론 감리단계에서의 총체적 ...

한국경제 | 2023.08.16 17:14 | 이현주

... 7곳서도 감리인원 기준 못채워 LH "내년 상반기내 법정 인력 채울 것"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철근 누락 사태 원인 중 하나로 감리 부실 문제가 지적되는 가운데 LH가 자체적으로 감리한 아파트 단지 및 주택 공사현장 10곳 ... 920명이나 정작 현장에 투입된 인원은 566명이었다. 의무 인력의 61.6%만 채웠다는 의미다. 감리 인원이 미달된 공사 현장 중에는 수서역세권A3, 수원당수A3, 광주선운2A, 양산사송A2, 인천가정2, 오산세교2, 파주운정3 ...

한국경제 | 2023.08.16 16:32 | YONHAP

철근 누락 단지 7곳서도 감리인원 기준 못채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철근 누락 사태 원인 중 하나로 감리 부실 문제가 지적되는 가운데 LH가 자체적으로 감리한 아파트 단지 및 주택 공사현장 10곳 중 8곳의 감리 인원이 법정 ... 920명이나 정작 현장에 투입된 인원은 566명이었다. 의무 인력의 61.6%만 채웠다는 의미다. 감리 인원이 미달된 공사 현장 중에는 수서역세권A3, 수원당수A3, 광주선운2A, 양산사송A2, 인천가정2, 오산세교2, 파주운정3 ...

한국경제 | 2023.08.16 07:47 | YONHAP

... "(전북도·부안군) 공무원들이 준비한답시고 외유성 해외 출장을 다녔다. 국민의 혈세는 함량 미달의 지역 업체에 흘러갔다"며 "새만금 잼버리가 '세만금(稅萬金)' 돈벌이'로 ... 국정조사도 요구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세계 청소년이 보는 앞에서 남 탓만 하는 모습이 잼버리 사태보다 더 부끄럽다"며 "최소한 이 정부 들어 있었던 준비 부족에 대해서는 인정하기를 바란다"고 ...

한국경제 | 2023.08.14 13:59 | 이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