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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다음에 불, 물등은 각자가 알아서 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적당히 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요즘 주부들도 그러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밥을 맛있게 해야하나 고민 하지 않고 그저 적당히 밥을 한다음에 좀 질면 미안하지만 그대로 먹어 달라고 합니다. 이래서는 안됩니다. 기술은 100%완전해야 합니다" -30여년동안 교수생활을 하셨으니 제자도 많을테고 조선업체의 최고 경영자들도 많겠습니다. "재미난 얘기 하나 할까요. 현재 현대,한진,대우사장들이 ...

한국경제 | 1995.02.05 00:00

... 차량관리요령이라든지 응급처치요령 애프터서비스연락사항 생일축하편지등 자신이 만든 매뉴얼만도 1백여가지가 넘는다. 무엇보다 그는 고객의 부름이라면 시간과 장소를 따지지 않고 달려가는 것이 장기이다. 새벽 자동차고장을 호소하는 고객이 득달같이 달려온 그에게서 느끼는 고마움은 적어도 3대의 자동차는 보장한다. 바쁜 세일즈생활이 가족에게 미안할 뿐이라는 그들은 "소득이 얼마냐"는 질문은 그저 웃어 넘겼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2일자).

한국경제 | 1995.01.22 00:00

... (SBSTV밤8시50분)=동민의 촬영장에 찾아간 강애는 숨어있다가 갑자기 카메라앵글속으로 뛰어들어 동민을 난처하게 한다. 난수와 윤나는 우숙을 위해 보약을 지어다 주는데 그것이 갱년기치료제라는 말에 우숙은 발끈한다. 찰리는 승연에게 관심을 갖고 승연은 그런 찰리가 싫지만은 않다. 찰리가 와서 머무는 것이 웬지 마음에 걸리는 우정은 무섭에게 미안한 마음 으로 양해를 구하고 무섭은 흔쾌하게 허락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1일자).

한국경제 | 1995.01.21 00:00

... 창작에너지의 한 부분이 된다는 것을 생각한다. 가끔은 산상에서 기술스텝회의가 열리곤 하는것도 이같은 이유에서이다. 보다 좋은 작업의 뒷편에서 묵묵히 자기의 일을 해나가려는 노력뒤에는 이같이 맑게 자신을 정화시켜주는 산이 있기 때문이다. 악쓰는 일은 95년부터 자제하기로 한다라는 결의를 해보지만 여간해서는 지켜질것 같지 않다. 그래서 다른 산악인들에게는 늘 미안함을 가지고 반성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0일자).

한국경제 | 1995.01.09 00:00

... 도망치던 동민은 주인에게 잡혀 파출소까지 가게 된다. 동민은 억울하지만 주인의 윽박에 기가 죽어 아무 말도 못하고 파출소에서는 집에다 전화를 해 어머니를 오라고 한다. 레코드 가게에서 얼떨결에 망가뜨린 기타값을 변상해 준 엄마에게 미안해서 동민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된다. "신년기획 특선 한국영화" (SBSTV밤8시50분)=지수는 웨스턴 애비뉴가에서 킴스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 창익과 어머니 그리고 오빠와 살고 있지만 서로 다른 삶의 패턴으로 불화를 겪는다. ...

한국경제 | 1995.01.04 00:00

... 아니지만 기계라는 것이 무조건 무서워서다. 몇년전에는 운전학원에 다니며 운전면허증에 도전해 본 일도 있다. 가끔 들꽃이 보러 혼자서 교외로 드라이브하고 싶을 때나 새벽에 방송국에 데려다주고 밤늦도록 기다리는 운전기사에게 미안할 때는 운전을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어느날 큰 맘 먹고 과감하게 운전학원에 등록을 했다. 학원입구만 가도 다리가 떨렸지만 하루하루 재미가 붙기 시작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서고 엑셀레이터를 밟으면 앞으로 ...

한국경제 | 1995.01.04 00:00

... 가슴이 설렌 인선은 로큰롤 공연을 보러 가자는 덕수가 어리게만 느껴지고 추근대는 것 같아 왠지 싫기만 하다. "일일연속극" (KBS1TV밤9시45분) =신희는 더욱더 신희는 더욱더 일을 열심히하고 그런 신희를 보는 명준은 더 미안해하며 회사를 그만두는 문제를 고려해본다. 효선과 효준은 장노인을 찾아왔다가 마침 자리를 비운 사이에 장노인의 짐을 모두 실어간다. 외출해서 돌아온 장노인은 이 사실을 알고 노발대발한다. 영덕과 상도는 결혼 날짜를 잡고 ...

한국경제 | 1994.12.28 00:00

... 소리부터 질러 동현은 당황한다. "일일연속극" (KBS1TV밤8시30분) =병원에서 퇴원 병원에서 퇴원한 신희는 명준에게 이번 공사가 끝나는대로 회사를 그만 두고 살림만 하겠다고 말하자 명준은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을 갖는다. 민희는 미용학원을 열심히 다니며 행복해하고 그러면서도 유교수의 욕심을 채워주지못해 미안해한다. 황여사는 명지에게 이제부터라도 신혼처럼 즐기며 살라고 다독여주고 그런 황여사에게 명지는 또다른 애정을 느낀다. ...

한국경제 | 1994.12.27 00:00

... "월화드라마" (SBSTV밤9시50분) =남편이 있을� 남편이 있을때와는 달리 수탁의 도움을 받는 것이 웬지 껄끄러워진 시내는 사사건건 수탁에게 신경질을 낸다. 급기야 시내와 수탁은 말다툼을 벌이나 곧 화해하고 시내는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 오랜만에 함께 장을 보러간 인서와 예림은 승주와 만나 어색한 시간을 갖는다. 예림은 인서에게 임신했음을 알리고 인서는 기뻐서 어쩔줄을 몰라한다. 예림의 동기 인턴과 데이트를 하는 다림은 만남의 횟수가 ...

한국경제 | 1994.12.26 00:00

... 정용명(농렵제2종합청사 지점장)씨등 11명이 있고 이재무(전 축협과장)씨는 아쉽게도 지난 91년 유명을 달리했다. 그동안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인왕산을 찾으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드물어 좋은점도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더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문민정부 출범이후 인왕산의 출입이 자유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맑은 공기와 약수를 마실수 있게된 것은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7일...

한국경제 | 1994.1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