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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투기혐의자 세무조사 .. 국세청, 2만7095명

... 단기 양도자 등 탈루혐의가 짙은 1천5백여명을 선정해 내달 중순부터 자금출처 조사를 포함한 정밀 세무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부동산 투기혐의자는 유형별로 △서울과 수도권 부산 등에 거주하는 외지인 취득자 6천4백26명 △30세 미만 연소자 5천2백9명 △취득후 1년이내 단기 양도자 2천6백99명 △동일인으로 2회이상 취득자 6천5백85명 △2회이상 양도자 6천1백76명 등이다. 국세청은 이 지역에 대한 땅투기가 전문 투기꾼들에 의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

한국경제 | 2003.02.13 00:00

소비자 체감경기 15개월만에 최악

... 생활형편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는 79.6으로전달의 81.2에서 0.6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1년 10월 79.0을 기록한 이후 처음 70대로 떨어진 수치다. 소비자평가지수는 지난해 9월 97.2로 100 미만을 기록한후 10월 86.8로 80대로 추락한뒤 계속 하향곡선을 그렸다. 특기 경기에 대한 평가지수는 73.1로 2001년10월 71.2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반면 현재와 비교해 6개월 뒤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 등에 ...

연합뉴스 | 2003.02.13 00:00

충청권 투기혐의자 2만7천95명 조사

... 충청권에서 아파트와 땅, 기타건물, 분양권 등 부동산 거래가 이뤄졌던 자료 10만653건을 전산 분석해 투기혐의자를 색출했다. 부동산 투기혐의를 유형별로 보면 ▲서울과 수도권, 부산 등에 거주하는 외지인취득자 6천426명 ▲30세 미만 연소자 취득자 5천209명 ▲취득후 1년이내 단기 양도자 2천699명 ▲동일인으로 2회이상 취득자 6천585명 ▲동일인으로 2회이상 양도자 6천176명 등이다. 신현우 재산세과장은 "최근 서울과 수도권 지역 아파트 등 부동산가격이 안정세를 ...

연합뉴스 | 2003.02.13 00:00

북한 '휘파람' 승용차 인기리 판매

... 호감을 주는 조형미와 경쾌한 주행감, 다른 승용차에 비해 휘발유를 많이 절약하면서 경제속도를 낼 수 있는 기술적 특성 때문이라고 말했다. 통일신보는 `휘파람'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평화자동차총회사가 구입자들에게 차를 구입한 지 1년 미만이거나 주행거리가 1만㎞인 차에 대해 품질보증을 하며 보증기간에는 한차례의 무상 수리와 윤활유 교체를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주로 북한에 상주하는 외국업체와 관공서 등에 판매되는 `휘파람'의 판매망을 중국과 일본 등으로 ...

연합뉴스 | 2003.02.13 00:00

['비정규직' 정책방향 토론회] 제1주제 : (토론 요지)

... 감안하면 다른 조사방식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 경제활동인구 조사와 관련,일본은 사업장과 개인조사가 병행되는 데 반해 우리는 가구조사에 기초하고 있어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 조사와 관련해서는 근로기준법상 5인미만 사업장에는 해고제한,퇴직금 지급,연월차 유급휴가 규정 등이 적용되지 않는 점을 감안해 사업장 규모별로 통계를 작성해야 한다. ▲노진귀 한국노총 정책본부장=비정규직 보호에 대한 처방을 내기에 앞서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현 상태와 그간 ...

한국경제 | 2003.02.13 00:00

[시론] 공적자금 얼마 더 쓸까..南周廈 <서강대 교수.경제학>

... 단기적으로 개선되기보다 오히려 악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정책들이 새 정부 출범 초기에 추진되지 않는다면 금융권의 잠재부실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잃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기업들 중 30%는 이자보상비율이 1백% 미만이다. 이자 갚을 만큼의 이익도 못내고 있을뿐더러,이러한 원금상환능력의 부족상태가 장기간 지속돼 경제가 호전되더라도 잠재부실 문제는 해결되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이라크전 가능성과 북핵문제로 인해 한계기업들의 원금상환능력이 ...

한국경제 | 2003.02.13 00:00

장지.발산.노원 '임대' 20% 지역 무주택자에 우선 공급

... 건립되는데 따른 구청과 주민의 반발을 줄이기 위해 새로 들어서는 임대아파트의 20% 가량을 해당 지역 무주택 세대주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무주택 세대주들에게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18평 미만의 임대아파트가 우선 제공될 전망이다. 현재 서울시는 임대아파트의 경우 택지개발지구 내 세입자에게 우선 배정하고 잔여 물량에 대해 무주택 세대주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 저소득 모자가정, ...

한국경제 | 2003.02.13 00:00

연.고대 등 40개 일반大 교직과정 '우수'

... 학과 2천701개에 대해 서면 및 현장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평가영역은 교육과정(40점), 교수.학생(42점), 행.재정 및 시설(18점) 등 100점만점이며 평가결과에서 '우수'는 85점 이상, '보통'은 70∼85점 미만, '개선요망'은 70점 미만이다. 영역별로는 교육과정에서 성균관대 등 34개 대학이 '우수', 동서대 등 71개 대학이 '보통', 서강대 등 17개 대학이 '개선요망'으로 평가됐고 교수영역에서는 아주대 등 21개 대학이 '우수', ...

연합뉴스 | 2003.02.12 00:00

온.오프라인 서점 '마일리지' 논쟁.."유사할인 행위" "마케팅 수단"

... 행사'를 벌였다. 마일리지 등의 유사할인 행위를 '10% 할인' 범위에 포함시키도록 이 법의 시행령에 명시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요구다. 경품류 제공에 관한 공정거래위원회 고시는 해당 상품가격의 10% 이내 또는 3천원 미만까지의 경품을 허용하고 있어 책값 할인 10%에 마일리지 10%,배송료를 포함하면 사실상 3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고 이들은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터넷 서점들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들은 "도서정가제 시행과 함께 ...

한국경제 | 2003.02.12 00:00

'20년이상 재건축 허용' 유지.. 건교부, 서울시 요구 수용 안해

... 기반시설이 열악해 재개발이나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한 곳은 재건축 구역으로 지정할 수 없도록 하고 공동주택은 물론 단독주택 재건축도 3백가구 또는 1만㎡(3천평) 이상 지역은 반드시 정비구역 지정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다만 3백가구 미만은 정비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아도 재건축할 수 있지만 이 경우 기존 주택이 20가구(현재는 10가구)를 넘어야 한다. 또 재건축 대상 중 조합원의 10분의 1 이하 범위에서 존치 또는 리모델링하고 나머지만 재건축할 수 있도록 '부분 ...

한국경제 | 2003.0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