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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홈페이지 김일성 동영상 삭제

민주노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의 북한 김일성주석 동영상이 삭제됐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지난 27일 김 주석 일대기를 담은 플래시 동영상과 게시물이 삭제됐다"면서 "이를 게시했던 네티즌이 자진 삭제한 것 같다"고 29일 밝혔다. '선군시대'라는 아이디를 갖고 있는 네티즌은 지난 12일 오후 민주노총 홈페이지의 열린마당에 '[플래시]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제목의 글을게시해 논란을 일으켰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c...

연합뉴스 | 2003.07.29 00:00

勞-勞싸움 폭력 노조원 8명 영장

상급단체 변경을 둘러싼 노-노 싸움으로 직장이폐쇄된 경기도 안산시 상록운수㈜의 폭력 사태와 관련, 조합원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안산경찰서는 29일 민주노총 계열의 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 상록분회 소속 조직부장 안모(45)씨 등 상록운수 노조원 8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모(45)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4시께 안산시 사1동 상록운수 주차장과사무실에서 ...

연합뉴스 | 2003.07.29 00:00

[사설] (29일자) 현대차 노조 '정치파업' 그만하라

... 10년간 두 해만 빼고 연례행사처럼 파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 금년에는 이 불경기에 8.3%라는 고율의 임금인상안도 마다하고 주5일제,비정규직 문제 등 회사차원에서 해결하기 힘든 요구를 하면서 파업에 나서고 있다. 상급단체인 민노총을 대리해 '정치파업'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노조원들도 파업에 염증을 느낀 나머지 파업 찬성률이 겨우 절반을 넘을 정도로 급락했다. 특히 노사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집단휴가에 들어가 해외 생산 판매망을 마비시킨 ...

한국경제 | 2003.07.28 00:00

勞勞갈등에 택시회사 직장폐쇄 ‥ 상급단체 변경 마찰

양대 노조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상급단체 변경을 둘러싸고 연일 치열한 혈전을 벌이는 바람에 직장이 폐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경기도 안산시 최대 택시회사인 상록운수는 27일 서울북부지방노동사무소에 직장폐쇄신고서를 제출하고 회사문을 닫았다. 회사측은 양대 노총이 노조사무실을 서로 장악하기 위해 연일 폭력사태를 벌임에 따라 정상적인 기업 활동이 어려워 부득이 직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 회사 노조는 한국노총 산하...

한국경제 | 2003.07.28 00:00

금속노조 '미혼남녀 쌍쌍파티' 논란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가 다음달 1일 충남 태안반도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미혼남녀를 참여시켜 쌍쌍파티 형식의 문화축제를 갖기로 해 논란을 빚고 있다. 2박3일 일정으로 열릴 이 행사에는 미혼남녀 20대 100명씩 참여하는 데 참가비는 전혀 없고 숙박도 모두 해결해준다. 금속노조 이준용 문화국장은 "청년층이 갖고 있는 진취성과 개방성을 수용, 현재 정체돼 있는 노조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 문화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 2003.07.28 00:00

노-노 싸움에 직장 폐쇄

양대 노조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상급단체 변경을 둘러싸고 연일 치열한 혈전을 벌이는 가운데 직장이 폐쇄되는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경기도 안산시 사1동 상록운수는 27일 0시를 기해 서울북부지방노동사무소에 직장폐쇄신고서를 제출하고 회사문을 닫았다. 회사측은 양대 노총이 노조사무실을 서로 장악하기 위해 연일 폭력사태를 벌임에 따라 정상적인 기업 활동이 어렵다고 보고 부득이 직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 소속 택시 ...

연합뉴스 | 2003.07.27 00:00

재계, 주5일제 도입놓고 '고민'

... 보는데다 이는 오히려 노동계의 '시간끌기' 작전에 말려드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지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금속노조가 노동계 입장을 반영한 주5일제 도입을 관철시키고 현대.기아차에서주5일제 도입을 주장하며 파업을 벌이는 상황에서 민주노총이 시간끌기로 주5일제도입을 확산시키려는 전략이 아니냐는 시각이다. 경총 관계자는 "제조연대가 마련한 노동계 단일안을 보면 기존안과 거의 차이가없다"며 "이번 협상에서도 재계와 노동계가 기존의 입장차만 확인하는 자리로 끝날가능성이 크다"고 ...

연합뉴스 | 2003.07.26 00:00

勞-使, '주5일 근무' 재협상 내달 8일부터

주5일 근무제 시행을 위한 노사간 재협상이 다음달 8일 시작된다. 25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과 민주노총 이재웅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송훈석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다음달 8일부터 재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경제 | 2003.07.26 00:00

민노총, 경총 규탄 집회

민주노총은 25일 오후 1시 서울 마포 한국경영자총협회 앞에서 '사용자성 책임회피 비정규직 확산 주범 경총 규탄 집회'를 가졌다. 민주노총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50여명이 참석한 집회에서 이들은 "그간 경총이'특수고용 노동자는 노동자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하청업체 노동자 등 간접고용 노동자에 대해 그 책임을 하청업체에 떠맡겨 사용자 책임을 일관되게 회피해 왔다"고주장했다. 이들은 "경총은 그간 비정규직 확산의 책임이 정규직 대공장 노동자들의 고용경직성에 ...

연합뉴스 | 2003.07.25 00:00

현대車 파업 장기화 조짐 .. 핵심쟁점 이견…내달초 협상 재개

... 1백% 지급 외에 더 이상 내놓을 게 없다는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현대차 사태는 더욱 꼬일 것으로 우려된다. 노조 집행부는 조합원들의 관심이 많은 상여금 인상 등 성과물을 얻어내야 하는 동시에 상급단체인 민노총의 대정부 투쟁을 계속 뒷받침해야 하는 부담도 안게 된다. 민노총은 근로조건 후퇴 없는 주5일 근무제 시행과 비정규직 차별철폐 등을 관철하기 위해 현대차 노조가 계속 투쟁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

한국경제 | 2003.07.25 00:00