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코스피, 하루만에 하락…美소매판매 부진

코스피 지수가 미국 소매 지표 부진 영향으로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19포인트(1.22%) 내린 1397.3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36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이틀째 팔자에 나서고 있다. 개인도 140억원 순매도중이다.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이 78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낸 영향으로 51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이 대형주를 내다팔면서 대형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지...

한국경제 | 2009.05.14 00:00 | crispy

[초점]中·美소매지표 희비…中내수 수혜株 관심

...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가 이어지면서 장중 139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이는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과 미국 경제지표가 전망치를 크게 밑돌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4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전문가들은 0.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반면 세계 경기 회복의 기대주 중국의 소매 판매는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을 유지시켜주고 있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밝힌 ...

한국경제 | 2009.05.14 00:00 | max

美소매판매도 회복…경기바닥론 확산

미국에서 '경기 바닥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소매판매도 예상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9일 온라인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J.C.페니, TJX 등 소매업체들은 3월 판매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타나자 1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Gap, 리미티드 브랜드, 노드스트롬, 타켓 등과 같은 소매업체들의 매출 감소세도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지갑을 닫으면서 매출이 감소했던 ...

연합뉴스 | 2009.04.10 00:00

11월 美소매업체 판매 사상 최악

극심한 경기침체에 소비자 지갑닫아 극심한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지출이 급감하면서 지난달 미국의 소매업체 판매가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국제쇼핑센터협회(ICSC)에 따르면 37개 소매업체의 11월 매출(동일 점포 기준)은 1년 전보다 2.7%가 줄어, ICSC의 예상치였던 '1% 감소'를 크게 웃돌면서 협회가 자료 축적을 시작한 이후 35년래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월마트를 제외하면 지난달 전체 판매실적의 하락폭은 작년 동기 대비 ...

연합뉴스 | 2008.12.05 00:00

美소매업체는 '세일 중'

소비심리 위축…50% 할인점 줄이어 미국 소매업체들이 불경기에 맞서 공격적인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할인폭이 커졌는가 하면 세일기간도 길어졌다. 불경기로 지갑을 열지 않으려는 소비자들을 끌어 들이기 위한 고육책이다.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을 전후로 미국의 대부분 소매업체들은 일제히 '독립기념일 세일'을 실시했다. 해마다 실시되는 세일이지만 올 세일은 할인판매폭이 유난히 컸다. 여성복 전문매장인 앤테일러는 대부분 상품에 대해 50% ...

한국경제 | 2008.07.06 00:00 | 하영춘

증시, 美소매판매 부진 놓고 엇갈린 분석

15일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의 2월 소매판매 부진을 두고 엇갈린 분석을 내놓고 있다. 2월 소매판매 부진으로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됐다는 긍정론과 함께 미국 소비위축이 국내 수출기업의 실적 우려로 이어진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2월 소매판매가 1.3% 감소해 6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지난 1월 소매판매는 2.9% 증가, 4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으나 2 월 들어 자동차 ...

연합뉴스 | 2006.03.15 00:00

美소매판매 신장전망..경기회복 뒷받침

미국 소매유통시장이 경기회복과 주식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등 휴가시즌에 큰 매출신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내 랭킹 2위의 할인매장인 타깃과 고급백화점인 노드스트롬, 최대의 서점인 반즈 앤드 노블 등과 같은 업체들이 4.4분기중 5% 이상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소매업체연맹은 4.4분기 전체 매출이 5.7% 늘어날 것으로 전망, 4년만에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

연합뉴스 | 2003.11.04 00:00

美소매판매 증가세 반전 … 지난달 0.1% 늘어나

미국의 소비지출이 호전기미를 보이고 있다. 미 상무부는 12일 "지난 5월 중 소매판매가 전달 대비 0.1% 늘어난 3천8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과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던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 모기지(주택저당대출)금리,주택가격 강세,리파이낸싱 등으로 현금이 늘어나면서 소비심리가 호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미소매연맹(NRP)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설린드 웰즈는 "소비자들이 침체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

한국경제 | 2003.06.13 00:00

美소매업계 신춘매출도 부진

... 월마트나 홈디포 같은 대형 할인점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가뜩이나 어려운 소매시장을 더욱 얼어붙게하고 있다. 미 소매업계는 연말연시 시즌에 이은 전통적인 세일 기간인 지난 15-17일(이하현지시간)의 `프레지덴셜데이' 연휴에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앞서 기대했으나 지난96년 이후 최악의 폭설이 동북부를 강타하는 바람에 된서리를 맞았다. 프레지덴셜데이 연휴는 지난해의 경우 북동부 지역 2월 매출의 13.1%를 차지할정도로 전통적으로 비중이 크다. 따라서 올해의 경우 ...

연합뉴스 | 2003.02.24 00:00

美소매체인 지난달 판매증가율 2.6% 불과

미국 소매업체들의 지난달 판매액이 2.6% 증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이같은 증가폭은 올들어 두번째로 적은 것이다. 이는 미국민들이 경기회복이 더딘 가운데 그만큼 이들 소매체인에서의 소비를줄이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다. 지난달 소매업체들의 판매액 증가율은 산업분석가들이 당초 예상했던 수준을 크게 하회하는 것이다. 분석가들은 이같은 소비지출 증가의 둔화로 경제가 위축될 가능성을 지적하고있다. 미국 최대의 ...

연합뉴스 | 2002.08.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