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퇴직연금제를 도입한 업체 수가 407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퇴직연금제 도입을 위해 노사가 합의해 작성한 퇴직연금규약을 해당 지방노동관서에 신고한 기업이 216개이고, 퇴직연금규약 신고의무가 면제되는 10인 미만 사업장의 개인퇴직계좌 특례 기업이 191개였다. 또 퇴직연금규약을 신고한 126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입 기업의 93%(117개)가 100인 미만의 영세사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퇴직연금형태별로는 사용자의 부담금이 ...

연합뉴스 | 2006.01.08 00:00

... 고용해 사업하다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건축업자 박 모씨(43)에 대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근로자에는 사업장에서 계속 근무하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그때그때 필요에 의해 고용하는 일용근로자도 포함된다"며 "근로자의 수가 때때로 5인 미만이 되더라도 사회통념상 5인 이상이 되는 경우라면 '상시 5인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 2006.01.08 00:00 | 김병일

...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퇴직연금제를 실시하겠다고 노사 합의로 퇴직연금 규약을 신고한 기업은 216개로 이 중 60%가 DC형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퇴직연금 규약 작성이 면제되는 10인 미만 업체에서 개인퇴직계좌를 운영하겠다고 신고한 191건까지 합할 경우 퇴직연금제 도입 기업은 407개에 달하고 있다. 이 같은 도입 건수는 퇴직연금사업자 등록 절차 등의 문제로 사실상 지난달 중순 이후부터 이 제도가 시행된 점을 감안할 ...

한국경제 | 2006.01.08 00:00 | 윤기설

... 강동·송파 ·강남구의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조금씩 올랐지만 서초구는 반포 저밀도지구를 포함해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일산(0.3%) 평촌(0.3%) 분당(0.2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상승률이 0.1% 미만이었던 분당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판교 분양을 앞두고 상승폭이 약간 커졌다. 수도권에서는 의왕(0.3%) 김포(0.29%)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과천(0.19%) 안양(0.19%) 오산(0.19%) 성남(0.17%) 등에서도 아파트 ...

한국경제 | 2006.01.08 00:00 | 조재길

... 밝혔다. 지난해 9월(51.3) 저점을 찍은 이후 지수상으로는 3개월째 올라갔지만 기준치인 100을 크게 밑돌아 건설업체 체감경기가 아직도 좋지 않음을 반영했다. CBSI가 100을 초과하면 체감경기가 전월보다 호전됐음을, 100미만이면 악화됐음 을 의미한다. 지난달 대형업체의 체감지수는 100인 반면 중견업체 79.4, 중소업체는 44.4에 불과해 대형업체와 중소업체간 체감경기 양극화도 여전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업체가 87.4로 다소 높았지만 지방업체는 ...

연합뉴스 | 2006.01.08 00:00

... 필요에 의해 고용하는 일용근로자도 포함된다. 일용근로자들을 고용해 사업해 온 박씨를 `상시 5인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자'로 인정해 유죄를 선고한 원심 판단은 옳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근로자의 수가 때때로 5인 미만이 되더라도 사회통념상 5인 이상이 되는 경우라면 `상시 5인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2004년 12월 퇴직금 미지급 혐의로 기소된 후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는 일용직 근로자가 대부분이어서 근로기준법 ...

연합뉴스 | 2006.01.08 00:00

... 고덕지구 확정, 은마 등 3종 주거지구 용적률 상향 조정 등이 맞물리면서 거래부진 속에서도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신도시(0.19%)는 일산(0.3%), 평촌(0.3%)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특히 최근 0.1%대 미만의 미미한 움직임을 보이던 분당(0.21%)은 판교 분양을 앞두고 상승폭이 커졌다. 분당의 수내와 서현, 이매동 등은 중대형이 오름세를 이어갔고 그동안 약세를 보이던 중소형도 구미동 소형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0.05%)은 ...

연합뉴스 | 2006.01.07 00:00

... 통제하겠다는 공문을 미군 서비스업체인 AAFES(Army and Air Force Exchange service)를 통해 아리랑택시업체에 발송했다. 이어 미군측은 아리랑택시측과 가진 회의에서 정액요금으로 영내 2달러(현행 5달러 미만), 서울∼의정부 30달러(현행 40∼45달러), 의정부∼동두천 15달러(현행 23달러 미만)를 예시한 뒤 금주 중 정확한 방침을 통보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미군측은 택시업체에 정액제 추진으로 인한 요금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

연합뉴스 | 2006.01.06 00:00

... 바라보는 당국의 적극적인 개입 규모는 약 8억~10억달러 가량. 이 정도는 돼야 급락세를 꺾고 일종의 반등 포인트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올들어 외환당국은 단 하루 정도를 제외하고는 2억달러 미만의 시장 개입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C은행 외환시장팀 관계자는 "5일에 당국이 소폭 개입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지만 감으로 볼 때 '개입이 거의 없었다'고 보는 편이 옳다"고 말했다. 하지만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현 상황에서 ...

연합뉴스 | 2006.01.05 00:00

... 등 다른 사립대학의 인상률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고려대 관계자는 "연대가 등록금을 워낙 많이 올려서 비교적 수월하게 등록금 인상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며 "인상률에 대해 내부적으로 정해진 상한선은 없지만 8% 미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대와 한국외대 관계자는 "현재 등록금 인상에 대한 논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예년 5∼6%보다 인상률이 상승할 요인이 많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장하나 김태종 기자 noanoa@yna.co...

연합뉴스 | 2006.0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