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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산간 지방에 내린 폭설로 지난 14일부터 통행이 두절됐던 강원 인제- 고성 23㎞구간 미시령이 교통두절 일주일만인 21일 오후 통행이 재개됐다. 그러나 일주일간 계속된 제설작업에도 불구하고 도로가 아직 얼어 있는등 상태가 나빠 대형차량과 체인을 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계속 통행이 통 제된다. 미시령의 통행재개로 설을 맞아 속초지방으로 귀향하거나 설악산 지역에서 연휴를 보내려는 관광객들은 진부령과 한계령으로 우회하지 않아도 되게 ...

한국경제 | 1993.01.22 00:00

지난 14일부터 연사흘간 영동지역에 내린 폭설로 미시령 진부령 한계령등 영동과 영서를 잇는 주요 고갯길의 노면상태가 좋지않아 설연휴를 맞아 고 향을 찾는 귀성차량들의 교통혼잡이 우려된다. 19일 현재 영동~영서를 잇는 주요 고갯길 가운데 제설작업이 완벽하게 끝나 도로상태가 정상인 곳은 영동고속도로가 지나는 대관령뿐으로, 인제 ~고성간 진부령, 인제~양양간 한계령 등 대부분의 고갯길은 차량통행이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길바닥에 얼어붙은 눈을 ...

한국경제 | 1993.01.20 00:00

... 24억2천4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19일 잠 정집계 됐다. 그러나 그동안 이 눈으로 5일째나 결항되던 속초~서울간 항공편이 19 일 오전부터 재개됐고, 지난 14일 눈이 내리기 시작하며 불통됐던 속초 ~인제간 미시령도로가 17일 오후부터 부분적으로 개통되는 등 서서히 정상을 되찾아 가고 있다. 또 많은 눈이 쌓여 제한 또는 일방통행이 되던 진부령 한계령등 산간 도로 등도 대부분 제설작업이 이루어져 차량통행이 정상화 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3.01.19 00:00

...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을 기해 호남.충 남의 서해안지방과 호남 내륙지방에 예상적설량 5~20cm의 대설주의보를 발효하는 한편 동해 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까지 미시령 2m23cm, 진부령 1m87cm의 눈이 쌓였던 강원도에서는 이번 눈으로 주택 26채, 축사 44채, 공장건물 6채, 비닐하우스 23채등이 눈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으며, 고성.정선.명 주.양양.인제군등 도내 주요군에서는 ...

한국경제 | 1993.01.19 00:00

... 돼지4백50마리 닭 2백수가 무너진 축사에 깔려 압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폭설로 인한 피해액을 강원에서 1억1천4백33만2천원, 경북에서 9천4백만원등 모두 2억8백33만2천원으로 추산했다. 이번 폭설로 또 인제~속초간의 미시령과 인제~고성간의 진부령이 각각 눈사태와 폭설로 지난16일 밤부터 교통이 두절돼 건설부 강릉국도 유지건설사무소에서 응급 제설작업에 들어갔으나 17일 오후6시 현재 긴급차량외의 통행이 금지되고있다.

한국경제 | 1993.01.17 00:00

... 돼지4백50마리 닭 2백수가 무너진 축사에 깔려 압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폭설로인한 피해액을 강원에서 1억1천4백33만2천원, 경북에서 9천4백만원등 모두 2억8백33만2천원으로 추산했다. 이번 폭설로 또 인제~속초간의 미시령과 인제~고성간의 진부령이 각각 눈 사태와 폭설로 지난16일 밤부터 교통이 두절돼 건설부 강릉국도 유지건설 사무소에서 응급 제설작업에 들어갔으나 17일 오후6시 현재 긴급차량외의 통행이 금지되고있다.

한국경제 | 1993.01.17 00:00

강원도 영동산간지방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4일 저녁부터 내 린 폭설로 인해 속초-인제간 미시령도로와 서울-속초간 항공편이 결항 또는 불통되고 동해안 어선 3,000여척이 항구에 발이 묶였다. 16일 아침6시현재 적설량은 대청봉이 145㎝,한계령이 140㎝,대관령이 87㎝를 기록하고 있다. 강릉기상대는 16일 오후까지 10-3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앞 으로 눈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 | 1993.01.16 00:00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4일부터 진부령 미시령등 강원도 영동 산 간지방에 최고 53cm의 폭설이 내려 15일 오전 현재 속초~인제간 미시령 도로와 서울~속초간 항공편이 결항 또는 불통되고 동해안어선 3천여척 이 항구에 발이 묶였다. 눈은 15일 오전10시 현재 계속 내려 미시령 53cm, 진부령 52cm, 대청 봉 48cm, 대관령 44.9cm, 한계령 35cm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이번 눈으로 하루 3회 운항예정이던 속초~서울간 ...

한국경제 | 1993.01.15 00:00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50cm의 적설량을 보인 영동산간지방은 28일 자정을 기해 눈이 그치면서 대설경보가 해제됐다. 그러나 계속 내린 눈으로 미시령은 이시간현재 교통통제가 계속되고 있다. 또 대관령 진부령 한계령등 지역은 체인등 월동장비를 갖춘 차량들에게 만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12.29 00:00

최고 50cm의 폭설이 내려 차량운행이 부분 중단됐던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과 미시령등 영동지역 산간도로가 29일 오전부터 정상화됐다. 또 속초공항의 활주로가 얼어붙어 중단됐던 서울-속초간 여객기운항도 이 날 오후부터 재개됐다.

한국경제 | 1992.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