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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연체율 계속 상승세

... 말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금감원은 경기 침체로 연체 금액이 전월보다 2천억원이 증가한 데다 현금서비스한도 축소 등으로 카드사의 자산이 줄어든 탓으로 연체율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그러나 5월 말 현재 1개월 미만의 신규 연체액은 1조7천억원으로 전달보다 6천억원이 감소한 점에 비추어 하반기에는 카드사의 연체율이 하향세로 돌아설것으로 전망했다. 카드사별 연체율은 롯데가 22.0%로 가장 높고 현대 18.0%, 국민 13.1%, BC 12.8%, ...

연합뉴스 | 2003.06.24 00:00

국민카드, 5월 연체율 13.08%

국민카드는 5월말 현재 1개월 이상 연체율이 13.08%를 기록, 4월 11.96%에 비해 1.12% 포인트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러나 1개월 미만 연체금액은 지난달 1조7천244억원에서 5월에는 1조3천599억원으로 21% 감소했다. 1-5월 카드이용액은 32조1천39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1% 감소했으며 특히 현금서비스 감소폭은 20%에 달했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youngbok@yna.co.kr

연합뉴스 | 2003.06.24 00:00

소비자 체감경기 98년이후 최악 ‥ 한은, 2분기 조사

... 71에 그쳐 2000년 4ㆍ4분기(66) 이후 가장 낮았다. 소비자들이 생활형편을 2년6개월 만에 가장 나쁘게 보고 있는 것이다. CSI가 100을 넘으면 경기나 생활형편이 나아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한편 한국경제연구원은 이날 '단기 경제정책 과제와 대안'을 주제로 한 기자설명회에서 "올들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전분기 대비)이 예상돼 국내 경제가 '경기 침체(recession)' 국면에 빠졌다"며 ...

한국경제 | 2003.06.24 00:00

내달부터 부가세 과세유형 전환

... 개인사업자의 사업 규모에 따라 부가가치세 과세유형이 전환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간이과세자였으나 지난해의 연간 매출액이 4천800만원을 넘어선개인사업자 5만342명은 일반과세자로 전환되고 연간 외형이 되레 4천800만원 미만으로 떨어진 4만452명은 일반과세자에서 간이과세자로 변경된다. 그러나 연간 외형이 4천800만원 미만이라도 ▲광업, 제조업, 도매업, 부동산매매업과 변호사 등 전문직 사업자 ▲호텔, 백화점, 예식장 등 간이과세 배제 기준 해당 사업자 ...

연합뉴스 | 2003.06.24 00:00

[건강한 인생] (당뇨환자의 '여름나기') '식이요법'이 최선

...-------------- 하루 중 더운 시간대를 피한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이나 시원한 실내에서 한다. 땀복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다. 습도가 높을 때는 운동 강도를 낮춘다. 수영할 때엔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스포츠 음료는 당분 함유량이 10% 미만인 것을 선택한다. 운동 후 일반 식사로도 염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므로 염분을 별도로 먹을 필요는 없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6.24 00:00

예천공항 폐쇄 위기서 벗어나

... 53일동안 항공기를 띄우지 않고 있다. 더구나 도가 일부 자치단체들이 반대한다며 협약서를 써 주지 않자 오는 7월 1일부터 예천∼제주 노선을 폐지키로 했었다. 그러나 도와 이들 4개 시.군이 운항 결손금 50%(연간 탑승률 70%미만때 7억∼8억원. 도와 4개시.군이 절반씩 부담)를 대기로 하자 다음달 9일부터 비행기를 다시띄우기로 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공항 폐쇄는 피했으나 항공사의 운항 손실금을 지방자치단체가 일부떠안게 돼 논란이 예상된다. ...

연합뉴스 | 2003.06.24 00:00

日정부ㆍ민간기업 공동출자, 유망 IT벤처 지원 나선다

...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벤처에 출자하는 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총무성은 24일 50억엔(5백억원) 규모의 기금을 설립,민간기업과 50 대 50의 비율로 벤처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투자 대상은 설립 후 10년 미만,종업원수 10명 이하의 소규모 벤처다. 투자 대상 기업이 경영난 등으로 도산할 경우 기금에서 민간측 지분을 전액 떠맡기로 했다. 따라서 민간기업은 최악의 경우에도 손해를 보는 일이 없어 벤처기업 투자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경제 | 2003.06.24 00:00

김 부총리 "2분기 성장률 3%미만.상반기 3%대"

김진표(金振杓)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3일 조흥은행 파업타결 과정에서 정부가 노조에 굴복했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는 법과 원칙을 지켰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아울러 상반기 경제성장에 대해 "2.4분기 성장률은 3%미만으로 떨어질 것이고상반기 성장률은 3%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김 부총리는 이날 CBS라디오 '뉴스레이더'에 출연,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조흥은행 파업 타결과정에서 정부가 지나치게 ...

연합뉴스 | 2003.06.23 00:00

[동시분양] 대부분 300가구미만 소규모단지

서울시 6차 동시분양에 나온 아파트단지들은 대부분 3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들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덜 쏠릴 전망이다. 23일 부동산업계와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서울시 6차 동시분양에서는 총18개단지에서 2천980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천925가구가 일반분양될예정이다.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양천구 신정동의 동일하이빌을 제외하고는 모두 300가구미만의 소규모 단지들로 강남권의 공급물량은 서초구 방배동 2-5번지 재건축조합 ...

연합뉴스 | 2003.06.23 00:00

일반인 58.2% "공무원은 부패"

... 소방(9.1%)은 상대적으로 덜 부패한 분야로 꼽혔다. 최근 시행에 들어간 부패방지위의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해서는 일반인의 69.6%, 공무원의 60%가 "공직사회 청렴성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행동강령 가운데 경조금을 5만원 미만으로 제한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일반인의24.2%, 공무원의 16.1%가 "미약하다"며 더 엄격한 제한을 요구했고, 각각 63.8%, 55.7%가 "적절한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직무와 관련된 사람으로부터 간단한 식사나 3만원 ...

연합뉴스 | 2003.06.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