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美 디젤차 세 감면 .. 독일 '7리터' 주택 .. 세계 高유가와 전쟁중

... 30% 이상 높다"며 "저공해 디젤 차량 소지자에 대한 세금감면을 위해 법률 개정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서유럽의 신규 등록 승용차의 절반 가량이 디젤엔진을 부착하고 있는 데 반해 미국은 디젤 차량이 1% 미만이라며 "미국 내 디젤 차량이 전체의 20% 정도로 늘게 되면 현재 매일 베네수엘라에서 수입하고 있는 석유의 4분의 1인 35만배럴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차도 가솔린 차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미국 뉴욕주에서는 ...

한국경제 | 2005.06.26 00:00 | 문희수

인천 소비심리 다시 냉각 조짐

... 기준치(100) 밑으로 떨어지며 현재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0을 초과할 경우 앞으로 생활형편이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가구가 나빠질 것으로 응답한 가구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 미만인 경우는 그 반대다. 한은 인천본부 관계자는 "1분기 경제성장률이 기대에 못 미쳤고 소득 양극화 등으로 인해 경기를 낙관하는 소비자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우려하는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

연합뉴스 | 2005.06.26 00:00

도시민 농지소유 규제 10월부터 대폭 완화

... 다시 5년 이상 임대하면 된다. 다만 개발예정지역의 농지나 일정 규모 이하의 농지에 대해서는 농업기반공사가 위탁을 거부하도록 해 투기목적의 농지 소유를 차단토록 했다. 도시민들은 현재 주말.체험농장용으로 0.1ha(300평) 미만의 농지만 소유할 수 있고,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아 농지를 구입한 경우는 바로 농사를 지어야 한다. 개정안은 또 8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후 이농하는 경우에는 농사를 짓지 않더라도 5년 이상 임대하면 농지를 계속 소유할 수 있도록 ...

연합뉴스 | 2005.06.26 00:00

국민은행, 최우수고객 50만명에게 보너스금리

... 따르면 국민은행은 우수고객중 `MVP스타'고객과 `로열스타'고객이 1억원 이상 1년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금리를 연 4.0% 지급하는 특별판매 행사를 지난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 이들 고객이 3천만원이상 1억원 미만의 금액을 1년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에는 연 3.9%를 지급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일반 고객이 3천만원 이상을 1년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연 3.7%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어 이번 특별판매에서 적용되는 금리는 1억원이상일 때 0.3%포인트, ...

연합뉴스 | 2005.06.26 00:00

토요휴무 확대ㆍ포상금제 신설‥달라지는 노동관련 제도들

... 근로자가 노동부에 신고해 지방 노동관서에서 체불임금을 확정한 체불사건 중 해당 근로자가 원할 경우는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위탁해 무료 법률구조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취업규칙의 기재사항에 산전후ㆍ육아 휴직과 관련된 모성보호 사항을 추가해 모성보호에 관한 사용자의 관심을 높이고 법 준수의식을 높이기로 했으며 취직 인허증 발급대상을 중학교 재학중인 모든 연소자(18세 미만)로 확대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hsh@yna.co.kr

연합뉴스 | 2005.06.26 00:00

여름휴가 9일은 `기본'..추가는 `선택'

... 임직원 휴가도 글로벌 기업 수준에 맞춰 올해부터 기간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계열사에서 임직원들이 정기휴가를 4-5일 정도만 쓸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5년차 이상 임원의 경우 최대 15일(공휴일 제외)까지, 5년차 미만은 10일까지로 늘렸다. 또한 직원들도 직급별로 휴가기간을 늘려 부장급의 경우 10일 가량의 휴가를 낼 수 있다. 따라서 5년차 이상 임원의 경우 토.일요일을 합치면 최장 3주까지도 휴가를 쓸 수 있지만 여름 휴가때 이를 한꺼번에 ...

연합뉴스 | 2005.06.26 00:00

제3시장, 가격제한폭 30%로 낮춰

... 이 방안에 따르면 제3시장의 명칭이 프리보드로 바뀌고 50%에 달하던 하루 변동폭이 30%로 낮아진다. 결제 전 매매도 허용된다. 벤처 종목 투자자 중 소액투자자들에 한해 양도소득세를 면제해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지분율 3% 미만이면서 지분 총액 100억원 미만인 투자자들이 이에 해당한다. 호가 제도도 손질해 매도 호가보다 10호가 단위 이상 비싼 가격에 매수 호가를 낼 수 없게 된다. 예를 들어 주가가 9000원이면 기준 호가(10원)의 10배인 100원보다 ...

한국경제 | 2005.06.26 00:00 | 고경봉

대만, 미국산 쇠고기 수입 금지

... 안전하다며 새로운 광우병 소에 대해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일본과 한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양의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해온 대만은 2003년 12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수입을 금지했으나 지난 4월 30개월 미만 소는 안전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입금지를 부분적으로 해제했다. 그러나 소비자단체들은 최근 미국에서 새로운 광우병 의심 소가 발견된 뒤 소비자들에게 미국산 쇠고기 불매운동을 촉구했으며 이 광우병 의심 소는 24일 영국 ...

연합뉴스 | 2005.06.25 00:00

소비자 체감지수 크게 악화

... 여행비, 의류비, 외식비 지출계획 모두 기준치 100을 밑돌았고 교육비와 의료보건비는 기준치를 웃돌았으나 지난 분기보다 지출을 늘리겠다는 비중은 크게 줄었습니다. 소득수준별로는 모든 계층의 지출전망이 하락했으며 100만원 미만 계층은 96에서 92로 기준치를 밑돌아 저소득층의 심리악화가 심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생활형편CSI는 지난 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앞으로 가계형편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생활형편전망CSI는 지난 ...

한국경제TV | 2005.06.24 00:00

美, 北ㆍ이란의 WMD 획득 지원기업 단속

... 관리들의 말을 인용, 백악관이 이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라면서 이 명령이 발동되면 북한과 이란의 WMD 획득을 지원하는 기업은 테러리즘 지원기업과 비슷한 단속조치가 취해지게 된다고 밝혔다. 관리들은 초기에는 10여개 미만의 기업들이 이런 조치의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 가운데는 북한과 이란이 WMD 제조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도운 업체나 두 나라와 직접 거래한 기업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지금까지는 WMD 확산을 ...

연합뉴스 | 2005.06.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