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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사 배당.자사주 매입 여력 커

      ... 4.75%였다. 처분전 이익잉여금은 법적 적립금을 뺀 순이익에 이월 잉여금을 합한 것이다. 또 처분전 이익잉여금으로 살 수 있는 자사주는 총 상장주식(보통주 기준)의 20.19%로 조사됐다. 추정 배당 수익률이 10% 이상 30% 미만인 기업이 154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10% 미만 130개 ▲50% 이상 100% 미만 49개 ▲30% 이상 50% 미만 36개 ▲100% 이상 27개 순이었다. 자사주 매입이 가능한 상장주식 비율은 10% 이상 30% 미만이 ...

      연합뉴스 | 2003.09.18 00:00

    • 카드사 8월 연체율 사별로 엇갈려

      카드사들의 8월말 연체율 추이가 사별로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의 8월말 연체율(금감원 기준)은 13.69%로 지난 7월에 비해 2.67% 포인트 상승했고 1개월 미만 연체금액도 3.1% 증가했다. 국민카드측은 이달말로 예정된 국민은행과의 합병을 앞두고 매월말 실시하던 부실채권 상각을 전혀 하지 않아 연체율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의 경우 연체율이 지난 7월 17.64%에서 8월에는 다소 상승한 것으로 ...

      연합뉴스 | 2003.09.18 00:00

    • 서통ㆍ광덕물산ㆍ휴닉스ㆍ건영, 10월2일 거래소서 퇴출

      ... 미달로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되는 광덕물산,휴닉스,건영이 오는 10월2일 거래소에서 퇴출된다. 증권거래소는 18일 상장위원회를 열어 이들 4개사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현행 규정상 최종 부도처리되거나 주가가 액면가의 20% 미만인 상태가 40일 이상 계속되는 종목은 상장 폐지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은 19일부터 사흘간 상장폐지 예고를 거친 뒤 이달 23일부터 10월1일까지 정리매매 절차를 밟게 됐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제한폭이 없으며 ...

      한국경제 | 2003.09.18 00:00

    • "대학병원 진료비 최대 217배 차이"

      ... 조사에서 전국 38개 대학병원 각각의 진료비 수준을 전체 평균에 대비해 지수화 한 `진료비 고가도지표(CI)'를 만들어 비교했다. 이 결과, 진료비가 전체 대학병원 평균진료비(평균지수 1) 이상인 병원이 24곳(63.2%), 미만인 병원이 14곳(36.8%)으로 각각 집계됐으며, 진료비 평균 지수는 최소0.84부터 최대 1.19까지 다양했다. 병원별로는 서울대병원(0.87)과 고대구로병원(0.96) 등의 진료비가 전체 평균치를 밑돌았으며, 강남성모병원(1)은 ...

      연합뉴스 | 2003.09.18 00:00

    • 삼성전기, 최소형 MLCC 개발

      ... 가격이 1천500만원이 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이동통신 및 소형 전자기기 시장의 발전에 따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삼성전기측은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제품 개발을 위해 초정밀 내부전극 인쇄기술과 외부 전극폭을 100㎛미만으로 형성하기 위한 외부전극 도포기술을 개발했으며 압착, 절단 및 연마공정에 신공법을 도입하는 등 개발공정에도 획기적인 신기술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 제품이 내년 하반기 이후 초소형 MLCC 시장의 주종을 이루며 단일기종 ...

      연합뉴스 | 2003.09.18 00:00

    • 1억달러 이상 투자신고 외국기업 139개사.. 산자부 국감자료

      ... 업체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산업자원부가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장재식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억달러 이상 투자 신고 외국기업은 139개사로 신고액은 406억900만달러에 달했다. 1천만달러 이상-1억달러 미만은 631개사 183억6천600만달러이며 500만달러 이상-1천만달러 미만은 385개사 26억9천만달러, 500만달러 미만은 1만2천440개사 48억3천400만달러였다. 투자업체는 모두 1만3천595개사, 신고총액은 664억9천900만달러다. ...

      연합뉴스 | 2003.09.18 00:00

    • 국민銀 역시 '큰손' ‥ 수재민성금 30억 쾌척

      ... '큰손'임을 과시했다. 이는 은행권중 가장 큰 규모임은 물론 5대 그룹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국민은행 다음으로는 농협이 10억원,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5억원과 3억원을 냈다. 산업은행은 5천만원을 냈으며 지방은행들은 5천만원 미만을 성금으로 내놓았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등은 아직 성금액수를 정하지 못했다. 국민은행은 작년 수재때와 지난 봄 대구지하철 참사 때도 각각 20억원, 10억원을 성금으로 냈다. 국민은행은 "상장기업중 시가총액 3위라는 위상을 ...

      한국경제 | 2003.09.18 00:00

    • 40대 실업 급증…'사오정' 현실로

      ... 1.2시간 감소했다. 통계청이 지난 98년 1월 주당 평균 취업시간을 조사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는 주당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취업자가 불과 한 달 사이에 1백55만여명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반면 17시간 미만 일하는 사람은 14만여명,18∼35시간 취업자는 69만여명 늘었다. 40대 실업자는 14만7천여명으로 최근 한 달 사이에 1만5천여명(11.4%)의 40대가 신규 실업자로 등록됐다. 40대 실업자는 1년 전에 비해 25.6%(3만명)나 ...

      한국경제 | 2003.09.18 00:00

    • 국산 PDA, 외국제품에 밀려 판매량 급감

      최근 토종 PDA(개인휴대단말기) 업체들이 내수시장에서 HP 등 외국브랜드 제품에 압도적으로 밀리며 매출이 작년의 3분의 1 미만으로 급감했다. 이는 PDA 등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검토하겠다던 정보통신부가 진대제(陳大濟)장관 취임 이후 방침을 바꿔 지난 7월부터 보조금 지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휴대전화 겸용 모델을 주로 생산해 오던 토종 PDA업체들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HP는 우리나라 시장에 진출한 지난 ...

      연합뉴스 | 2003.09.18 00:00

    • 외국계투자자 GMO, 한컴 지분 6.5% 확보

      ... 6백90만주를 사들였다고 신고했다. GMO측은 "특수관계인인 7개 펀드에서 순수 투자목적으로 한글과컴퓨터 주식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GMO의 특수관계인 중 GMO이머징마켓펀드가 지분 5.16%를 사들였고 나머지 6개 펀드는 1% 미만의 지분을 매입했다. GMO이머징마켓펀드는 거래소 상장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와 LG상사의 지분도 각각 7.15%와 7.95% 보유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50원(2.91%) 오른 1천7백70원에 마감됐다. 이건호 기자 ...

      한국경제 | 2003.09.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